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ning Paradise”
한국계 기업의 인도네시아 열대우림 파괴와 그 진실
◎ 일 시 : 2016년 9월 7일(수), 오전 10시 30분
◎ 장 소 : 환경운동연합 2층 열린공간 (서울특별시 종로구 필운대로 23)
◎ 주 최 : 환경운동연합, MIGHTY(마이티)
◎ 프로그램:
* 사회 김혜린 활동가 (환경연합 국제연대)
* 발언
– 여는 말: 염형철 사무총장 (환경연합)
– 불타는 파푸아의 열대림, 사회 환경적 영향: 버스타 마이타르 (파푸아 출신, 마이티 동남아 국장)
– 파푸아 열대우림 파괴가 갖는 전지구적 의미: 데보라 래피더스 (마이티 지역주민 지원 국장)
– 기업의 사회적 책임: 김용구 국장(기업책임시민센터)
– 한국 시민사회, 아시아 시민사회의 역할: 김춘이 처장(환경운동연합)
○ 환경운동연합과 마이티(Mighty)는 인도네시아 파푸아와 북말루쿠 지역에서 진행되는 한국(계) 기업들의 팜유 플랜테이션 개발을 위한 토지 정리, 계획적 화재, 선주민의 권리 침해에 관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 2013년도부터 894개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지점을 분석한 결과 한국계 기업인 코린도는 불법 방화를 통해 열대우림 30,000ha를 파괴했습니다. 사람의 손길이 한번도 닿지 않는 원시림 개발도 마다 않는 팜유 플랜테이션! 나무캥거루의 천국이었던 이곳은 이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방화를 통한 연무는 2015년 발생한 동남아시아 연무(haze) 사태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 이에 환경운동연합과 마이티는 코린도사를 비롯한 한국(계) 기업들의 팜유 플랜테이션 운영과정에서 진행된 산림파괴 실태를 공유하고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기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2016년 9월 6일
환경운동연합
대표 권태선 박재묵 장재연 사무총장 염형철
※문의: 환경운동연합 국제연대팀 김혜린 활동가, naserian@kfem.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