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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환경시민회의 – 일본에서의 생물다양성보호 확보와 실현에 위하여

~“산반제(三番瀬)”로부터 생각한다~

일본에서는 어떻게 생물 다양성을 확보하는가. 여기서는 수도의 바다인 도쿄만 연안에 펼쳐진 개
펄과 수심이 얕은 곳인“산반제(三番瀬)”보전 활동을 통하여 생각하고자 한다.

●일본 해변의 현황
일본 자연 환경중에서 특히 해변 자연 환경 황폐가 심각화되고 있다.
국토 해안선 반 이상이 인공적, 반자연적이 되고 말았다. 환경청(庁)[현재 환경성(省)]조사에 따
르면 자연 해안선은 꾸준히 감소하여 일본 본토 해안선37.8%가 “인공 해안”, 16.1%가“반자연
해안”이다. “자연 해안”은 이제 전체의 44.8%. 즉 본토 해안선 약19,000km중에 불과 약
8,500km를 넘지 않는다.(제4회 자연환경보전기초조사)
생물 다양성 보고인 개펄과 수심이 얕은 곳도 공업 지대, 주택지 조성, 간척을 위하여 점차 메워
지며 생물 산란이나 작은 동물이 생활하는 장소로서 중요한 해초가 서식하는 장소도 역시 줄어들
고 있다. 실로 일본 개펄의 40%가 이 반세기 사이에 잃고 있는 것이다.
도쿄만은 1900년경에는 개펄 총면적이 136평방km이었지만, 100년 후인 현재는 겨우 10평방km만
이 남아 있을 뿐이다. 실로 9할이상의 개펄이 매립되어 말았다. 특히 1960년대 이후에 한 대규
모 매립 사업에 의하여 해안 지역은 세계 유수한 공장 지대로 변모하여 바다에는 많은 선박이 항
해하게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인 일본 고도 경제 성장 시대는 도쿄만에서부터 보면
매립 시대와 다름이 없다.
그런데 일본에서 시민에 의한 개펄과 수심이 얕은 곳의 보전 대책과 활동은 지금까지 이러한 해
안 인공화에 반대 운동을 해 왔는데도 거의 성공하지 못하였다.
1990년대 후반에 들어와 규슈(九州)어리아케(有明)해에 있는 이사하야(諫早)만 간척사업이 계기
가 되어 겨우 개펄과 수심이 얕은 곳, 그리고 해안 환경 보전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많아졌다.
1997년에 방재나 농지 조성을 목적으로 국영 간척(干拓) 사업에 따라 이사하야만은 제방에서 완
전히 문을 닫고 3550ha에 걸친 간척이 실시된 것에 대하여 여론이 반발하였던 것이다. 개펄 보
전 관점으로 의문을 받은 동시에 사업 목적과 효과에 대하여도 의문을 제기하는 소리가 지속적
으로 나와 “소용이 없는 공공 사업”이라고 비판을 받았다.
1998년에는 일본 중부 아이치(愛知)현 나고야(名古屋)시에 있는 후지마에(藤前)개펄 매립 계획
이 주목을 받았다. 나고야시가 쓰레기 최종 처분 장소를 확보 하기 위하여 후지마에개펄을 매립
하려고 한 것에 대하여 역시 환경청이 거세게 반발하여 이 계획이 중지되었다.
지금은 요시노강(吉野川) 가동봇둑(可動堰) 건설 문제를 비로소 공공 사업들이 생물의 다양성
을 파괴하거나 혹은 파괴하려고 하는 현상(現状)들이 여러 곳에 보이는데 그것들은 사업 필요성
이 없다고 보도하게 되었다.

●산반제라는? ~메립 계획과 재성 계획~
산반제는 도쿄만 연안에 펼쳐진 최대, 최후의 개펄과 수심이 얕은 곳이다. 최대 썰물 때 수심
이 1m이내 면적이1,200ha에 걸친 바다이며 생물들의 요람인 개펄과 수심이 얕은 곳에서는 수많
은 게, 조개류, 갯지렁이, 새들이 있어 우리들을 즐겁게 해 준다. 여전히 어업이 운영되고, 내츄
럴리스트들에게는 매우 소중한 바다이다.
이 바다에서는 1960년대부터 약40년에 걸쳐 치바(千葉)현에 의한 매립 계획이 있었다. 740ha를
메우고 항만(港湾)시설과 산업 시설 등을 만든 계획은 보전을 요구한 활동이나 경제추세 악화를
바탕으로 1999년에 대폭적으로 축소되어2001년에는 새로운 현지사(県知事-현의 장관)에 의하여
매립 계획은 백지로 돌려 산반제는 “사토우미(里海-인간과 공존하는 바다)”로서 재생되었다.
현재 치바현에서는 “산반제 재성 계획” 을 책정하기 의하여 원탁(円卓)회의가 설치되어 있는
데 회의 기본적인 규칙(의결권, 방법, 현(県)사업과의 관계)가 불명확한 것에 대하여 엄격한 비
판이 쏟아졌다. 실제로 이미 정부도 도쿄만 소생(蘇生) 프로젝터를 내걸고 그 지방도 산반제 보
전 자세가 명확하게 있음에도 보전과 재생을 향한 사업이 잘 진행하지 않는다. 그것은 일단 재생
으로 향한 치바현청(庁)의 행동이 실로는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 문제의 소재 
~손상을 입은 자연을 보전, 재생하기 위하여 시만과 행정을 해야하는 필요성~
산반제가 위치하는 도쿄만은 고도경제성장기에 의한 매립으로 90%이상 개펄을 잃어 말았다. 지
금 남아 있는 개펄과 수심이 얕은 곳은 치바현 기사라즈(木更津)시 반슈(盤洲)와 산반제뿐이다.
산반제마저도 매립을 의하여 옛날 펄의 1/3정도 밖에 남아 있지 않다. 주위가 매립되어 호안(護
岸)은 직립(直立)호안이 되고 자연 해안선이1cm도 없는 바다가 되었다. 지하수 채취 영향으로 지
반 침하가 일어나고 전에는 개펄이었던 곳으로 수심이 깊은 곳에서 변한 장소도 있다.
도쿄만에 유입하는 생활 배수에 의한 과잉 영양 영향으로 빈산소수귀(貧酸素水塊)가 형성되어 있
다. [아오시오(青潮)현상-연안 해수 중의 황화수소가 자외선과 반응하여 파르스름한 띠모양이 되
어 떠돌아 다니는 현상이며 어패류에 해를 끼침] 산소가 극히 적은 바다 물에서 생물들은 살아
갈 수 없다. 요즘에는 매년과 같이 “아오시오” 현상이 나와 그 직후에는 죽은 바지락이나 동
죽 등 조개 껍데기가 개펄 일대에 펼쳐지고 문절망둑 시체도 많이 보이는 사취(屍臭) 냄새가
난 바다가 되었다.
더군다나 산반제는 주변 개발의 결과로 공장들과 간선(幹線) 도로에 돌러싸여 이웃 주민들이 바
닷가로 쉽게 갈 수 없는 구성이 되었다. 그것은 일상적으로 바다와 접하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
는 환경이 아니다. 해변은 쓰레기 불법 투기 장소가 되어 앞바다에서는 많은 배(船)들이 불법으
로 계류(係留)하고 바다 밑에서도 침몰선들이 있다. 이제 완전히 바다의 규칙이 없어졌다. 태연
히 대규모의 패류 채취가 되었으므로 산반제는 마치 “무법 지대”와 같다.
대규모의 매립이 진행되기 전에 도쿄만에서는 앞바다로 향하여1/1000부터1/1500정도의 경사로 수
심이 조금씩 깊어지고 있었다. 육지에는 갈대가 우거져 진흙펄도 있다. 갈대 초원을 넘어가면
개펄이 펼쳐지고 앞바다에 서부터 점차 수심이 깊어지고 있었다. 생물들은 이러한 복잡한 환경
을 선택하여 살거나 혹은 자기 생활 속에서 이용장소를 바꾸거나 하면서 적응하여 왔던 것이다.
지금 산반제는 개펄의 얕은 부분이 매립되어 이제 깊은 부분이 남아 있을뿐이다.

● 우리 활동의 궤적(軌跡) ~시만과 행정의 파트너쉽 의 모색~

우리는 이러한 이미 잃은 것을 시만과 행정과의 파트너쉽으로 복원하는 것을 제안 하여 왔다. 예
를 들어 직립 호안을 원래 모습과 가까운 완만한 해안 현상에 재복원한다. 담수(淡水)를 갈대 초
원을 돌아서 바다로 흐르게 하여 인이나 질소를 흡수 시킨다. 옛날에 산반제에 있던 일본 거머리
말과 거머리말 등이 다시 서식할 수 있게 만들어 인와 질소의 흡수와 함께 바다 물에 산소를 공
급 시켜 생물 요람으로서의 기능을 시킨다. 그리고 시민들이 바다와 부담없이 접할수 있도록 만
든다. 대개 이러한 컨셉트의 대안을 만들어, 치바현청의 매립 계획의 대안(카운터 플랜)으로서
제시해 왔던 것이다.
특정비영리 활동 법인(NPO 법인) “산반제 환경 시민 센터(약칭:NPO 산반제)는2001년3월에 설립
된 젊은 단체이지만, 설립 모체가 된 시민 단체 “산반제 포럼”은 1991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그 포럼의 전신의 연구 조직 「연구회」는 1988년에 발족되었으므로 지금까지 14년에 걸치는 보
전 활동을 한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당초 산반제에 관한 사람들의 부하(負荷)를 경감하여 산반
제의 자연 기능을 최대로 발휘하기 위한 시책을 제시하여 왔다.
이 카운터 플랜을 내걸어 치바현청에게“현재 사업안(매립 계획)”이 아니라 우리가 제안하는 사
업안(보전 사업)을 하자」라는 자세로 반복하여 교섭을 하였다. 일본 관련 성청(省庁), 나라·현
·시의 의원들에게도 산반제 보전의 필요성을 여러 채널을 통하여 호소하였다. 그동시에 산반제
의 자연 환경의 훌륭함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개펄의 산책회, 축제, 심포지움 등을
적극적으로 개최하였다. 과학적인 조사를 근거로 정당과의 거리도 유지하면서 우리측으로부터
대화의 파이프를 닫지 않도록 여러 방면에서 노력을 한 것이다. 처음에는 대규모 매립으로 일변
도인 현청측에서 서서히 변화 가 보이기 시작하였다.
1996년에 우리는 환경청 장관을 초대하여 대규모인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매립 사업자인 치바현
기업청의 담당자가 시민 단체 심포지움에 처음으로 출석하였다. 이후 현과 시의 담당자가 계속하
여 우리 심포지움등에 출석 하게 되었다. 심포지움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보전책에 대하여 빈번
히 서로 의논하는 환경이 점점 생기고 있다.

●옛날 해변 모습으로부터 시민과 행정이 미래의 해변보전책을 생각한다. 
~해변 재생 계획~

일본 자연은 그 많은 부분이 원생 자연이 아니다. 인간 생활과 깊은 관계를 가지면서 유지하여
왔던 자연이다. 원래 농림(農林)업 운영과 공존하여 온 자연 환경을 내륙부 농촌에서“사토야마
(里山)라고 하였는데 최근에서는 해변에 다하여도 “사토우미(里海)” “사토하마(里浜)”라는
신조어가 쓰이기 시작하였다. 산반제는 도쿠가와 시대 (1603年~)부터 어업(漁業)이 번성한 바
다인데도 자연히 유지되어 왔다. 산반제는 이렇게 인간 생활과 깊은 관계가 있으므로 전형적인
“사토야마”혹은 “사토하마”이다.
2000년부터 우리는 “산반제 재생 계획”이라는 공동 프로젝트를 이치카와시(市川市)와 지역 문
화 단체인 교토쿠향토문화간담회(行徳郷土文化懇話会)의 3자로 실시하고 있다. (코디네이터-치
바 대학 도시 계획 연구실 대표 기타하라마사오 교수님). 이것은 옛날 해변 모습을 조사하고 사
람들이 어떻게 그곳을 이용하며 살아 왔는지 알기 위하여 교토쿠 원주민에게 직접 문의하는 것
이다. 이 목적은 거기서 듣는 이야기를 힌트로 앞으로의 해변과 이용 방법을 제안하는 것이다.
2년에 걸친 조사 결과로 산반제는 사람들과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육성된 자연이라고 알게 되었
다.
자연에 상처를 주지않고 잘 활용한 규칙과 범절을 사람들은 생활속에서부터 몸에 익혀 산반제와
공존하여 온 것이다. 어업에서는 관리된 어장(漁場)으로서 운영되어 일반 사람들은 그것을 전제
로 하여 어구(漁具)를 사용하지 않고 어패류(魚貝類)를 채취하였다. 그러므로 결과적으로 일정
한 채취양에 그쳐 바다의 자연은 유지되고 있었다. 또 바다와 해변은 어업의 장소와 일반 사람들
의 식료 채취에 위한 장소, 갈대 수확 장소, 혹은 놀기 위한 장소로서 다양하게 이용 되고 있었
다. 그러한 상호 조정을 위해서 여러 규칙과 연대감이 자연스럽게 생겼다.
옛날 해변 모습을 그대로 재현 할 수 없지만 그때의 해안 형상은 앞으로 보전책의 기반이 되는
것은 물론, 바다와 사람들이 공존하고 있을 때의 서로 관계되는 방법은 앞으로의 해변을 생각할
때에 큰 힌트가 되는 것이 틀림없다.
 
● 시민이 책임을 거져 수행하기 의하여 
~NPO산반제 탄생~

NPO산반제는 행정이 산반제 보전을 검토하기 시작하면서 다만 행정에 의지한 보전책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도 지금까지의 활동의 축적을 살려서 보전책 구축과 실시를 하려고 지속적인
시민의 대처를 목표로 설립되었다.
“해변의 고향 재생 계획”이 카리키는 대로 지역의 자연을 지키려고 하면 시민 과의 관계가 필
수적이다. 보전, 재생 사업이나 이용 규칙을 행정만으로 책정 하고 그 메니지먼트를 행정만으로
하려면 큰 비용이 드는 동시에 이용자가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실효성이 없을 것이다.
이보다 보전하는데는 시민과 행정 서로 장점을 살려 책임을 가지고 협력하여 일하는 것이 필수적
이다.
요새 NPO산반제에서는 “산반제 레인저”를 창설하였다. 산반제 가이드, 조사 활동,재생 작업을
하는 인재를 시민으로 선발하여 육성하고자 하는 방안이다. 우선 젊은 사람들부터 모집하였는
데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서도 문의가 많아서 좋은 현상이다. 앞으로 그 방안을 세분화시켜 뛰어
난 내츄럴리스트들을 만들어 가고 싶다.
더군다나 2002년도부터 이치카와시(市川市) 위탁 사업으로서 산반제에 대한 이치카와시측에서의
구경회도 실시하게 되었다. 이 구경회를 따로 예정이 되는 해역 조사 사업이나 해초가 밀생하는
장소, 그리고 갈대초원 재생 실험 사업과 관련시켜 시민 참가에 의한 조사 활동의 장소로서도 활
용 하여 나갈 예정이다.
실제로 갈대초원이나 해초가 밀생하는 장소 재생 사업들이 움직임을 시작하여도 자연을 상대로
하는 작업이라서 곧 성공하지 않을 것이다. 실패도 염두하면서 신중하게 조사하여 실시한다. 결
과가 나쁘면 그 원인을 탐구하여 다른 방법을 생각하고 다시 계속하여 실시한다. 이러한 사업들
은 시공 업자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조사와 실시의 단계로부터 참가하는 것으로 바다
에 대한 애착심과 연대심도 생길 것이다. 생물들의 활기가 사람들과 마을의 활기와 연결이 되
면 더 이상 좋은 것이 없다.

● 결론
~“공공성”의 뜻을 다시 검토하여 생물 다양성 확보 실현을 위하여 시민들과 행정이 함께 수행
하고 싶다. ~

산반제에서는 이와 같이 시민들과 행정에 의한 보전과 재생을 향한 움직임이 시작하고 있다. 그
렇지만, 최근의 일본에서의 미디어에서는 “공공 사업 불요론(不要論)”이 많아지고 있어 산반
제 추세와 거리를 느낀다.
물론 필요없거나 환경 파괴를 일으키는 “공공 사업”이 여러 곳에 보이는 현상으로 그것에 대하
여 엄격하게 대응 하여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그 기세로 모든“공공 사업”을 부정
하는 의견은 너무 난폭하지 않은가. 특히 과거 개발로 인하여 일본 생물 다양성은 위기에 직면하
고 있으며 인간들의 경제 활동에 따른 환경 부하가 큰 현재 상태로서는 우선 그것들을 회피 시켜
고 생물 다양성을 회복 하기 위한 적절한 “공공”적인 사업이 필요하다. 즉 “공공성”의 뜻
을 다시 파악하여 생물 다양성 확보를 명확하게 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시민들이 그러한 새로운 “공공 사업”에 자리를 잡고 사업들을 감시하여 나가는 등 지속
적으로 관계를 가지고 시민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그 사업들을 수행 시킨다. 그 것들로 시민들의
환경 학습과 연결되면 직접적인 생물 다양성의 확보는 물론, 지역에서 그 자연이 소중하게 느끼
게 되어 결과적으로는 그 자연이 언제까지나 보호가 될 것이다.

글 : 아다지 히로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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