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활동소식

[6차박근혜퇴진행동] 박근혜의 3차 대국민 담화 초대장에 232만의 촛불로 응답하다

232만 위대한 시민혁명,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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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박근혜 즉각퇴진의 날은 전국에서 232만 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세계 각지에서도 시민들이 촛불을 들었습니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170만명의 시민들이 모여 ‘박근혜 즉각퇴진을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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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안정적인 퇴임을 하게 해달라고 주문한 박근혜의 3차 대국민담화는 오히려 시민들을 광장으로 초대한 초대장이었습니다. 여야가 합의하는 명예로운 퇴진이나 시간을 벌어주는 질서 있는 퇴진은 있을 수 없으며 범죄자 박근혜는 아무일도 하지말고 ‘즉각퇴진’하라는 것이 시민들의 분명한 뜻임을 보여준 것입니다.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

시민들은 ‘2017년 4월 퇴진설’로 자신들과 박근혜의 기득권을 보호하고자 한 새누리당을 향해서도 준엄한 목소리를 보냈습니다. 당일 2시부터 열린 새누리당 앞 집회에 2만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것은 새누리당을 향한 마지막 경고입니다. 그리고 정치적 셈법에만 골몰하고 ‘즉각퇴진’이라는 광장의 목소리 듣기를 주저하는 야당도 국민들의 분노를 피해갈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재벌들도 공범이며, 수백억대의 돈을 주고받으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취한 이들도 구속수사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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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치의 힘은 광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있음을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박근혜 즉각퇴진의 날’에 함께한 시민들은 주권자인 시민들의 직접 정치를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날 국민투표에 참여한 16만명의 99.6%가 박근혜 즉각 퇴진을, 98.9%가 새누리당 반대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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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월호 참사 당일 감춰진 대통령의 7시간을 밝혀내고, 세월호가 반드시 인양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 약속의 의미를 담아 저녁 7시에는 1분간 소등이 이루어졌습니다. 416개의 횃불에 불이 켜졌습니다. 부역자였던 언론인들의 자기반성이 이어지고, 국정교과서를 추진하는 정권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자유발언에서는 민주주주의를 위해 정치를 개혁하는 방안, 우리 스스로가 주체가 되기 위해 일터와 학교 등에서 해야 할 일, 박근혜를 퇴진시키기 위한 시민불복종 운동 등 다양한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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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청와대 앞 100미터까지 행진이 이루어졌습니다. 역사적인 행진의 맨 앞에 세월호 유가족들이 섰습니다. 청운동사무소를 지나 청와대 100미터 지점 치안센터에 이른 세월호유가족들은 2년 7개월 전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가로막히고 들려나가고 목이 졸렸던 기억을 떠올리며 오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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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즉각퇴진은 더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민의 명령입니다. 박근혜와 그 공모자들인 재벌과 언론, 새누리당을 향한 시민들의 분노의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시민의 의견을 직접 표현하는 광장의 정치는 날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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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민들이 민주주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박근혜 즉각 퇴진이 이루어질 때까지 시민들은 흔들리지 않고 광장에 모일 것입니다.

촛불은 계속 타오를 것입니다.

 

[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은화양 어머님의 편지 ]
 

세월호는 아직 바닷속에 있고, 그 안에는 아직 아홉명의 미수습자가 있습니다. 지금도 4월 16일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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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16일날 우리 은화한테 8시 55분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엄마 밥 먹었냐고, 근데 배가 이상하다고.. 근데 배가…파도쳐서 배멀미를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12시에 제주도에 도착한다고 9시 12분에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 45도가 기울었다고 핸드폰이 약간 흠집이 났는데 선생님이 구명조끼 입고 있으라고 그리고 두 번다시 전화를 할 수 없었습니다. TV를 통해서 은화 아빠랑 배가 기우는 모습을 보면서 어떡하냐고 제가 거실에서 막 울었습니다. 근데 우리 신랑이 하는 얘기가 “그 큰배가 구조 될 거라고, 당연히 구조될 거라고”

9시58분에 은화 친구인 승희랑 전화를 했습니다. 은화 어딨냐고 그랬더니 여기서 보이지는 않지만 다른 방에 있다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단원고를 가서요 전원 구조라는 소식을 듣고 은화가 놀랬을까봐 가서 은화를 데려와야지 하는 생각으로 진도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진도에 가서 보니까 생존자 아이들이 나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날 팽목에 가서 모포를 두른 그 상태로 지금 팽목에 머물러 있습니다.

여기에 촛불을 들고 계신 분들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는지 아시겠죠. 그렇게 2014년 4월 16일을 보냈습니다. 지금도 4월 16일을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은화가 마지막에 불렀을 이름이 분명히 엄마일겁니다.

TV화면을 보면서 전원 구조라고 기뻐했을 많은 국민들, “그래 다행이다”라고 숨을 돌렸을 많은 엄마 아빠들, 그리고 그날 저녁에 “어떻게 이래” 하고 같이 아파했을 많은 국민들, 많은 엄마들, 많은 아빠들, 은화 친구들,동생들, 그분들이 마지막 한명까지 ‘가족 품으로’를 외치면서 세월호의 유가족과 미수습자를 위해서 지금도 함께 해 주시는 분들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지만 세월호는 아직 바닷속에 있습니다. 은화, 다윤이, 현철이, 영인이,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선생님, 권재근님, 혁규, 이영숙님이 가족품에 돌아오길 원합니다.

세월호 인양은요. 미수습자에겐 가족을 만나는거구요. 유가족에게는 진상규명으로 갈 수 있는 증거물이구요. 생존자들에게는 친구가 다 돌아왔을 때 아픔 없이 살아갈 수있는 겁니다. 국민들에게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 수 있는길입니다.

세월호 인양은 미수습자에게 세월호가 뭍으로 올라오는 겁니다. 은화, 다윤이 현철이, 영인이,양승진 선생님, 고창석선생님, 권재근님, 혁규, 이영숙님을 찾는 겁니다. 그래서 인양에 힘을 실어주시길 바랍니다. 배를 올릴 수 있도록, 우리가 바라보고 있다고 우리가 지켜보고 있다고, 우리가 원하고 있다고, 그래야 국민이 국가로 보호받는 세상이 될 겁니다. 국가가 세월호 304명의 희생을 헛되게 하면 어떤 것도 책임 안지는 나라가 될 겁니다. 304명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2014년 4월 16일에 아파했던 많은 엄마, 아빠의 마음으로 세월호가 뭍으로 올라올 수 있게 최소한 엄마로서, 최소한 사람으로서, 은화를 보내줄 수 있게 힘을 실어주시길 바랍니다. 9명의 미수습자가 유가족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 한 명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제발 부탁드립니다. 머리숙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봉준 투쟁단 2차 트랙터 투쟁]

트랙터를 앞세우고 민중과 함께 가자 청와대로! 전봉준 투쟁단이 2차 트랙터 투쟁을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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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에서도 보장된 농민집회를 폭력적으로 저지한 경찰에 의해 전봉준 투쟁단은 평택에 머물러 있습니다. 민중의 명령을 거부한 박근혜정권은 권좌를 유지하면서 국가를 파탄내고 있으며 부역자들이 고개를 쳐들며 재기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에 전봉준 투쟁단은 2차 궐기를 선포하며 민중과 함께 한강을 넘어 박근혜 정권을 끌어내릴 것입니다. 트랙터가 광화문광장에 입성하는 날이 박근혜정권이 끝나는 날이며 자주적 민주국가의 탄생을 알리는 날이 될 것입니다. 민중이여 거세게 일어나자 투쟁!”

 

[집회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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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특별법 촉구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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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홍보팀 은 숙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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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푸른 점보다 우리가 아는 유일한 고향을 소중하게 다루고 서로를 따뜻하게 대해야 한다는 책임을 적나라 하게 보여주는 것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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