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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의 기적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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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모래 바람에 숨이 막혀 본 적이 있으십니까?

언젠가부터 화려한 봄꽃들 사이로 불어오던 누런 모래바람. 우리의 봄을 숨막히게 하는 황사의 발원지는 중국입니다. 그 중에서도 내몽고 초원이 급격히 퇴화 되면서 불어오는 모래 바람 속에 화학물질이 뒤섞인 것이 황사입니다. 황사를 막기 위한 방법은 내몽고 초원을 푸른 초지로 되돌리는 것 뿐입니다. 초원의 퇴화가 이런 속도로 계속 된다면 우리 미래세대는 숨조차 편하게 쉬지 못하게 됩니다. 먹거리에 위협받고, 숨쉬기도 힘들어지는 우리 미래세대를 위하여, 환경운동연합과 현대자동차는 향후 5년간 차깐노르를 푸른 초원으로 만들기로 약속하였습니다. 그 시작으로 소금 호수로 메말라 버린 차깐노르에 풀씨를 뿌리는 파종 행사가 5월 9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5월 9일부터 15일간 중국 내몽고 차깐노르에서 “차깐노르 사막화방지 프로젝트 첫 파종행사”가 진행됩니다. 이 파종 행사는 환경운동연합과 현대자동차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진행하는『차깐노르 사막화방지 프로젝트』의 시작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15억 원을 투입하여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이르는 1,500만평를 초지로 조성하게 됨으로써 사막화 방지의 초석이 될 것입니다.


6년 사이에 소금사막으로 변해버린 차깐노르의 현재 모습. 5년 뒤 푸른 초원으로 복원 시킬 희망으로 “차깐노르 사막화 방지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환경운동연합


차깐노르를 비롯한 대부분의 중국 사막화지역은 연강수량이 400mm이하로 초지를 조성하는 것이 다량의 물을 필요로 하는 대규모조림사업에 비해 더욱 효과적입니다. 토종 식물인 내알칼리 식물은 황사억제, 사막화방지의 기능뿐만 아니라 동물사료로도 사용할 수 있어, 현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사업의 현지화와 지속적인 관리감독이 가능합니다. 토종식물을 통한 자연생태복원의 방법은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고 자연의 힘으로 현지식생복원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써 지속 가능한 사막화방지 프로그램입니다.





알칼리 성분만 남기고 수분이 증발해버린 차깐노르 호수. 알칼리화가 진행된 토양에는 감봉, 감모초를 심어서 현지에 맞게 생태계를 복원합니다. 환경운동연합



특히, 이번 차깐노르 사막화방지 프로젝트는 중국정부의 사막화방지억제 및 국민생활향상에 가장 부합 합니다. 중국 내 사막화방지사업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국황막화치리기금회, 중국환경문화촉진회, 중국사람과생물권국가위원회, 천하계 등에서도 지대한 관심과 지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초원을 기적을 위하여! 5년간의 약속.   함께 사는 길


환경운동연합은 2003년부터 길림성 서북부 알칼리사막화지역을 대상으로 봄철 불청객인 황사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황사발원지 초지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습니다. 또한, 2006년 이후에는 내몽고 시린꺼러멍 동우치 만뚜지역의 초원보호를 위한 초지조성사업을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으로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사막화방지센터는 이 사업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의 추진을 위해 북경사무소(박상호팀장상주)를 개설하고, 지난 10년간 내몽고 현지에서 사막화방지의 민간전문가로 활동해 온 쩡바이위 비서장(연경대학 북경교우회 생태빈민구제전문위원회, 비영리 민간환경조직)과 공동으로 아빠까치 녹초원생태치리유한공사를 설립하였습니다. 유한공사는 알칼리 황사로 주변 초원식생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차깐노르에 현지 자생식물인 감봉과 그 밖의 내알칼리 식물(감모초 등)을 심어 황사를 근원적으로 방지하는 활동에 주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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