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행사안내] 2018 제주 4.3 제70주년 “4.3이 머우꽈?”

제주 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4.3이 머우꽈?

제주 4.3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우리나라 국민의 아픈 역사입니다.  4.3의 영혼들은 붉은 동백꽃처럼 차가운 땅으로 소리없이 스러져갔습니다.  그날의 뼈아픈 고통을 생생하게 몸으로 기억하는 생존자들도 사실상 마지막 생애주기를 맞고 있습니다.

4.3 70주년 공식 홈페이지 바로 가기

우리는 제주 4.3이 제주 사람들이 억울하게 많이 죽은 사건이라는 정도는 압니다. 그런데 또렷하게 그려지지가 않는 이유는 뭘까요? 그게 왜 일어났는지, 언제적 이야기인지 그리고 그걸 내가 왜 알아야 하는지에 대해 별 관심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제주 출신 장하나 권력감시팀장 글 바로가기–>  “아무도 잊히지 마라” 제주4.3을 모르는 당신에게

모르는게 당연할 수도 있습니다. 현대사 교육이 제대로 이뤄져본 적이 없으니까요. 일제가 물러간 뒤에도 친일파가 다시 권력을 잡았고, 그 과정에서 저지른 과오들을 그들은 숨겼던 거지요. 그리고 그들 권력이 오늘날 적폐세력으로까지 이어진 것입니다. 그러니 그동안 숨겨왔을 밖에요. 이제는 이야기해야겠지요. 왜 그런 억울한 죽음이 있었는지, 아니 그보다도 그 사건이 내 삶과는 무슨 관계가 있는지 말입니다. 잘못된 과거의 올바른 청산은 그 뿌리부터 알아야 제대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 뿌리는 바로 해방정국에서부터 살펴봐야 찾을 수 있습니다.

 

‘4.3이 머우꽈? ’  소책자 보러가기, 다운받기 

 

4.3이 머우꽈? 기억투쟁 70년 제주 4.3 소책자 ⓒ제주4.3 70주년 범국민위원회

자료집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4.3, 들어보긴 했는데/ 해방, 무엇이 해방되었나/ 한반도의 주인은 누구일까/가장 오래 존속했던 제주도 인민위원회/ 해방 후 제주도민의 삶/ 1947년 3.1절 발포사건/ 전도민이 참가한 항의 총파업/ 서북청년회와 제주도/ 1948년 4.3일/ 4.28 평화 협상과 오라리 방화사건/ 분단을 가져오는 5.10선거를 거부하다/ 박진경을 암살한 문상길 최후진술/ 1948년 8월과 9월에 들어선 두 개의 정부/ 1948년 가을부터 시작된 광기의 시대/ 4.3의 이름을 정하지 못하는 까닭/ 국가지정 추념일인 4월 3일/ 4.3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제주 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왜? 동백이 4.3 상징꽃이 되었을까요?

동백(冬柏)은 추운 겨울에 피는 꽃입니다. 오죽하면 꽃 이름에 겨울 동(冬)자가 들어 있겠습니까? 특히 강렬한 붉은 꽃잎은 추운 겨울, 만물이 잠들어도 저 홀로 깨어 꿋꿋이 화려한 꽃망울을 터뜨려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합니다. 하지만 한겨울 하얀 눈밭에 만개한 상태에서 어느 날 툭! 통꽃으로 지는 꽃이기도 합니다.

강요배 화백이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제주4370범국민위원회

이런 동백이 4.3의 상징꽃으로 이미지를 얻기 시작한 것은 강요배 화백의 4.3연작 시리즈인 “동백꽃지다 제주민중항쟁전”의 표지화 및 작품으로 등장하면서부터입니다. 그 작품은 전면에 동백이 통꽃으로 떨어지는 순간을 포착한 작품인데, 작품의 좌측 상단부 원경에 하얀 눈밭에서 토벌대들이 몰려있고 한 사내가 나대를 들고 내리치는 모습과 하얀 눈밭에 흘린 붉은 피가 보입니다. 작가는 동백을 당시에 희생당한 제주도민으로 파악했던 것입니다. 그 후 동백은 제주 4.3의 상징꽃으로 점점 많이 그려지거나 글로 쓰여지면서 이제는 4.3상징꽃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제주 4.3 이젠 우리의 역사-제주 4.3 70주년 기념 특별전

제주4.3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이  3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제주4‧3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커다란 비극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제주만의 아픔으로 인식되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로부터 70년이 지난 오늘, 이젠 제주4.3이 대한민국의 역사 안에 확실하게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이번 전시는 사료와 유품 그리고 예술작품을 중심으로 제주4‧3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제주4.3 원본자료들이 전시됩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측은  “이번 전시는 정치와 이념을 떠나 평화와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바탕에 두고, 4.3을 통해 희생되었던 제주도민의 아픔을 조명해 보고  나아가 오랜 상처와 아픔을 딛고 화해와 치유의 길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특별전의 취지를 밝혔습니다. 1층 영상실에서는 강요배 화백의 [동백꽃 지다] 연작을 대형화면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기억, 기념. 70년 끝나지 않는 노래

기억

4/3(화)~4/7(토) 오전 10시~ 오후 8시. 광화문 분향소 참배(세종대왕상 뒤편)

 

기념

4/7(토) 70년, 끝나지 않는 노래 광화문 국민문화제( 광화문 북광장)

– 제주4.3제70주년범국민위원회-

문    의: 02-786-4370/010-8952-1346(43범국민위 사무국장 박경희) 

사무실: 서울시 종로구 삼일대로461, SK허브프라자 102동 301호

후원계좌: 농협 351-0938-9465-23(육지사는제주사름-43범국민위) 

미디어홍보팀 은 숙 C

미디어홍보팀 은 숙 C

"창백한 푸른 점보다 우리가 아는 유일한 고향을 소중하게 다루고 서로를 따뜻하게 대해야 한다는 책임을 적나라 하게 보여주는 것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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