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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목소리를 전합니다” 헌법재판소 6,118장 국민엽서 전달

“국민의 목소리를 전합니다” 헌법재판소 6,118장 국민엽서 전달

 

ⓒ 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이 헌법재판소 국민엽서전달 기자회견을 열고있다. ⓒ 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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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 조기 인용을 외치고 있는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 ⓒ 환경운동연합

〇 환경운동연합 촛불특별위원회(이하 환경운동연합 촛불특위, 공동위원장 권태선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노진철 대구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는 오는 5일(목)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박근혜 조기탄핵인용결정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엽서를 헌법재판소에 전달했다.

〇 이 날 기자회견에는 환경운동연합 권태선 공동대표, 서울환경운동연합 최회균 의장,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총장과 서울환경운동연합 이세걸 사무처장 등 20여명의 활동가들이 참여했다.

〇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2월 17일(토), 24일(토), 31일(토)‘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이 주최한 3차례의 범국민촛불대회에 참가하여 「헌법재판관에게 국민엽서 보내기」 행사를 진행하였고, 광장의 여론을 담은 총 6,118장의 국민엽서를 헌법재판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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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대표와 활동가들이 국민들이 써주신 6,118장의 엽서를 우체통에서 꺼내고 있다. ⓒ 환경운동연합

〇 권태선 공동대표는 “지난해 12월 9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대통령으로서 직무가 정지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변론기일에는 참석하지도 않고 밖에서는 청와대 출입기자를 만나 헌법재판소가 압축한 5가지 탄핵 소추 사유에 대해서 혐의사실을 전면부정하고 나섰다며, 죄가 없다면 떳떳이 나와서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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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활동가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있다. ⓒ 환경운동연합

〇 국민엽서 작성에 동참했던 연세대학교 심산하 학생은 “일주일에 5일씩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살고 있는 청년으로 비슷한 또래인 정유라의 모습을 보면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고, 박근혜 정권과 그 부역자들의 부패에 동조하거나 침묵하지 않기 때문에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다고, 박근혜 즉각퇴진, 헌재 조기탄핵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는 것이 더 이상 부끄럽지 않도록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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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에 전달하기 위한 대형 엽서를 적고있는 환경운동연합 권태선 대표 ⓒ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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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대표자들이 헌법재판소에 국민엽서를 전달하였다. ⓒ 환경운동연합

〇 이우리 서울환경운동연합 활동가는 기자회견문을 낭독했고, 권태선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와 최회균 서울환경운동연합 의장,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이 함께 국민엽서 6,118장을 헌법재판소에 전달했다.

헌법재판소에 보내는 국민엽서

시민들이 써주신 헌법재판소에 보내는 국민엽서 ⓒ환경운동연합

시민들이 써주신 헌법재판소에 보내는 국민엽서 ⓒ환경운동연합

시민들이 써주신 헌법재판소에 보내는 국민엽서 ⓒ환경운동연합

시민들이 써주신 헌법재판소에 보내는 국민엽서 ⓒ환경운동연합

시민들이 써주신 헌법재판소에 보내는 국민엽서 ⓒ환경운동연합

시민들이 써주신 헌법재판소에 보내는 국민엽서 ⓒ환경운동연합

시민들이 써주신 헌법재판소에 보내는 국민엽서 ⓒ환경운동연합

시민들이 써주신 헌법재판소에 보내는 국민엽서 ⓒ환경운동연합

시민들이 써주신 헌법재판소에 보내는 국민엽서 ⓒ환경운동연합

 


 

< 기자회견문 >

국민들의 목소리를 전합니다. 지금, 국민들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원합니다.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탄핵인용 결정을 조속히 내려주십시오.

지난 12월 9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로 대통령으로서 직무가 정지된 박근혜가 지난 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변론기일에는 참석하지도 않고 밖에서는 청와대 출입기자를 만나 헌법재판소가 압축한 5가지 탄핵소추사유에 대해서 혐의사실을 전면부정했습니다. 죄가 없다면 떳떳이 나와서 밝히면 될 일이지, 정작 탄핵심판변론에는 참석하지도 않고 대리인을 앞세우고 밖에서는 죄가 없다며 여론몰이를 하며 헌법의 권위를 계속해서 실추시키고 있습니다. 정말로 이 정도인가? 너무나도 부끄럽습니다. 국민들의 목소리입니다. 더 이상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살아가는 것이 수치스럽지 않도록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탄핵인용결정을 조속히 내려주십시오.

최순실을 비롯해서 비선실세, 민간인이 공무상 비밀이 담긴 문서를 보고 국정을 운영했고, 대통령이라는 지위와 권력을 앞세워 기업들에게 재단에 출연금을 내도록 강요하고 특혜를 줬고, 세월호 7시간 등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돌보지 않았습니다. 교육, 문화, 환경을 비롯해서 국정전반에 걸쳐 정경유착과 부정부패가 꼬리를 물고 밝혀지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박근혜를 더 이상 대통령으로 부르지도, 인정하지도 않습니다.

오늘 우리는 헌법재판소에 국민들의 목소리를 전합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원하는 국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헌법재판소에 전합니다.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탄핵인용결정을 조속히 내려주십시오. 비정상적인 나라를 바로잡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지금, 국민들은 정상적인 나라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받을 수 없는 나라, 선출되지도 임명되지도 않은 민간인이 국정을 좌지우지하는 나라가 아니라 국민들이 국가로부터 정당하게 보호를 받고,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아 온 국민들이 미래의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는 나라를 원합니다. 비정상적인 나라를 바로잡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금 이 나라를 조속히 바로잡아야 합니다.

박근혜의 즉각 퇴진이 시작입니다.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이어야 합니다. 헌정질서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정경유착, 부정부패의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단 하루라도 빨리 박근혜 조기탄핵이 실현되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국민들은 이게 나라일수는 없다고 비통해하면서도 새로운 나라를 꿈꾸고 있습니다. 잘못을 하면 거짓말이 아니라 책임을 지는 사회, 헌법의 권위가 바로서는 나라를 위해서 희망을 잃지 않고 광장의 촛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미래라고 믿고, 부끄럽지 않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국민의 도리라고 믿고 끝까지 싸우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원합니다.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탄핵인용결정을 조속히 내려주십시오. 국민들의 목소리, 광장의 요구입니다.

2017년 1월 5일

환경운동연합

 

 

황 성현

환경운동연합 정책국 정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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