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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서울시내 수영장 운영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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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수영장 운영 실태 조사]

환경과 공해연구회는 지난 8월 1일부터 21까지 서울시내 수영장 14곳에 대한 수영장 수질관리
실태를 알아보았다.

▶수영장 수질, 공중위생의 차원에서 관리시급

환경과 공해연구회는 수영이 사계절 스포츠로 자리잡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고, 다소의
차이는 있더라도 대부분의 이용객이 수영장물을 마시고 있음을 감안해 2000년 8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수영장의 수질관리 현황과 운영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
면 눈병을 비롯한 각종 안과 및 피부질환을 앓았던 사례가 많았는데 이는 수영장의 수질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계명대 이태관 교수팀
(환경학부), 서울대 윤제용 교수팀(응용화학부)등 관계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조사결과를 요약하면 수영장의 수질관리에 중요한 정수시스템이 전문인력의 부재하에 주먹구구식
으로 운영되고 있어 수질오염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며, 또한 현재의 수질기준이 수영중 물
을 삼키는 사람의 건강을 위협할 정도로 완화되어 기준의 강화가 시급하다.

▶수영장의 수질 관리실태

현재 서울에는 207개의 실내외 수영장들이 영업을 하고 있으며 이중 무작위로 14곳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와 수질조사를 실시하였다.

▷ 정수시스템의 운영현황

– 대부분 전문인력이 없어 정량·정성적인 약품투입과 조치가 안됨
-운영자의 판단에 따라 경험적인 약품투입, 경우에 따라 풀에 직접 바가지로 뿌림. 이에따라 날
마다 체감 수영장수의 수질차이가 많음.
– 정수시스템 관리자에 대한 정기적 전문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음
– 구체적인 운영 메뉴얼이 없어서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됨
– 욕수의 순환회수가 하루 3회 이상이어야 하나 1회인 곳도 있음
– 따라서 실제 잔류염소의 농도가 기준치를 벗어나는 사례가 많이 발생
– 시스템의 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음
-잔류염소, pH 자동측정기가 붙어 있으나 제대로 유지관리가 안돼 지시값이 실제 측정값과 많은
차이가 나거나 일정한 값으로 고정됨.
– 수질오염사고의 위험성 상존

▶수질현황

▷ 수질기준
– 기준항목 : 잔류염소, pH, 탁도,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대장균군 등 5가지, 체육시설의설치이
용에관한법률시행규칙 29조, <별첨1> 참조
– 기준개정 : 1989년 건강을 고려한 치밀한 검토없이 기준이 마련된 이후 94년 한차례의 개정이
있었지만 잔류염소 기준만 조정하는 선에서 그침.
– 기준내용 : 기준이 매우 완화되어 있고 구체적인 검사횟수, 채수방법 등이 규정되어 있지 않

– 일반적으로 각 구청에서 하절기 1주 1회, 기타 2주 1회의 수질검사

▷ 수질기준의 문제점
– 수영장 욕수를 공중위생의 측면에서 규정하지 않고 있어 비현실적으로 완화된 기준을 아직까
지 가지고 있음.
수질항목중 탁도를 보면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목욕탕은 1.6NTU인데 비해, 수영장 수질기준은
2.8NTU이하로 훨씬 높게 잡혀있는 실정이다.

– 측정항목이 외국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
외국의 경우는 많은 수질항목에 걸쳐 엄격한 관리가 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는 보건사회부장관
령으로 수영장 수질을 관리하면서 실내, 실외 수영장을 구분해 14개항목으로 기준을 적용하고,
pH의 범위에 따라서 기준을 달리 적용하는 등 자세하고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별첨2> 참조

▷ 수질분석결과

8월 2일과 8월 4일에 수영장 14곳에 대한 샘플링을 실시해 잔류염소는 현장에서 측정하였고, 대
장균등 6개 항목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분석.

– 잔류염소 측정결과

·정량적인 약품주입이 안되고 있어 잔류염소가 초과하거나 미달되는 사례가 많았음

·강북 a야외수영장의 경우 성인과 어린이풀은 0.07과 0.16으로 매우 낮았고, 유아풀은 1.7로 오
히려 기준보다 높았음, 광진 b야외수영장의 경우 성인풀 0.3, 유아풀 0.24로 모두 기준보다 낮
음, 송파 c실내수영장은 유아풀은 3.4mg/l로 매우 높았고, 일반풀은 1.72로 역시 기준 넘음.

– 잔류염소외 수영장 기준 4항목과 기타 2항목 분석결과.

수질분석결과 잔류염소를 제외한 항목이 모두 기준치 이내로 나왔으나 이는 매우 완화된 기준을
쓰고 있는 당연한 결과였다. 그러나 기준외의 항목으로 분석하였던 질산성질소는 2곳에서 먹는물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왔다.

본 환경과공해연구회는 앞으로 수영장의 수질을 안전할 정도로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 관계당국
에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 수영장 정수시스템관리자에 대한 정기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 체육시설의설치이용에관한법률시행규칙을 개정해 공중위생의 차원에서 수영장수의 수질기준을
먹어도 안전할 정도로 보다 강화해야 한다.

·탁도를 현 2.8NTU에서 1NTU로 강화

·대장균은 5개중 2개이하의 양성에서 불검출로 강화

·알루미늄을 수질기준에 새로 추가

·수질검사를 위한 채수방법 등을 규정

자료 제공: 환경과 공해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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