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생활환경 관련자료

녹색 소비자여야 한다

< 녹색소비자여야 한다 >

이른바 `그린상품’이 범람하고 있다. 그린컴퓨터, 그린 냉장고, 그린 아
파트, 그린 소주……. 같은 제품이라도 무공해니 환경보호니, 바이오니 하
는 기능이 있어야 좋은 제품이라고 믿는 것이 요즈음의 소비자이다. 소비자
들에게서 `그린 마인드’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니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하지만 아직도 감시해야 할 것이 많이 있다. `고품격’ 운운하며 백년이
지나도록 썩지 않고 땅에 남아 오염원이 될 플라스틱으로 포장된 우유, 두.
세겹 종이와 비닐, 하물며 스티로폴로 낱낱이 과도하게 포장돼 있는 상품
들, 실제 우리환경 어느 부분을 보호하는 것인지 확인할 도리없는 상품들,
`환경상품’을 내놓았다고 하는 기업의 폐수방출 등……. 아직 기업자체의
생산과정은 물론 시장에 내놓은 상품들의 환경점수도 낙제를 벗어나지 못하
고 있다.
환경처는 1992년 6월부터 정부차원으로 환경상품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정
을 해주는 환경마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그런데 기업은 실제 환경기술을
높이는 데보다는 무분별한 환경광고만 그럴 듯하게 내보내면서 이미지 관리
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이대로 간다면 그나마 시행되고 있는 환경마크제도는 유명무실해지고 말
것이다. 번드레하게 붙은 `그린’이라는 겉포장을 쉽게 믿어버리는 엉성한
소비자만 있다면. 그래서 제대로 된 소비자가 필요하다. 정말 환경적으로
건전한 기업활동을 하는지, 상품이 환경친화적인지 따끔하게 가려내 불매운
동 등으로 경계시킬, 똑 소리나는 소비자 말이다.

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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