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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다이소아성산업⦁이마트, 판매 중인 생활화학제품 성분 홈페이지에 공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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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아성산업⦁이마트, 판매 중인 생활화학제품 성분 홈페이지에 공개해

– 가습기살균제 참사 이후,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시민의식이 반영된 결과
– 정부는 위해우려제품 공개 요구에  ‘기업의 영업비밀’이라 공개할 수 없어

○ 다이소아성산업과 이마트는 판매 중인 생활화학제품의 전성분을 공개했다. 다이소아성산업은 협력업체와 협의 완료된 30종 제품의 성분을 홈페이지(www.daiso.co.kr)에 공개했고, 이마트는 자체브랜드(PB) 제품의 성분을 홈페이지(store.emart.com)에 공개했다. 

다이소아성산업은 “협력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가능한 한 1월 말까지 추가로 50여 종의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전 성분을 공개할 예정”이며, “소비자들이 생활화학제품을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마트는 “납품하는 모든 생활화학제품 제조사와 협의를 통해 성분 공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우선으로 자체브랜드 제품의 전성분 공개 대해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 며 지난 11월 27일 공문을 통해 밝힌 바 있다. 판매하는 모든 생활화학제품의 전성분 공개에 대해서는 “제조사별로 합의가 이루어지는 대로 전성분 공개를 시행 및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현재까지 다이소아성산업, 이마트, 롯데쇼핑, 옥시레킷벤키저가 판매하는 생활화학제품 또는 자체브랜드 제품의 성분을 공개했다. 이는 가습기살균제 참사 이후 생활 속 화학제품의 안전관리 강화 요구에 대한 시민 인식이 반영된 결과이다. 

○ 기업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에는 환경운동연합의 노력도 있었다. 지난해 11월부터 환경운동연합은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책임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생활화학제품 전성분을 공개할 것을 지속해서 요구하며, 기자회견, 항의방문, 캠페인,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환경운동연합은 현재 공개된 정보를 자체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제품의 안전성 및 유해화학물질 함유 여부 등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과 검토 중이다. 

○ 한편, 해당 기업들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판매하는 제품의 전성분을 공개하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생활화학제품 전수조사를 진행한 환경부는 유해화학물질이 포함된 제품 명단에 대해서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전수조사 대상 중 위해우려제품의 제품 정보를 요구 했지만 환경부는 ‘기업의 영업 비밀’에 해당된다며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환경운동연합 정미란 생활환경TF 활동가는 “정부의 이런 대응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과는 거리가 먼, 기업의 눈치 보기”라 지적하며, “생활화학제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제품의 성분과 함량 등 제품안전정보 보고 및 공개를 의무화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가 개선되어야 함”을 촉구했다. 

2017년 1월 5일 

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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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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