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순환 관련자료

물과 환경이야기 – 우리의 하천 ①

3.
우리의 하천

(1) 하천이란?

육지 표면에서 대체로 일정한 유로(流路)를 가지
는 유수(流水)의
계통, 하(河)는 큰 강, 천(川)은 작은 강을 뜻하고, 한국에서는 큰 강을 강
(江), 작은 강을 천(川)
또는 수(水)로 나타내고 있으나 오늘날에는 혼용하는 경우가 많다. 서울을
보면 한강(漢江)에 청계천(淸溪川)·중랑천(中浪川)·안양천(安養川)
등의 작은 지류가 흘러들고 있어서 대체로 본래의 뜻이 지켜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지표면에 내린 비나
눈은 일부는 지표면이나 수면에서 증발하고, 일부는 식물체를 거쳐 증산(蒸
散)하여 대기 중에 되돌아가고,
일부는 지하수가 된다.

그 나머지는 표류수가 되어 항상 낮은 곳을 향해
서 흐르는데, 표류수는
사면(斜面)에서 최대경사의 방향을 따라 흐르므로 자연 그 흐름의 길이 생
기게 된다. 이 유수의 통로가 되는
좁고 긴 요지(凹地)를 하도(河道)라 하고 하도에서의 물의 흐름을 하류(河
流)라고 하며, 하도와 하류를
합쳐서 하천이라고 부른다. 하천은 수목(樹木)처럼, 줄기에 해당하는 본류
와 가지에 해당하는 지류로 구성된다.
본류에 합류하는 것이 지류이며, 이와 반대로 본류에서 갈라져서 흐르는 것
을 분류(分流)라고 한다.

(2)우리나라 하천의 특성

우리 나라는 경동성 지형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주
요 하천이 서·남해로
흐르며, 이 하천들은 유역 면적이 넓고 유로가 길며, 유량이 풍부하다. 하
천 중상류에는 곡저 평야와 침식분지가
발달해 있으며, 하류에는 평야가 발달해 있다. 반면 동해로 유입하는 하천
은 소규모 급류천을 형성하고 있으며,
유로가 짧고 유역 면적이 좁아 평야 발달이 미약하다. 우리 나라 하천의 유
출량은 여름철 홍수시에 많으며,
이 때 연유출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 나라 하천은 계
절에 따라 유량 변동이 커 하천의
유황이 매우 불안정하다. 이는 여름에 강수가 집중되어 있고 겨울과 봄철에
는 강수량 적기 때문이며, 또한
유역분지가 협소하고 삼림 남벌과 하천 관리를 소홀히 해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력 발전과 수운 교통에
불리하고 홍수의 피해가 크며, 물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가 없었
다.







-우리나

하천의 일반적 특색

하천은 지표면을 변화시키는 가

주요한 기구로 침식, 운반, 퇴적 작용에 의한 침식지형 및
퇴적지형을 형성시킨다.

1) 계절에 따라 유량 변동이 커

유황이 불안정하다.
2) 큰 하천들은 지형상 서해와 남해로 유입한다.
3) 큰 하천의 하상 경사가 완만하여 유속이 느리다.
4) 총 하천의 유출량 중 홍수시의 유출량이 평상시
유출량보다 많다.
5) 감조하천과 하구가 넓은 삼각강 발달
6) 조류의 영향으로 삼각주 발달이 미약하다.
7) 서해로 유입하는 하천의 특징
ㄱ. 유로가 길고 유역면적이 넓으며, 유량이 풍부하다.
ㄴ. 분지와 평야가 발달해 있으며, 하류에 감조하천 발달
8) 동해로 유입하는 하천의 특징
ㄱ. 유로가 짧고 하도 경사가 급하다.
ㄴ. 유량이 적고 유역면적이 좁다.
ㄷ. 평야 발달이 미약하다. 하구 일대에 소규모로 발달해 있다


(3) 하천오염

-하천오염의 정의

하천오염이란 가정에서 버리는 생활하수, 공장에
서 나오는 폐수,
분뇨 등의 영향으로 화학적,물리적, 생물학적으로 변하는 현상을 말합니
다. 쉽게 말하면 물이 자연 상태로
있는 것이 아니고 더러운 것에 물들었다는 뜻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60, 70년대의 산업화 됨에 따
라 수질이
점점 나빠졌습니다. 그러나 산업폐수만이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는 것은 아
닙니다.

산업화는 인구를 도시로 집중시키는 결과를 낳았
고, 생활수준도
점차 높아감에 따라 물을 더욱 많이 쓰게 되어 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다
시 말해서 수질 오염은 기업체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그 원인제공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하천을 오염시키는 것들

♣ 분해성 유기 물질

유기 물질은 탄소를 비롯한 여러 가지 원소로 구
성된 물질을 말합니다.
이런 물질이 물에 들어가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게 되고 물속의 산소를 소
모시키며 나아가 산소가 없어지면
메탄, 황화수소 등의 냄새가 나는 가스가 나오기도 합니다. 가정에서 버려
지는 음식찌꺼기, 분뇨, 쓰레기와
축사에서 흘러나오는 폐수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 합성세제

거의 모든 가정에서 사용되고 있는 합성 세제가
수질 오염의 주범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 합성 세제는 원래 독일에서 패전 후 비누의 원료인 유지를 공급받지 못
하자 석유의 추출물로 합성하여 만들어
썼다는 것입니다. 그 후 미국에서 더 개발, 상품화하여 지금은 거의 모든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합성
세제는 다른 오염 물질과는 달리 물에 녹은 상태에서 미생물에 의한 분해
가 어렵고 물 위에 거품이 생기게
되어 산소가 물 속으로 녹아 들어갈 수 없게 될 뿐 아니라 햇빛을 차단시
켜 플랑크톤의 정상적인 번식을 방해하는
등 물을 오염시키기도 합니다.

또 여기에 세척력을 높이기 위하여 넣는 ‘인’
은 인산염이 되어
부영양화 현상을 일으켜 물을 썩게 합니다. 이 때문에 각국에서 인의 사용
을 규제하고 있어 ‘무린세제’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분해가 잘 된다는 식물성 세제가 널리 사용되
고 있으나 물의 오염 시비는 여전합니다.
주택가나 아파트 단지 인근의 하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품의 원인이 바
로 이 합성세제입니다 합성세제의
지나친 사용은 물고기는 물론
미생물도 살지 못하는 죽음의 하천을 만드는 것입니다.

♣ 중금속

중금속은 금속 중에서 그 비중이 4.0이상인 것을
말합니다.
중금속 가운데 독성이 강한 것으로는 카드뮴, 수은, 크롬, 구리, 납, 니
켈, 아연, 비소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로운 중금속은 공장 폐수, 산업 폐기물, 쓰레기 매립
장 등에서 하천으로 흘러 들어옵니다.
중금속은 동식물의 체내에 농축되어 있기 때문에 동식물을 섭취하는 인간
의 건강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일본에서 발생했던 그 유명한『이타이이타이병』
은 카드뮴에 오염된
어패류를 먹은 사람들에게서 발생되었고, 미나마타병은 수은에 오염된 어패
류를 먹은 어민들에게서 발생했습니다.
산업의 발전으로 유해 중금속은 증가되고 있습니다.

♣ 유독 물질

사람이나 가축에 대해 독성이 심하여 아주
적은 양으로도
해를 끼치는 화학물질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화학 물질은 대략 1만 여종이나 되나 계속 증
가되고 있습니다.
이런 화학 물질은 인간 생활에 이로움을 주기 위하여 만들어지고 있으나,
이것들이 유출되어 물을 오염시키고
오염된 물을 사람이 마시게 되면 건강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도 있는 것
입니다.

옛날에는 콜레라, 장티프스 등의 수인성 전염병
의 병원균에 의한
오염이 문제가 되었으나 이제는 유독성 화학 물질에 의한 오염이 큰 문제
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 유 류

석유 등의 유류는 비중이 물보다 낮아 수면에 유
막이 만들어지는데,
1cc의 기름은 약 1,000㎡의 유막을 형성시킵니다.
유막이 형성되면 빛의 투과율을 감소시켜 물속에 녹아 있는 산소의 양을 감
소시켜 어패류의 호흡에 지장을 주며
기름 냄새가 어패류의 상품 가치를 떨어뜨립니다.

하천 부근에서 세차를 하는 경우 수질 오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제는 법적으로 규제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저수지 부근에서 유조차가 뒤집히거나 송유관에서 기름이 흘러 나
와 기름이 저수지에 흘러들어 물의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각 댐 관리 사무소에서
는 유막의 확산을 방지하고 기름을
제거하기 위하여 기름 확산 차단막과 기름 유착제를 준비하여 만약의 사태
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영양 염료

식물의 생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해 주는 염류
로 암모니아,
질산염, 아질산염, 인산염 등이 있다. 이러한 영양 염료가 적당히 있어야
하나 집에서 버리는 물이나 논밭에서
비료가 섞인 물이 하천이나 호수에 흘러 들어오면 플랑크톤이 아주 많이 번
식하여 물을 오염시킵니다.

이때는 물의 빛깔이 검붉게 변하고 썩은 냄새가 나
기도 합니다.
이런 물을 정수하기 위해서는 처리비용이 많이 들 뿐만 아니라 기분 나쁜
냄새가 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물에 영양이 지나치게 많이 생기는 이와 같은 현상을 부영양화 현상이라고
합니다.


하천오염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요?

생물은 먹이 사슬에 의하여 체내에 들어 있던 유독 물질이 다른 생물로 이
전되어 축적되는데, 이를 생물 축적이라고
한다. 독성 물질이 생물에 미치는 영향은 여러 가지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어떤 경로를 통하여 체내에 들어오면
어느 정도는 배출되어 균형이 유지된다. 그러나 계속 섭취하는 경우에는 섭
취와 배설의 균형이 깨져 주요 장기를
중심으로 발병하게 되어 심지어는 죽기까지 한다.

이렇게 볼 때 마시는 물도 중요하지만 음식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 민물이나 연안에서 잡히는 물고기나 조개 등을 먹을 때는 세심
한 주의가 요청된다. 물을 마심으로
사람의 몸에 오염 물질이 축적되는 양보다는 오염된 물고기 등을 섭취함으
로써 사람의 몸으로 이동되어 축적되는
양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 납

납이 다량으로 몸속에 들어오면 급성 중독을 일으
키게 된다.
최근에는 물에 들어 있는 양보다는 자동차 매연으로 인한 공기 중의 납 농
도 증가가 더욱 문제시되고 있다.
휘발유의 옥탄가를 높이기 위하여 사산화납을 사용하기 때문에 납이 배기가
스에 함께 나온다.

납은 골수의 생성을 방해하며 중독되면 두통, 정
신 착란, 빈혈,
안색 창백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수돗물에서 미량이 검출되기도 하는데 이
것은 송수 관로의 부식 등이 그
원인이 되나 건강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납 성분을 매일 5~10mg 씩
3~4주간 흡수하게 되면
중독되어 발병한다.

♣ 페놀류

페놀이 수도용 원수에 들어가게 되면 소독에 쓰이
는 염소와 화학
반응을 일으켜 클로로페놀이 형성되며 페놀의 300~500배의 불쾌한 냄새를
낸다. 페놀 자체는 1ppm에서는
냄새를 맡을 수 없으나 클로로페놀은 0.002ppm에서도 냄새를 맡을 수 있
다.

이의 독성은 중추 신경에 독작용을 미친다. 많은
양이 흡수되었을
때에는 소화기계의 점막 외에도
구토, 경련 등의 급성중독 증상을 일으킨다.

이로 인하여 1976년 일본 동경에서는 큰 소동이 일
어났으며,
우리나라에서도 1991년 3월 낙동강 상류 지역에 페놀이 흘러들어 큰 사회
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국민들은 수질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 유 기

농약 중에 파라티온, 메틸파라티온, 이피엔 등에
유기인이 들어
있으며 독성이 매우 강하다.
중독 증세는 두통, 전신 권태, 현기증, 시력 감퇴, 언어장애, 전신 경련 등
을 일으키며 심하면 죽기까지
한다.

자료출처 : 서울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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