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보전 관련자료

환경교실- 나무이야기

<대추나무 >
대추나무는 집 가까이에 심어 기르는 과일나무입니다. 우리나라 곳곳에서
저절로 자라기도 하지요. 나무 높이는
10m쯤 되고, 가지에는 짧은 가시가 있어 찔리기 쉬워요. 잎은 어긋나게 붙
고 달걀꼴인데 윤이나고 맨질맨질하지요.
이른 여름에 연노랑색 작은 꽃이 핍니다. 갸름하고 둥그스름한 열매 속에
는 딱딱한 씨앗이 하나씩 들어 있지요.
열매 껍질은 매끈하고 처음에는 연두색이다가 익으면 붉은 밤색으로 바뀝니
다.
익은 대추는 그냥 먹어도 맛이 좋지만 말려서 먹으면 더 달지요. 말린 대추
는 떡이나 약밥, 오곡밥 따위에
넣어서 먹지요. 달여서 차나 음료수로 마시기도 해요. 보약에도 많이 넣습
니다. 대추는 제사상에 제일 먼저
올라가는 과일입니다. 과일 가운데 으뜸으로 치다 보니 집집마다 마당가나
밭둑에 몇 그루씩 심어 길렀습니다.
대추나무는 재질이 굳고 단단해서 연장이나 공예품을 많이 만듭니다. 떡을
칠 때 쓰는 떡메도 만들고, 도장도
파고, 목탁이나 불상을 만들기도 하지요. 빈틈없고 야무진 사람을 일컬어
서 ‘대추나무 방망이’ 라든가 ‘대추씨
같은 사람’ 이라고 합니다. 대추나무가 그만큼 단단하다는 뜻이지요.

분류 : 갈매나무과
잘 자라는 곳 : 집 가까이에서 심어 기른다.
다른 이름 : 대조, 조목
꽃 피는 때 : 5~6월
따는 때 : 9~10월
쓰임 : 열매를 먹거나 약으로 쓴다.
가꾸기 : 씨앗을 심거나 옆뿌리에서 나온 새싹을 갈라 심는다.

<상수리나무>
참나무과(―科 Fagaceae)에 속하는 낙엽교 목.

참나무는 양지바른 산에서 자라는 큰키나무입니다. 보통 도토리가 열리
는 나무를 두루 참나무라 부르지요.
참나무 가운데는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신갈나무, 떡갈나무, 굴참나무, 갈
참나무가 있어요. 옆에 있는 그림은
갈참나무입니다.
갈참나무는 높이가 25m쯤 되고 나무 껍질이 그물처럼 얇게 갈라집니다. 잎
은 어긋나게 붙고 긴 타원 꼴이고
가장자리에는 물결처럼 생긴 톱니가 있습니다. 잎의 앞쪽은 진한 초록색이
고 반질반질한데, 뒤쪽은 쥐색이 도는
흰색이고 잎맥에 잔털이 나 있지요. 잔털은 곧 떨어집니다. 5월에 노란 수
꽃이 아래로 늘어져 피어요. 동그스름한
연두색 열마는 10월에 익는데 밤색으로 바뀌지요. 도토리는 종지 같은 열매
집에 싸여 있고 끝이 뾰족하게
생겼습니다.
다 여문 도토리는 떫은 맛이 나지만 녹말이 많이 들어 있어 묵이나 국수를
만들어 먹습니다. 굴참나무는 껍질이
두껍고 거칠어서 너와집 지붕을 이었지요. 요즘은 이 껍질로 병뚜껑을 만들
어요. 나무로는 집을 짓거나 가구를
만들거나 펄프의 재료로 쓰기도 하지요. 참나무로 만든 숯은 참숯이라고 하
는데 고기나 생선을 구울때 쓰지요.
참나무는 잘라서 표고버섯을 심어 기릅니다. 나무 껍질은 옷감을 물들이는
데 쓰지요. 서양에서는 참나무를 오크라고
부르는데 가구나 술통을 만들어 썼대요.

분류 : 참나무과
잘 자라는 곳 : 산에서 저절로 자란다.
종류 : 도토리나무, 꿀밤나무, 상수리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 떡갈나
무, 신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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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때 : 5월
따는 때 : 9 ~ 10월
쓰임 : 열매는 먹고 나무는 집을 짓거나 가구를 짠다. 버섯도 기른다.

<아까시나무>

아까시나무는 산기슭이나 길가에 심어 기르는 큰키나무입니다. 흔히 아카
시아라고 부르는데 아까시나무라고
부르는 게 맞습니다. 아카시아라는 식물은 아프리카나 호주의 사막에서 자
라는데 노란 꽃이 피는 식물이에요.

아까시나무는 높이가 15~20m쯤 되고 나무 껍질은 검은 밤색에 세로로 깊게
터집니다. 잔가지는 잿빛이
도는 밤색이고 매끈하지요. 가지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나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게 붙고 여러 쌍의 쪽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이에요. 쪽잎 하나하나는 갸름한 타원꼴이지요. 5~6월에 가
지 위의 잎겨드랑이에 나비처럼 생긴
흰 꽃들이 길게 모여서 조롱조롱 달립니다. 꽃은 향기가 무척 좋아요. 열매
는 납작하고 길다란 꼬투리 열매이고
가을에는 진한 밤색으로 여물어요. 꼬투리 속에는 씨앗이 여러 개 들어 있
습니다.
아까시나무는 우리나라 토박이 나무가 아닙니다. 백 년쯤 전에 일본사람들
이 들여온 나무예요. 헐벗은 산을
푸르게 하려고 빨리 자라는 아까시나무를 심었대요. 아까시나무꽃에는 꿀
이 많이 들어 있어서 벌을 칩니다.
나무는 달구지를 만들거나 괭이 자루를 깎아 써요. 땔감으로도 많이 쓴답니

다.

분류: 콩과
잘 자라는 곳: 산기슭이나 헐벗은 산에서 자란다.
다른 이름: 아카시아 나무, 아가씨
꽃 피는 때: 5~6월
열매 익는 때: 가을
쓰임: 나무는 땔감으로 쓰고 꽃으로는 벌을 친다.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산기슭이나 골짜기, 마을 근처의 축축한 땅에서 자라는 큰키나
무 입니다. 높이가 30m까지 자라는
큰 나무이지요. 나무 껍질은 잿빛이 도는 밤색이고 늙으면 비늘처럼 벗겨집
니다. 잎은 어긋나게 붙고 끝이
뾰족한 달걀꼴이에요. 4~5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잎과 함께 자잘하고 노르스
름한 꽃이 모여서 피지요. 열매는
쭈그러진 공처럼 생겼는데 10우러 쯤 여뭅니다.
느티나무는 우리 겨레가 옛날부터 길러 온 나무 가운데 하나입니다. 어느
마을이나 동구밖에는 으레 오래 묵은
느티나무가 몇 그루씩 있게 마련이지요. 더운 여름에는 마을사람들이 느티
나무 그늘아래 모여서 더위를 식히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가로수로 심기도 하는데 공기오염에는 약하데요. 느티나
무는 워낙 크고 오래도록 살기 때문에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는 나무만도 13그루나 됩니다.
느티나무의 새순은 연해서 나물로 먹습니다. 느티나무를 켜면 무늬와 색깔
이 아름답습니다. 게다가 단단하고
쉽게 뒤틀리지 않아서 여러가지 가구를 만들거나 불상을 새기거나 조각을
하기도 하지요. 또 악기를 만들면
소리가 좋다고 해요.

분류 : 느름나무과
잘자라는곳 : 마을둘레나 물기가 많은 산골짜기에 자란다
꼿피는때 : 4∼5월
열매익는때 : 10월
쓰임 : 가구나 악기를 만든다.

자료제공 : 환경교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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