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보전 활동소식

큐핏 화살이 ‘물집’에 꽂힌 도보행진 삼일째(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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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큐핏의 화살이 발바닥 물집을 관통했습니다. 어제부터 오동통하게 오른 물집은 오늘 아침 드뎌 사랑이 넘치고 차서 큐핏의 화살을 맞고 말았습니다. 힘든 여정이 예상되는 삼일째지만 계장님들의 너털웃음 소리는 아직 여유롭고 저를 안심시켰습니다. 아침식사를 먹고 아직 안개가 가시지 않은 삽교방조제를 건넜습니다.


큐핏화살이 물집에 꽂혔다 !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11일 토욜일에 시작된 도보행진이라 언론에 많이 알려지지 않아 도보순례자분들은 많이 걱정하셨습니다. 서산에서 과천까지 고생해서 걷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면 허무할 뿐만 아니라 맥이 빠져 나머지 일정이 순탄치 않게 되겠죠. 그래서 열심히 트윗을 날렸습니다.


삽교방조제를 건너는 도보순례자들

저희 노력이 헛되지 않았는지 몇몇분의 관심은 저희들에게 큰 힘이 돼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SNS의 힘을 확인하는 순간이였습니다. 누군가의 염원이 간절할때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건 얼마나 감사한일인지 새삼느끼게 되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반가운 20대 청년이 왔습니다. 11일부터 도보행진에 함께한 자원봉사자 박시현군의 친구가 합류한 것입니다. 가로림만 조력발전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시현군의 권유와 궁금증으로 이곳까지 온 소경진군이 참 기특했습니다. 이 친구들은 덕분에 평균연령도 팍팍 내리고 활기도 불어넣었고 어려울 수 있는 어촌계장님들께 친근히 대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이 친구들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어 고맙다는 말을 건내는 것이 아니겠어요. 너무 사랑스러운 동생들입니다.


좌경진 우시현_든든한 동생들


셋째날 여성참가자들과 ‘찰칵’


오늘(13일) 많이 지친 나혜란활동가

오늘은 제가 얼굴을 많이 찡그려 죄송스런 날입니다. 정강이가 시리고 발바닥이 너무 아팠는데 숨기지 못하고 그대로 표현하고 말았습니다. 박정섭위원장님은 더 죄송스럽게 저녁식사때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가슴이 쓰라렸습니다. 박위원장님의 진심 우리 모두를 감동시켰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13일 일정을 마치고 함께한분들께 감사하며 눈물을 흘리신 박위원장님


박위원장님 눈물의 영상을 본 분들의 응원 메시지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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