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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강보전대책토론회 – 황룡강 상수원보호구역내 수질보전대책이 시급하다.

송정취수장과 상수원보호구역은 광주 시민들의 비상 상수원으로서 역할 하도록 해야 한다.
송정취수장은 현재 가동되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 발생할지 모르는 물부족과 물분쟁을 대비한
광주시 자체내 상수원으로써 소중한 가치가 있다.
현재 광주는 주암, 동복호 등 상수원댐에서 식수등을 공급받고 있으나 매년 가뭄과 수질오염
등의 이유로 안전한 식수공급이 위협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물부족에 대비한 수
자원관리가 필요하며, 광주시 자체의 비상상수원 확보는 이때문에 더욱 필요하다.

그럼에도 광산구는 상수원보호구역 인근에 유원지를 개발하고, 음식점을 난립시키는 등 상수원
지역의 수질을 악화시키는 행정을 해오고 있을뿐더러 이것은 영산강 특별법 정신에도 반하는 것
이다. 광산구는 송정취수장 일대의 각종 관광성 개발계획을 중단하고, 광주시와 함께 상수원보호
를 위한 행정 계획을 가져야 할 것이다. 광산구는 또한 광산구상수원보호구역의 이전을 요구하
고 있다. 상수원보호구역의 이전은 광주시에 과다한 비용을 부담시킴과 동시에 새로운 민원을 야
기할 것이다. 때문에 광산구의 상수원 보호구역 이전 주장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는 것
에 다름 아니다.

광주시의 상수도 장기계획에 의하면 향후 2010년 후 인구증가와 함께 물부족이 예측된다고 한
다. 그런데 신규 댐 건설이나 상수원보호구역의 추가 지정은 어려운 일이다. 때문에 기존의 상수
원보호구역을 유지하고, 1급수 하천으로 회복하려는 노력이 경주되어야 한다.

환경연합은 그간 송정취수장의 경우 하루 2만톤 생산이 가능하며 취수에 따른 제반시설이 유지
되고 있기 때문에 소촌, 평동공단, 호남대학 등에 공업 및 생활용수 공급원으로 활용하자는 의견
을 제시해왔다. 수질이 나쁘기 때문에 상수원보호구역을 옮긴다거나, 해제한다는 것은 주암호 수
질이 3급수이기 때문에 주암호를 없애라는 것과 같은 이야기이다.

황룡강의 수질은 본격적인 수질보전대책을 갖고 계획에 따라 투자하고 노력하면 개선이 가능하
다. 그동안 광역상수원인 주암호에 가려 비상상수원으로서 황룡강에 별다른 관심을 갖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상수원으로서 황룡강에 관심을 갖고 관련 투자가 이뤄진다
면, 비상상수원으로서 그리고 인근 공단의 용수로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글 : 박미경(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차장)

자료제공 : 광주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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