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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조사보고서 – 충주 남한강 4대강사업 현장석재서 트레몰라이트 석면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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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4 석면조사보고서-충주 남한강 4대강사업관련.pdf


석면문제 조사보고서 (2010 714)


 


 


한강8공구 충주 남한강‘4대강사업’현장석재에서도  


1급 발암물질 트레몰라이트(Tremolite)석면 검출!


 


수도권 2천만 시민 식수원 석면오염 우려


 


 



<사진,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유송리 일대 ‘4대강 살리기 사업한강8공구(충주2지구) 현장에 쌓여있는 석재더미.


현장에서 20개의 시료를 채취하여 분석한 결과 16개에서 트레몰라이트 석면이 검출되었다. 2010 712일 오후 촬영>  


 


 


2010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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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환경운동연합,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내용문의;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 choiyy@kfem.or.kr 010-3458-7488


 


 


1.     조사결과


 


1.1.    충북 제천시 수산면 4대강사업 한강살리기15공구(제천지구) 생태하천사업 현장에서 석면석재를 사용한 사실이 확인된 데 이어, 4대강살리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남한강 본류 한강8공구(충주2지구)사업현장에서도 석면에 오염된 석재를 대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1.2.    2010 7 12일 오후 환경보건시민센터와 제천환경운동연합이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충주지부 등의 제보로 현장을 방문하여 고형시료 20개를 채취하여 분석한 결과, 모두 16개에서 1급 발암물질인 트레몰라이트(tremolite)석면이 검출되었다.


1.2.1.     트레몰라이트 석면은 각섬석(amphibole)계열로 통상 많이 사용하는 백석면(chrysotile)과 달리 날카롭고 구부러지지 않는 성상으로 폐부 깊숙히 침투하여 쉽게 피부에 박혀 발암독성이 매우 강하다. 2009 4월 베이비파우더에서 검출된 석면도 이 트레몰라이트석면이었다.


1.2.2.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안소필라이트(anthophilite)석면, 악티놀라이트(actinolite)석면 등 다른 2종의 각섬석 석면과 함께 사용이 금지되어 왔다(산업안전보건법).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1973년 청석면 등 각섬석계 석면을 발암물질로 분류했고 국제노동기구(ILO) 1986년 각섬석(청석면)의 뿜칠금지 등을 담은 석면조약을 채택했다.


1.2.3.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자동차용 마찰재와 건축용석면시멘트 사용금지를 시작으로 2008년 단열재 및 방직제품 석면사용을 금지했으며 2009 11일부터는 모든 종류의 석면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1.3.    문제의 석면오염 석재는 제천시 수산면 전곡리 소재 채석장에서 공급된 것으로 25톤 트럭으로 60대 이상의 많은 분량이 공급되어 사용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1.3.1.     이 채석장은 인근에 폐석면광산이 있어 땅속에 석면광맥이 묻혀있다. 때문에 2009년 여러 차례 채석장으로 인한 석면오염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1.4.    제천지구에 이어 남한강 충주지구 4대강사업 현장에서 석면오염 석재가 대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2천만 수도권 시민의 한강 상수원이 발암물질 석면에 오염가능성이 크게 우려된다.


1.4.1.     석면은 불에 타지 않고 산에 매우 강한 물질로 오래전부터 건축자재 등 3,000여가지의 용도로 사용되어 왔지만 폐암과 악성중피종암 등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임이 확인되어 현재 국제적으로 52개나라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1.4.2.     특히 저농도의 석면노출에도 암이 발생하는 등 환경성노출로 인한 건강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3.     폐암, 중피종암(Doll 1955, Wagner 1960) 이외에도 인후두암(Stell 1975), 유방암/0난소암/신장암(Maclure 1987), 췌장암(Selikoff 1981), 부고환암(Mcdonald 1983), 임파선암(Kagan 1983) 및 장관계 암(Frumkin 1988) 등도 석면노출로 발병한다는 학계 연구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국제암연구소(IARC)은 후두암과 난소암이 석면에 의해 발병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1.4.4.     석면에 의한 건강피해는 주로 호흡기를 통해 이루어진다. 피부노출이나 나 물 등 음식물을 통한 노출에 의한 건강영향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인과관계를 밝힐 충분한 연구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위장계를 포함한 다양한 암을 일으킨다는 학계보고가 있는 만큼 건강위해 물질에 대한 사전예방원칙[1](precautionary principle)에 의거 노출을 최대한 통제하는 조치가 요구된다.


1.4.5.     상수원이 석면에 오염될 경우 음용수 및 식품을 통한 위해가능성 뿐 아니라 다양한 강 생태계와 관련한 여가활동 및 경제활동 과정에서 석면비산노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한강 상수원의 경우 2천만명의 수도권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어 공중보건 및 환경보건상 치명적인 위협요인이 될 수 있다.  








[1] 충분한 과학적 인과관계 연구결과가 나오지 않았더라도, 돌이킬 수 없는 건강영향을 줄 수 있는 위해물질의 경우 최대한 노출을 억제하는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환경보건, 산업보건 및 공중보건학의 입장. 이 원칙에 의거 환경호르몬물질 등 위해물질에 대한 관리정책이 도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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