< 한계에 도달한 쓰레기 정책 >
쓰레기는 점점 많아진다. 인구의 도시집중과 생활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계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쓰레기 문제는
그 양 뿐 아니라 산업발전에 따라 성상도 다양해져 토양, 대기, 수질 환경
과도 깊은 연관이 있어 무해화 처리가 절실히 요구된다.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은 수도 서울의 경우가 단연 많은데 1일 기준, 1.4kg
으로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선진국들의 평균수준인 0.9kg과 비교할 때
곱절에 가깝고 처리방식이 매우 후진적이어서그 폐해는 심각하다. 이제까지
의존해온 단순매립방식은 위생처리시설미비 등으로 인하여 인근의 토양과
수질을 지속적으로 오염시키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대규모로 계화가하고
있는 소각방식 또한 대기오염의 위험을 안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반발을 사
고 있다.
나날이 심각해져가는 쓰레기 문제에 환경처는 종량제 등 대책마련에 부심
하고 잇으나 쓰레기 문제에 있어 가장 먼저 요구된믄 것은 발생량 자체를
줄이는 것이다. 그 다음 단곈은 이미 만들어진 것이라면 재활용할 수있는
한 끝까지 재활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배출된 쓰레기는 최대한 안전하
게 처리해야 한다. 물건을 만드는 기업측에서는 썩기 쉬운 소재를 개발해
야 하며 과대포장 등으로 쓰레기를 늘리지 말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