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보전 활동소식

홍대 놀이터에 잔점박이 물범이 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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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달입니다. 반달은 디자인을 전공한 청춘들이 모여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사연을 담은 컨텐츠를 만드는 소모임입니다. 반달친구들은 사라져가는 생명들에 대한 미안함을 전달하고자 ‘미안해’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입니다. 반달은 지난 9월17일 결성되어 5차 회의를 거쳤고 지난주10월31일, 대망의 첫 ‘미안해’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하였습니다.


첫 ‘미안해’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바로 가로림만의 개구쟁이, 잔점박이 물범입니다.
잔점박이 물범은 인천 백령도와 서산 오지리마을 가로림만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가로림만은 환경영향평가만 통과되면 조력발전 공사가 착공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남획과 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로 잔점박이 물범의 개체수는 급격히 줄어 현재는 300마리 정도 밖에 없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4대강을 가로막고 이제는 바다를 가로막으려고 합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재생에너지로서 대규모조력발전은 과연 이해갈만한 대안인지 걱정스럽습니다.


그래서 청춘디자인액션, 반달은 홍대 놀이터에 잔점박이 물범을 데려왔습니다. 자 그럼 10월31일 화창한 날부터 11월 5일 추적추적 비오는 날까지 드라~마틱한 가을날씨와 함께 처절해진 잔점박이의 변화 과정을 보시겠습니다~!







10월 31일
, 첫





300장이 넘는 종이낱장을 모두 붙였습니다~!! 안녕, 잔점박이~ ^^



왼쪽부터 현애, 예성, 선기(자원봉사), 혜란입니다. 반달 친구들 중 학생인 친구들과 직장에 다니는 친구들은 월요일이라 함께 하지 못했지만 작품이 설치되는 동안 짬짬이 들러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이날(10.31) 홍대 놀이터를 지나는 사람들은 한번씩 저희를 쳐다보며 ‘뭐하는 애들이지’ 하는 눈빛을 보냈습니다. 특히 커플들은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잔점박이를 뒤로 사진을 예쁘게 찍었습니다. 주인과 쏙 빼닮은 불독도 인증샷 한방 찍었습니다.^^




11월 5일, 마지막 날


잔점박이를 위협하는 무언가가 등장합니다.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프리마켓과 빗줄기…







비에 젖어 형태를 알아볼 수 없는 잔점박이는 처절함 그 자체였습니다. 31일 화창한 날의 예쁜 잔점박이는 어디로 가고 두어시간 쏟아진 빗줄기에 이렇게 엉망이 돼버렸습니다.




11월 21일, 처절해진 잔점박이 물범
첫 ‘미안해’ 프로젝트 영상을 공개합니다.





더 많은 사진이 궁금하신 분들은
요기로 방문해주세요.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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