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샥스핀 추방] “환도상어”, “미흑점상어” CITES 멸종위기종에 이름 올렸어요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제17차 당사국총회

 환도상어(Thresher shark), 미흑점상어(Silky shark), 악마가오리(Devil ray) 신규 등재

멸종위기 상어보호를 위한 시민사회 활동이 만든 의미 있는 성과

 

환경운동연합 정책국 최준호 국장(jopan@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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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샥스핀 요리 때문에 지느러미가 잘려 산 채로 버려지는 야만적인 어업과 남획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상어를 보호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뜻을 모았습니다.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진행된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제17차 당사국총회에서 ‘환도상어(Thresher shark)’와 ‘미흑점상어(Silky shark)’ 그리고 ‘악마가오리(Devil ray)’를 신규로 CITES 멸종위기종에 포함 시켰습니다. 일본과 아일랜드 등 일부 국가가 반대했지만 70퍼센트가 넘는 찬성표를 얻어서 등재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17종 상어와 4종 가오리가 멸종위기종으로 포함되어 국제사회의 관심과 보호를 받게 되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국제사회가 멸종위기에 처한 상어보호를 위해서 뜻을 모아 관리대상으로 등재한 것을 환영합니다. 해양보호와 야생동물보호를 위한 환경단체와 시민들의 행동이 만든 뜻 깊은 성과입니다.

< CITES 멸종위기종 등록목록 (상어와 가오리)>

이름 목록 (appendix)
돌묵상어 Cetorhinus maximus (Basking shark) II
고래상어 Rhincodon typus (Whale shark) II
백상아리 Carcharodon carcharias (Great white shark) II
톱상어 Pristidae spp. (Sawfishes – 7 species) I
비악상어 Lamna nasus (Porbeagle shark) II
장완흉상어 Carcharinus longimanus (Oceanic whitetip shark) II
홍살귀상어 Sphyrna lewini (Scalloped hammerhead) II
큰귀상어 Sphyrna mokarran (Great hammerhead shark) II
귀상어 Sphyrna zygaena (Smooth hammerhead shark) II
쥐가오리 Manta spp. (Manta rays) II
(신규) 미흑점상어 Carcharhinus falciformis (Silky shark) II
(신규) 환도상어 Alopias spp. (Thresher sharks) II
(신규) 악마가오리 Mobula spp. (Devil rays) II

※ appendix Ⅰ은 현재 멸종위기종으로서 국제거래를 금지하는 대상이며, appendix Ⅱ는 국제적으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멸종위기에 빠지는 종으로 국제거래에 엄격한 규제와 관리를 하는 대상입니다.

<멸종위기종에 등록된 상어 및 가오리 (출처: CITES 홈페이지 www.cites.org)>

 

돌묵상어

돌묵상어

고래상어

고래상어

백상아리

백상아리

톱상어

톱상어

비악상어

비악상어

장완흉상어

장완흉상어

홍살귀상어

홍살귀상어

큰귀상어

큰귀상어

귀상어

귀상어

쥐가오리

쥐가오리

[ 2016년 CITES 제17차 당사국총회에서 신규 등재된 환도상어, 미흑점상어, 악마가오리]

환도상어

환도상어

미흑점상어

미흑점상어

악마가오리

악마가오리

환경운동연합도 이번 신규등재를 위해 한국정부가 당사국총회에서 ‘미흑점상어’와 ‘환도상어’, ‘악마가오리’의 멸종위기종 등록에 찬성할 것을 요구하고, 국내 특급호텔과 국가공식행사에서 샥스핀 요리 추방 캠페인을 통해 상어에 대한 시민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당사국총회 기간에 맞춰 진행한 ‘상어보호 캠페인 온라인 모금’은 시작한 지 며칠만에 12,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해 모금목표 80퍼센트를 달성했습니다. 상어보호 캠페인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멸종위기 상어를 보호하는 것은 바다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활동입니다. 바다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인 상어가 멸종한다면 바다 생태계는 균형을 잃고 파괴될 수밖에 없습니다.

해마다 1억 마리 이상의 상어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매초당 3마리 이상의 상어가 고가의 샥스핀 요리 재료로 지느러미가 잘린 채 바다에 버려져서 죽어갑니다. 환경운동연합은 남획과 야만적인 조업으로 멸종위기에 빠진 상어를 보호하고 바다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특급호텔의 샥스핀 요리 판매중단 촉구캠페인과 국가 공식행사에서 샥스핀을 쓰지 말 것을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운동을 지속할 것입니다.

참고1. 특급호텔 샥스핀요리 추방캠페인 현황

샥스핀을 판매하고 있는 특1급 호텔(9)

롯데호텔 서울, 롯데월드 롯데호텔, 신라호텔, 쉐라톤그랜드 워커힐호텔, 인터컨티넨탈호텔서울 코엑스, 코리아나 호텔,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샥스핀 요리를 금지한 특1급 호텔(12)

JW 메리어트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 르네상스 서울호텔, 리츠칼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밀레니엄서울 힐튼, 콘래드 서울, 그랜드힐튼, 더케이호텔서울, 더플라자호텔, 메이필드 호텔,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10월 1일)

 

중식당이 없는 특1급 호텔(5)

파크 하얏트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서울가든호텔, 세종호텔서울,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노보텔엠버서더강남

2016.10.6 보도자료 파일: 논평_CITES-등록-확정-환영

 

샥스친 청원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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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홍보팀 은 숙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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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푸른 점보다 우리가 아는 유일한 고향을 소중하게 다루고 서로를 따뜻하게 대해야 한다는 책임을 적나라 하게 보여주는 것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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