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보전 활동소식

굿바이 천막~ 가로림만 조력발전 반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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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일, 환경부는 사업시행자인 가로림조력발전㈜이 제출한 ‘가로림만 조력댐 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했습니다. 환경부가 부실하고 부정확한 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하는 것은 당연한 조치입니다.


● 환경부가 환경영향평가 반려한 이유 4가지

첫째,
방조제를 쌓을 경우 계절에 따른 침식, 퇴적의 변화와 검토 미흡.

둘째,
이끼 등의 규조류 변화에 따른 수질 변화를 고려되지 않았음.

셋째,
맹꽁이와 표범장지뱀, 물범 등 법정 보호종에 대한 조사 미흡.

넷째,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연 관광객이 5백만 명으로 추산되는 등 보고서자료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떨어짐.


● 굿바이 천막





박정섭 위원장님 서산시청 홈페이지에 올린글



4월28일 천막철거와 수염 면도식!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건설적인 조직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가로림만에 조력댐 건설계획이 환경부에서 반려되었기에 187일째 되는 28일 토요일 11시 천막을 철거하며 이날 자축 행사를 하려 합니다.


우리는 아직 취소라고 생각하지 않고 사태를 예의주시할 작정이며, 이날 이후엔 반대를 위한 투쟁보다는 우리의 소중한 보물이며 목숨과도 같은 우리의 가로림만을 더더욱 아름답고 건설적으로 보전하여 우리 모두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반투위를 재조직하여 활동을 지속할 것이며 서산태안 주민여러분들과 함께 궁리하며 고민하는 건설적인 조직으로 변경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앞서 우리는 환경부에서 계획자체에 대한 반려 결정이 있기까지 고마운 존재들을 절대로 잊을 수 없으며 그 감사한 마음을 가슴에 사무치게 느끼는 바입니다.



제일 먼저 감사한 존재는 가로림만 자체입니다.


수천년을 우리 조상님들을 살리시고 우리를 살찌워준 가로림만의 존재자체가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한없이 베풀기만하는 자연에 대해 늘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또한 처음부터 일관되게 반대 입장을 굳건히 견지해준 서산시청에게 감사드리며,충남도청에도 깊은 감사의 인사말씀 올립니다. 이 두조직의 정책이 흔들렸더라면 우리는 더욱 고통스러운 길을 걸어왔을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는 가로림만의 소중한 가치에 동감하고 스스로 가로림만을 지켜야 할 이유를 시민들 속에서 설파하여 주신 우리 자랑스러운 서산태안의 모든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땅의 주인이신 우리 서산 태안 주민여러분의 깊은 공감대가 없었으면 가로림만엔 이미 댐이 들어서고 우리는 모두 한탄하고 있을 것입니다.



네 번째로 감사인사 올리고 싶은 분들은 다름아닌 우리 가로림만 어민 여러분과 저와 함께 반투위활동을 끝까지 함께 해오신 모든 동료여러분입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 금쪽같은 후원금, 따스한 차 한잔 모두 저희들에게 크나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서산태안 주민여러분과 동료어민 그리고 이웃들의 따뜻한 격려가 있었기 때문에 그 북풍한설 엄동설한에 과천까지 당당히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사한 존재는 제 수양딸이 되어서 우리의 활동에 아이디어와 신명과 흥을 불어넣어준 나혜란 활동가, 황평우소장님이 생각해주신 이순신장군 복장을 입고 퍼포먼스 등 환경단체 그리고 저와 수시로 태안군청이나 광화문 등에서 함께 해주신 김후용목사님과 기독교 단체 및 불교계에도 깊은 감사인사를 올립니다.



이외에도 서천 대천 아산 안산생명지킴이 시화호에코피플회원 인천강화등지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가로림만을 지키기 위해 연속적으로 우리지역 관공서 홈페이지에 합리적인 의견을 피력해주셔서 힘을 보태신 김호영님등 모든 네티즌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모든 분들을 전부 찾아 뵙고 인사드려야 하나 오늘부터 우리는 건설적인 새로운 활동에 들어가야 합니다. 모쪼록 저희들의 활동이 우리 서산태안 모든주민에게 의미있고, 우리를 응원해주신 전국의 무수히 많은 국민들께도 아름다운 결과가 있도록 하여야 함에 미쳐 다 찾아뵙고 인사말씀 올리지 못함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다시한번 머리숙여 깊은 감사인사 올립니다.


이날 이후부터는 우리 생활에 의미있고 우리지역사회 역사에 하나의 이정표가 될 수 있는 결과도출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는 건설적인 단체로 거듭날 것을 여러분 앞에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생각을 달리하신 지역주민여러분과도 서로 이해하고 더 가까워져서 가로림만을 사랑하고 고향을지키며 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로림만 조력발전건설 반대 투쟁위원회 위원장 박정섭 올림



● 4월23일 SBS뉴스보도



[나혜란/환경운동연합 활동가 : 환경부가 환경영향평가를 반려한 것은 당연한 결과고, 어쨌든 저희는 백지화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시작인 것일 수 있고….]



4월 28일 187일째 천막철거 & 반려환영 행사




● 4월 28일 서산시청 앞 ‘마지막 천막’의 모습을 함께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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