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사태는 모두 저의 잘못이고, 저의 불찰로 일어난 일입니다. 저의 큰 책임을 가슴 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라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에 대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최순실 씨 관련 사건으로 이루말할 수 없는 큰 실망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검찰은 어떠한 것에도 구애받지 말고,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밝히고 이를 토대로 엄정한 사법처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각오이며, 특별 검사에 의한 수사까지도 수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내외의 여러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국정은 한시라도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대통령의 임기는 유한하지만 대한민국은 영원히 계속 되어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끝내 책임지고 퇴진하겠다는 말은 없었습니다.
박근혜대통령의 진실성 없는 대국민담화에 국민들의 분노는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들의 요구가 무엇인지 아직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모이자!분노하자!#내려오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11월 5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모이자!분노하자!#내려오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문화제가 열립니다. 범국민행동에 참여하여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종지부를 찍을 국민들의 요구를 보여줍시다. 민심을 전합시다!
다음은 각 지역의 환경운동연합이 함께 하는 ‘박근혜 퇴진’시국선언 사진을 모아봤습니다.
[지역 시민행동 시국선언 등 활동]

미디어소통국 은 숙 C
"당신은 또 어느 별에서 오신 분일까요/ 사열식의 우로 봐 시간 같은 낯선 고요 속에서 생각해요/ 당신은 그 별에서 어떤 소년이셨나요 // 기억 못 하겠지요 그대도 나도/ 함께한 이 낯설고 짧은 시간을/ 두고온 별들도 우리를 기억 못할 거예요/ 돌아갈 차표는 구할 수 있을까요/ 이 둔해진 몸으로/ 부연 하늘 너머 기다릴 어느 별의/ 시간이 나는 무서워요/ 당신도 그런가요" 「은하통신」 김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