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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쓰나미와 여성: 자연재해 피해자들을 위한 성인지적 사회안전망 구축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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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와 여성:
자연재해 피해자들을 위한 성인지적 사회안전망 구축 과제

박 영 란 (강남대학교, 한국)

I. 쓰나미 피해의 성 차별성

거대한 지진으로 촉발된 가공할 위력의 지진해일(쓰나미)이 수마트라 북부 서해안과
인접 국가들을 강타해 인명 피해를 비롯한 엄청난 피해를 낳은 지 8달이 지났다. 인도네시아, 스
리랑카, 몰디브, 인도, 태국, 세이셸, 미얀마 등지에서 최소한 5백만 명이 피해를 입었다. 쓰나
미로 인해 28만 명 이상이 사망했고 100 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재민으로 전락했다. 지난해 말
에 발생한 이 인도양에서의 쓰나미의 영향은 심각했고 그 여파가 오래 지속되었다.
최근 영국에 근거지를 둔 자선단체인 옥스팜 인터내셔널(Oxfam International)은 특
히 여성에 미친 쓰나미의 영향을 중점적으로 다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본 기
관이 설문을 시행한 세 개의 국가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에서 다른 지역보다 세배에 달하
는 여성들이 쓰나미로 인해 사망하였으며 그 결과 여성의 수가 현저히 줄어들어 강제결혼이나 강
간의 희생자들이 발생하게 되었다 (Oxfam, 2005). 비록 쓰나미 피해자들의 성별에 대해 공식 집
계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일부 자료에 따르면 사망자 혹은 실종자 중에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재해시 가장 많은 피해를 받는 대상은 아동과 노인들로 알려져 있지만 여
성 또한 남성에 비해 훨씬 많은 피해를 입게 된다. 옥스팜은 최근 쓰나미 사태의 경우 이러한 현
상이 각기 다른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쓰나미가 발생한 일요일 아
침 남자들은 보트를 타고 바다에 나가있어서 파도를 피할 수 있었거나 다른 볼일로 해안을 떠나
있었던 반면 여자들은 노인과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집에 남아 있었다. 여자들은 또한 파도에 떠
내려가지 않도록 아이를 붙잡고 나무 등에 매달려 있을 만큼 체력이 강하지 못했다. 여성들은 분
명 밀려드는 파도를 피하기 전에 먼저 아이들을 챙기느라 소중한 몇 분의 시간을 지체했을 것이
다.
<성 차별적 재난 피해 상황>

왜 특히 여성들이 쓰나미의 피해자인가:
– 여성들은 대체로 수영하는 법을 배우지 못함
– 아이들을 구하려다가 희생됨
– 신체적 요인: 임신, 체력, 의복

여성은 재해 직후 높은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 생식보건관련문제 (임신, 출산)
– 일부 지역에서 소녀에 대한 문화적 가치 저평가
– 남녀 분리 관습으로 공식적 지원 요청 제한
–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빈곤, 영양실조, 문맹율
– 여성스스로의 사회적 고립 (과부, 여성가장 등)
– 소득활동기회 상실, 경제적 곤란 증가
– 남성의 욕구가 더 강조되고 가시화됨

(자료: Members of the Gender and Disaster Network(2005), ” Hard Lessons Learned: Gender
Notes for Tsunami Responders”)

II. 쓰나미 피해 여성의 욕구

여성과 남성의 욕구 및 관심은 상이하기 때문에 양성평등 문제가 쓰나미 여성피해자들
의 실제적 및 전략적 욕구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이해되고 실천되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적으로
여성과 남성의 역할이 종종 상이하기 때문에 그들의 욕구도 이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캐롤린 모
저 (Caroline Moser) 는 양성의 실제적 및 전략적 욕구에 대해 개념적으로 구분해 놓았다. 실제
적 욕구는 여성이 사회에서 용인되는 역할 내에서 갖게 되는 필요이다. 실제적 욕구는 남녀간 노
동의 분리와 사회에서 여성의 열등한 위치를 용인한다. 실제적 욕구는 특정한 상황에서 즉각적으
로 인식되는 필요성에 대한 대응인 것이다. 기본 본질상 실제적이고 식수 공급이나 보건 및 고
용 과 같은 부분에서 부적절한 사항들에 대한 필요이다. 전략적 욕구는 여성들이 사회에서 자신
의 열등한 위치로 인해 파악하게 되는 필요이다. 전략적 욕구는 특정한 상황에 따라 변화하고 노
동의 분리, 힘, 통제 등과 연관이 있으며 법적 권리, 가정폭력, 동등 임금, 여성의 신체 통제 등
의 문제를 포함할 수 있다. 이러한 전략적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서 여성이 양성평등 확대와 기존
역할의 변화 등을 달성하는데 도움을 주어 스스로 열등한 위치에 저항하도록 한다. 이러한 실제
적 욕구와 전략적 욕구를 구분하는 것은 개발 기획자들에게 유용한 사항이다. 종종 각각의 욕구
간에 혼동이 생기기 때문에 기획자들이 이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확한 구분
을 함으로써 개발 기획을 통해 달성될 수 있는 사항과 각기 다른 정책적 개입의 한계에 대해 좀
더 현실적인 범주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사회, 경제, 정치 분야에서 양성 불평등은 비상시 커뮤니케이션, 즉 구호물자의 사용에 대한 결
정, 자원 구호활동 및 복구 작업, 대피소 및 구호 물자 확보, 재해대비 관련 고용, 구호 및 복
구 프로그램 등의 재해 구호관련 분야에서 여성과 남성간의 커다란 차이를 초래한다 (WHO,
2005).
재난 상황에서 남성과 여성, 소녀와 소년은 다른 영향을 받게 된다. 어느 자료에 따르
면 재해가 진행되는 모든 과정, 즉 위험에의 노출, 위험 인지, 대비, 반응, 물리적 충격, 심리
적 충격, 복구 및 재건 등 에서 양성 간 차별적인 경향이 나타난다고 한다.
사회적 관습과 생물학적 요인들로 인해 여성과 아이들, 특히 소녀들은 더 많은 보건
상 위험과 폭력에 직면하게 될 수 있다. 이들은 안전하게 도움을 받지 못하거나 자신들의 어려움
을 알리지 못할 수도 있다. 또한 여성들은 공동체의 협의나 의사결정 과정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
해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게 된다 (WHO, 2005).
쓰나미의 여성 피해자들은 다양한 욕구에 직면해 있다. 재해에서 살아남은 여성들은
모성 보건 및 생식 보건 문제를 해결하고 난민 환경에서 성폭력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며 가족
의 생계 책임자라는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등 어려운 과제들에 봉착하게 되는 것이다. 옥
스팜은 예를 들어 난민 캠프에서 화장실과 샤워실의 위치가 여성들의 주요 우려사항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멀리 떨어져 있는 화장실까지 가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를 털어놓았다.
때로는 이러한 시설들에서 제대로 불이 켜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스리랑카에서는 난민촌 화장
실 근처에서의 성폭력과 학대가 보고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당국은 여성 난민들이
직면한 위험을 거의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60개가 넘는 여성단체들이 쓰나미 생존 여성과 아이들의 신체적, 심리적 안전에 대한
위협들을 해소하기 위해 스리랑카 쓰나미 피해 여성 지원 연대 (The Coalition for Assisting
Tsunami Affected Women, CATAW)를 결성했다 (AsiaNews, 2005). CATAW는 모든 의사 결정과정에
서 여성의 참여를 위해 당국이 여성보호 문제를 구호 및 복구의 제1과제로 선정하도록 촉구하였
으며 우선 모든 난민캠프에 여성위원회를 설립하는 것부터 시작하도록 하였다.

<여성 피해자들의 욕구>

재해 직후 여성과 소녀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
– 구호 관련 의사 결정 과정 참여
– 일체의 공동체 협의, 특히 비상대피소 및 임시캠프 등의 문제에 대한 협의 참여
– 문화적으로 적절한 의복
– 위생시설 및 사생활 보호시설
– 임산부 및 산모에 대한 식량 등 지원
– 문화적으로 적절한 종교 활동 기회
– 성폭력 및 착취 (음식을 대가로 한 성 착취) 방지
– 인신매매 (소년/소녀) 방지
– 소득활동 지원, 특정 경제적 복구활동 프로그램
– 책임이 확대된 구호, 지원활동

(자료: Members of the Gender and Disaster Network(2005), ” Hard Lessons Learned: Gender
Notes for Tsunami Responders”)

▶ 실제적 욕구
– 생식 보건 상 욕구 : 쓰나미로 인해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인도 그리고 기타 국가들에서 여성
들이 중요한 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없게 되었고, 많은 의료 시설들이 파괴되어 출산 보조자들
및 의료 근로자들이 일터를 잃고 제대로 물자를 공급받지 못하게 되었다. 유엔인구기금(UNFPA)
는 쓰나미 피해지역에서 최소 15만 명의 여성이 임신상태에 있거나 쓰나미로 인한 유산 등을 포
함한 임신 합병증의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피해지역의 5만 명 이상의 여성들이 재해 직후 3달 안
에 출산하게 된다고 보고하였다.

▶ 전략적 욕구
– 성폭력의 위협: 인도주의 단체의 관료들은 또한 쓰나미로 인해 난민이 된 여성 및 소녀들에 대
한 성폭력이 만연해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난민 여성 및 아동을 위한
여성위원회에 따르면 난민들에게 구호물자가 배급되는 방식이나 캠프 내 조명시설 부족 및 임시
화장실의 위치 등이 여성을 공격의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다고 한다.

– 삶의 재건과정에서 새로운 역할 수행: 여성을 위한 장기 구호 및 프로그램이 없다면 여성
생존자들은 난민촌에서 사회로 복귀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비록 재건 활동의 대부분
이 우선은 학교와 병원 재건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많은 여성 생존자들은 남은 가족들을 보살펴
야 함과 동시에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부담도 떠안게 될 것이다. 이러한 여성들은 그들의 역할
변화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직업 및 재정적 훈련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III. 재난 후 성인지적 재건 활동을 위한 지침

1. 재난 후 재건활동을 위한 성인지적 지침

쓰나미 피해 여성의 실제적, 전략적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구호 및 재건 활동이
여성들의 특정한 필요를 충족시켜야 한다. 2002년 엔알슨 (Enarson)은 “재난 후 성인지적 재건
활동 계획 (Planning Gender-Sensitive Postdisaster Reconstruction)”에 대한 지침을 발표하였
다. 이 지침서는 경험에 근거한 것으로 국제 재난 연구가들의 연구결과와 현장 구호요원들의 보
고서, 그리고 재난 생존자들의 진술을 반영한 것이다.

양성 통합 (gender integration)의 주요 분야는 다음과 같다: 지침의 구체적 내용은 “Planning
Gender-Sensitive Postdisaster Reconstruction” 참조

▶ 생계: 여성의 일은 때로 사회적으로 비가시적인 일이지만 전 세계 대부분의 가정에서 매일 가
족의 삶을 유지하고 소득을 창출하는 이들의 활동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경제적 복구와 재건 계
획은 모든 연령 대와 사회단체에 걸쳐 경제적으로 활동적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

▶ 임시 및 영구적 주거: 안전하고 튼튼한 대피처는 매일의 일상이 주로 가정을 중심으로 돌아가
는 여성들에게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재택 근로자이자 가정을 관리하고 가족을 돌보는 역할을
담당하는 여성은 주택과 지역 시설의 설계, 위치, 건축, 개조 등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 훈련 및 교육: 여성은 가정과 긴급구호자 (emergency responders)간 핵심적인 연계를 제공하
는 중요한 공식 및 비공식 교육자이며 여성의 사회적 네트워크는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지
원프로젝트에서 여성이 훌륭한 훈련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재난 시 소녀들은 일찍
학교교육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며 많은 여성들이 보육시설의 부족으로 인해 일할 수 없
게 되곤 한다.

▶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 재난 후 여성이 건강할 경우 위생, 영양 그리고 의료서비스 등을 통
해 가족들의 건강이 유지된다. 아이들, 노인, 병자, 장애인, 부상자 등을 돌보면서 여성은 자신
의 욕구를 가장 뒤로 미루는 경향이 있지만 여성들의 건강이야 말로 장기 복구과정에서 증진되어
야 할 부분이다. 여성의 생식 보건은 대규모 재난 이후 증가하는 성폭력 및 가정폭력과 더불어
관심이 필요한 부분이다.

▶ 권한 부여: 여성의 지역사회에 대한 지식과 전문성은 힘겨운 재건과정에 있는 공동체와 가정
들에게 필수적인 자산이 된다. 이러한 능력을 활용하기 위해 긴급구호자들은 여성과 밀접한 협력
하에 활동해야 하며 생존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권한의 부여와 자기 결정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성 및 재난 네트워크 (Gender And Disaster Network)는 “재난 시 양성평등: 양성 평
등적 구호 및 재건을 위한 여섯 가지 원칙 (Gender Equality in Disasters: Six Principles for
Engendered Relief and Reconstruction)”을 발표하였다. 그 여섯 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 크게 생각하라: 양성 평등과 위험 감소 원칙은 재난 완화, 대응 및 재건의 모든 측면을 반영
해야 한다. 변화와 정치기구에 대한 “기회의 창 (window of opportunity)”은 매우 빨리 닫히게
마련이다. 무엇보다 여성에게 권한을 부여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라:
– 비상거주지의 설계와 운영문제 전체를 여성과 협의할 것
– 새로 건축된 주택을 남녀 공동 명의로 등록할 것
– 주택의 설계 및 건축에 여성을 참여시킬 것
– 여성의 토지권을 신장시킬 것
– 전통적으로 여성이 진출한 기술 분야 외의 기술을 향상할 수 있는 소득창출 프로젝트를 제
공할 것
– 재난복구프로젝트의 감시를 위해 여성단체에 자금을 지원할 것

▶ 사실을 파악하라: 양성평등 분석은 선택사항이거나 분열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완전하고 공
평한 복구를 위한 직접 지원과 계획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재난 복구 활동에서 “양성 중립적
인” 일은 아무것도 없다.
이제 다음과 같은 계획을 수립하라:
– 성차를 고려한 데이터의 수집 및 요청
– 공동체에 기반한 평가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여성 고용 및 훈련
– 환경 자원 및 공동체의 복잡성에 대한 여성의 지식 활용
– 성차 특징적 필요의 파악 및 평가, 즉 여성 재택 근로자, 남성의 정신 건강, 여성 난민 및
이민자 vs. 남성 난민 및 이민자
– 구호 및 대응 자금 예산의 양성 평등 여부 조사
– 물자, 서비스, 기회 등의 양성 평등적 분배 여부 조사
– 모든 재난 관련 활동이 장, 단기적으로 여성/남성에 미치는 영향 평가
– 시간 흐름에 따른 변화 및 상이한 환경에서의 변화 감시

▶ 여성 대중과 협력하라: 여성의 공동체 기관은 재난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는데 핵심적인 통찰
력, 정보, 경험, 네트워크, 자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현존하는 여성 단체들과 협력하며 그들의
역량을 개발하라.

▶ 고정관념을 거부하라: 모든 활동의 기반을 잘못된 일반론이 아닌 차이에 대한 지식 및 특정
한 문화, 경제, 정치, 및 성적 맥락 등에 대한 지식에 둔다.

▶ 인권 존중적 접근방식을 취하라: 참여 민주적 활동은 여성과 소녀의 이익을 가장 잘 대변한
다. 여성과 남성 모두 단순히 생존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기본적 인권을 누리는데 필요한 생
활 조건을 보장받아야 한다.

▶ 여성의 능력을 존중하고 개발하라: 이미 많은 노동과 늘어나는 가사 일을 감당하고 있는 여성
에게 추가로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라.

2. 성 인지적 실천들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국가들에 대한 원조는 이제 초기 구호 및 복구 단계에서 재
건 단계로 접어들었다. 비록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 상당한 인도주의적 필요와 과제가 남아
있고 많은 복잡한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다 (UNFPA, 2005). UNFPA와 WHO 같은 국제기구
들은 생식 보건 문제를 해결하고 쓰나미 피해 지역의 여성과 젊은이들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쓰나미 이후 여성의 필요에 대한 UNFPA의 대응

UNFPA는 여성과 젊은이의 특별한 욕구들이 복구 및 복귀 활동의 계획 및 실행에 반영
되도록 해왔다. 주요 고려사항으로는 안전한 출산 등과 관련된 생식 보건, 여성과 소녀에 대한
폭력 방지, 12월 26일 쓰나미 피해자들을 위한 사회심리적 카운슬링 등이 있다.
UNFPA는 정부기관, 기타 UN 기구, NGO 등과의 협력 하에 난민들을 비롯해 쓰나미로 피
해를 입은 사람들의 생식 보건 상 필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4년 이래로 UNFPA
는 50개가 넘는 국가 및 영토에서 비상 프로젝트를 지원해왔다. 비상사태에 대한 신속한 대응의
예로는 임신한 여성의 안전한 출산을 위한 물자 및 장비의 즉각적 공수지원이 있다. 상황이 안정
되었을 경우 UNFPA 인도주의 대응 (UNFPA Humanitarian Response)은 산모의 안전 보장, 청소년
을 위한 모성보건 및 피임수단 확대 등 미래 인류의 발전을 위한 초석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
다. 자료: http://www.who.int/reproductive-health/emergencies/index.en.html

UNFPA는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몰디브, 태국에서 쓰나미 관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각국 정부, 비정부 기구 및 개인으로부터 2600만 달러를 모금하였다. 주요 기부국으로는 독일
(810만 달러), 일본 (550만 달러), 노르웨이 (200만 달러), 핀란드 (190만 달러), 뉴질랜드 (170
만 달러), 네덜란드 (160만 달러), EC (100만 달러), 중국 (100만 달러), 호주 (80만 달러), 캐
나다 (40만 달러), UN기금 (40만 달러), 스웨덴 (30만 달러) 등이 있다. UN 인도 지원기금 조정
실 (UN Office for Coordination of Humanitarian Affairs Funds)은 추가적으로 180만 달러를 지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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