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순환 활동소식

수도요금 2배, 수돗물 원수 오염도 2배인 고양시의 수돗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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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환경운동연합은 지난 3월 21일 제 10회 물의 날의 맞아 고양시 상수도 정책 점검 및 약수터/지하수
수질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결과 하루 수돗물 공급량 중 68.4%에 달하는 136,500톤을 팔당보다 훨씬
오염된 한강에서 취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999년 12월 31일 말 현재)

더군다나 신도시인 일산구 전지역에 한강물이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고양시에 공급되는 한강물 원수가
팔당물보다 대장균의 경우 1900배 이상, 총인(T-P)의 경우 2.2배, 암모니아성 질소의 경우 2.9배
이상 오염되어 있어 고양시민들의 건강에 실질적으로 위협이 될 수 있음도 밝혀졌다. (2002년 2월 상수도사업본부
자료)

이렇게 고양시민에게 깨끗한 팔당물이 아닌 한강물을 공급하는 이유는 당연히 질좋은 팔당물보다 오염된 한강물이
더 싸기 때문이다. 한강 원수는 톤당 35원이고 팔당물은 톤당 146원이니까 물을 먹고 사용하는 사용자의
건강권은 뒤로 한 채 싸게 돈안들이고 저급의 수돗물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그럼 사용자는 어떤가… 고양시민중 일산구 전지역, 능곡동, 행주동, 화정동의 주민들은 한강물을 원수로해
만든 수돗물을 이용하고 있다.

싼값에 만든 질나쁜 수돗물이어서 수돗물이 싸냐하면 그건 아니다. 고양 전역에 같은 수도요금이 적용돼 수돗물원수를
팔당상수원의 물로 사용하는 곳이나 한강물을 사용하는 곳이나 가격의 차이가 없어 상대적인 지역차별이 나타나고
있다

고양시는 싼값에 저급으로 만들어 비싸게 팔고 있는 셈인데 평균 수도요금은 고양시가 톤당 466원으로, 100%
팔당 원수가 공급되는 과천시(252.2원), 안산시(245.5원) 보다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0년 12월 말 현재)

이에 고양환경운동연합은 고양시의 수돗물을 깨끗한 팔당원수로 사용할 것과 수돗물 요금을 현실적인 수준으로
하향조정할 것을 제안하며 고양시의 수돗물 공급정책을 면밀히 재검토할 것을 주장하였다.

고양시에 거주하시는 회원들은 첨부화일을 꼭 한번 열어보십시오. 각지역의 연구조사결과의 데이터들을 첨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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