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음공해 >

소음은 보이지 않는 살인마라 한다. 소음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느
끼는 공해문제로 사람들의 정서에 강한 영향을 미치며 소음에 오랫동안 노
출되면 부란, 초조, 신경장애, 불면증, 식욕감퇴, 정서불안, 청각손실 등
의 건강장해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환경관련민원에서 60%를 차지하는 것이 소음이다. 그 중에서 공장과 산
업시설이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도 소음을 줄이기 위한 투자와 제도는
매우 부족하다. 아예 기준이 없는가하면 피해보상의 근거도 없기 때문이
다.
독일의 경우 소음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GNP의 2%정도라고 분석하
고 있으며 프랑스는 약 4억불을 소음대책비로 투자하고 있다. 대도시치고
소음기준치를 넘지 않는 곳이 없다. 그러나 다른 환경문제와 달리 눈에 보
이지 않기 때문에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에 어쩌면 피해받는 주
민과 정부의 감시와 단속이 더욱 필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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