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들어 가장 추웠던 11월 1일..
어깨가 잔뜩 움츠러든 거리와는 달리 중앙대학교는 후끈후끈 열기가 가득했다고 하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오잉..?
어떤 작업일까요?
짜잔!!
실스크스린 기법으로 손수건에 옮긴 탄천의 생물종입니다.
현재 탄천에 살아가는 오리류와 토종어류,
그리고 15개의 더이상 쓸모없어진 보(small dam)를 철거할 경우 만나게 될 참게 등의 생물종을 담았습니다.
중앙대 학생들이 용도없고 기능없는 댐들에게 졸업의 기운을 팍팍!
시민들과 함께하는 댐졸업 캠페인은 계속됩니다.
‘댐졸업’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주신 예술가그룹,
뜨거운 열기로 참여해주신 중앙대학교 많은 학생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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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재은
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 신재은 활동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