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활동소식

[3차 총궐기] 백만 촛불 새로운 역사를 쓰다

“박근혜 퇴진” 백만의 촛불 타올랐다

 

11월 12일 백만 시민이 촛불을 들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팔순의 노인까지 전국에서 시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지역을 뛰어 넘고, 세대를 뛰어 넘고, 어른아이 할 것 없이 95%의 국민이 한마음으로 “박근혜는 퇴진하라”를 외쳤습니다. 서울에 미처 올라오지 못한 지역에서도 약 6만여 명의 시민이 촛불을 들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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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은 민중대회 하루 전날인 11일 오전 청와대 상공으로 ‘박근혜 퇴진’ 오방색 애드벌룬을 띄우며 3차 민중대회의 승리를 기원했습니다. 참담한 현 시국에서 부패와 무능의 박근혜 정권에게 더 이상 국정운영을 맡길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퍼포먼스를 진행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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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당일에는 환경운동의 주요 이슈가 적힌 피켓을 들고 ‘박근혜 퇴진’ 물결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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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의 국정농단, 재벌기업과의 강력한 유착, 그리고 이 모든 부정부패의 정점에 서 있는 대통령은 그 자체로 이미 청산의 대상입니다.

무능하고 부패한 정권은 “미세먼지보다 숨막히고, 핵발전소보다 위험하고, 녹조라떼보다 썩어있고, 설악산케이블카보다 어이없으며 가습기살균제보다 독”합니다.

지난 11월 5일, 2차 민중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와 함께 가습기살균제특별법촉구 서명운동을 진행했습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들이 서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시민들의 서명동참을 호소했습니다. 그 결과 짧은 시간에 약 3150여명이 서명에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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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환경단체들과 함께 ‘잘가라 박근혜, 잘가라 케이블카, 잘가라 핵발전소’ 집회와 함께 핵발전소 반대 100만 서명운동도 진행했습니다. 주변에서 집회를 하던 중고등학생들도 ‘핵발전소’ 문제에 많은 관심을 쏟으며 서명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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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들의 휴대폰에 찍힌 100만 촛불대회의 풍경을 전해드립니다. 대회의 규모가 워낙 커서 전체를 스케치하기에는 역부족이지만 역사의 한페이지를 기록한다는 의미에서 모아봤습니다.(사진 및 영상 제공: 최준호,이연규,김현경,김은숙,이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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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총궐기 3차 박근혜 퇴진 집회- 발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김종보 변호사/ 영상:국민TV)

 

[피켓팅, 서명전, 환경단체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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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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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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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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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총궐기 3차 박근혜 퇴진 집회- 마무리 발언(염형철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염형철 사무총장의 마무리 발언]

우리는 지금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불과 19일 만에, 100만의 시민들이 거대한 대열을 만들었습니다. 태양이 뜨고, 닭이 울기 시작한 이래, 단 한 번도 없었던 일입니다. 규모에서도 그렇지만, 우리들의 새로운 실험은 기적을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소통하고 있습니다. 누구처럼 숨거나 감추지 않습니다. ‘청와대가 아니라 민중에게 나가자’는 네티즌의 의견을 받아 들였습니다. ‘가족과 함께, 반려동물도 함께 참여할 수 있게 하자’는 의견들을 받아들여, 평화롭고 안전한 행사를 만들었습니다. 수많은 제안들이 나오고, 그대로 실현되고 있습니다. 1백만의 집단지성이 완벽하게 작동하고 있으며,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하는 이들에 대한 존경심으로, 우리는 모두 가슴이 벅차오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배려합니다. 여성에 대해, 장애에 대해, 청소년에 대해,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해, 차별이 없는 행사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대통령은 비난해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조롱하지 않으며, 욕설이나 비하를 동원해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더 많은 이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양보하고 경청하며 왔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보살피고, 또 우리가 떠난 모습까지 생각하며 진행해 왔습니다. 저질 음모나 공작 따위를 꾸미는 이들과 달리 우리는 품위와 품격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헌법 1조 2항 직접 실현할 것입니다. 국정을 농락하고, 국격을 짓밟은 박근혜의 퇴진은 물론이고, 이 국면이 정치권의 야합과 권력나누기로 그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다시는 이런 탐욕과 무지의 정권이 들어설 수 없도록, 특권과 반칙을 영원히 추방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민의 뜻과 지혜를 모으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가치와 철학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당장 오늘 행사가 끝나고, 곳곳에 자유발언대를 설치될 것입니다. 쏟아져 나오는 시민들의 발언들이 곧 민주주의입니다. 시민들의 발언들은 우리의 깃발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주부터는, 제대로 시설을 갖춰 만민공동회를 밤새 열 것입니다. 시민들의 의견이 폭포처럼 쏟아져 나오고, 토론을 통해 용광로처럼 하나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에서 범국민적인 토론을 전개하고, 온라인으로도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습니다. 이 나라는 우리의 것이고,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합니다.

오늘 행사는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박근혜대통령이 퇴진해야만 끝나는 싸움입니다. 그래서 다음 19일, 박근혜 대통령이 퇴진하면 그것을 축하하기 위해, 퇴진하지 않으면 퇴진시키기 위해 다시 모입시다. 하지만 19일엔,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전국 1000여 곳에서 집회를 개최합시다. 또 1000만 시민들이 시국선언을 추진합시다. 전국에서 각자의 생활 속에서 매 순간 촛불이 타도록 합시다.

그리고 26일, 그 때까지 정리되지 않으면, 다시 서울에서 모입시다. 전국의 힘을 모아 서울에서, 거대한 국민의 함성과 민주와 평화의 물결을 만들어냅시다.

광장행 버스를, 기차를 탔던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위로가 됩시다. 날개가 됩시다. 서로의 날개가 되어, 진실의 끝에 꽃을 피우고, 무너지는 이 땅을 지탱하고, 정의의 비상구를 만들어 냅시다. 없는 길을 뚫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갑시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이 감동과 의지를 이제 전국에 모든 생활 속으로 전파합시다. 박근혜를 퇴진시키고, 정의와 민주주의가 강물처럼 흘러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듭시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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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홍보팀 은 숙 C

미디어홍보팀 은 숙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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