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보전 활동소식

초콜릿보다 달콤한 가로림만 순례단원들의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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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을 지키는 고난이도, 사흘째(14일)입니다. 이 날은 초콜릿의 달콤함으로 온세상이 스윗한 발렌타인데이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저는 애인을 서울에 버려두고 도로 위에 놓여져 있습니다.  국도 39호 위에서 서산태안어촌계장님들과 돈독한 우정을 다져가고 있는 중입니다. 사랑보다 진한 우정을 아시나요?



12시쯤 국도39에 있는 휴게소에 도착했을때 센스있는 화성환경연합식구들은 우리 순례단원들을 위해 초콜릿을 주셨습니다. 맛있는 김치찌게를 먹고 후식으로 초콜릿을 나눠먹었습니다.




화성환경운동연합의 센스_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수도권에 가까워질수록 도로 위를 점령한 거대한 덩치들이 내뿜는 매연과 소음에 저희 순례단원들은 한낱 미물에 지나지 않는구나 절절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몰려드는 자동차들과 트럭들 때문에 긴장한 듯 보였습니다. 한동안 아무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굳은 살이 단단해지는만큼 오기와 끈기로 걸었고 우리들의 우정을 굳혀 갔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어떤 커플도 부럽지 않았습니다. 우린 서로에게 훌륭한 파트너였습니다.



박시현군 & 소경진군_ 더 돈독해진 우정 !


게다가 화성식구들은 모두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쳐서 저희들에게 큰 힘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화성시내에 도착해서도 원래 일정보다 화성시내를 한바퀴 돌며 4km나 더 걸었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는 장소에 사무처 식구들이 와 있었습니다. 저는 눈물이 ‘핑’돌았습니다. 집떠나 봐야 집의 소중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안다고 하잖아요~



박정섭위원장님 & 환경연합 이시재 대표님



이시재 대표님과 쭌님, 내사랑현경언니, 이뻐진 혜령국장님을 뵈니 너무 좋아서 흥분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오늘은(14일)은 너무 달콤한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달콤한 발렌타인데이가 또 있을까요?





” 수고로운 발들아~ 17일까지 애써줘~”


숙소에 도착하여 우리단원들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박수쳐주었습니다. 커플보다 아름다운 파트너였으니까요. 그리고 ‘수고로운 우리 발들’을 모아 사진을 한방 찍었습니다. 발냄새도 달콤할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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