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대 관련자료

미시간 PBB 사건

장소 : 미국 미시간주

연도 : 1973년

원인물질 : PBB(Polybromide biphenyl)

가. 발생과정 및 원인규명

산불 진화용 소방제와 가축사료 첨가제를 동시에 제조하는 회사에서 부주의로 두 제품의 포장용
기가 서로 바뀌어 가축사료 용기에 소방제가 들어가고 소방제 용기에는 가축사료 첨가제가 들어
가게 되었다. 산불 진화용 소방제 속에는 PBB(Polybromide biphenyl)라는 고온에서도 쉽게 분해
하지 않는 유독성 화학물질이 들어 있었는데, 이러한 PBB가 포함된 총 300킬로그램의 소방제가
가축사료로 뒤바뀐 채 시중에 판매되었다.

나. 피해상황

가축사료에 들어간 소방제로 인하여 3,000마리의 소, 6만마리의 돼지, 1,500마리의 양, 그리고
200만마리의 닭이 죽어갔으며, 가축을 사육하는 많은 농장주들이 신경마비 증세를 나타내었고,
이 무렵 생산된 많은 양의 치즈, 우유, 달걀 등이 폐기되어야만 했다. 이 사건으로 축산농가는 1
억달러에 달하는 손해를 입게 되었다. 한편 죽은 가축과 축산물은 아무 곳에나 매립되어 폐기되
었는데, 이는 후에 이 지역의 토양과 지하수, 그리고 인근 하천을 PBB로 오염시키는 결과를 초래
하였다. 오염된 토양과 지하수 그리고 하천을 정화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졌지만 지금도 분해되
지 않은 PBB가 검출되고 있다.

다. 사고후 처리과정 및 조치

– 미국은 1976년 유해물질 관리를 위한 특별법(Resource Conservation and Recovery Act)을 제정
하여 유해물질의 생산자가 이동과 사용, 그리고 처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확인하여 보고하
고, 재난시 책임지도록 제도화하였다.

– 우리나라에서도 1978년 9월 경기도 파주 지역에서 번데기를 사먹은 어린이 37명이 농약에 중독
되었고 그중 9명이 사망하였다. 조사 결과 파라치온을 포장했던 마대에 번데기를 담았던 것이 원
인으로 밝혀진 바 있다.

자료제공 : http://plaza4.snut.ac.kr/~blueload/mai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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