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활동소식

[팩트체크] “물티슈를 부탁해” 제 1탄

[팩트체크] 물티슈를 부탁해 제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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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화학제품 팩트체크를 시작하고 많은 제보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많이 들어오는 제품이 바로 물티슈. 언론에서 많이 다뤄지기도 했고,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팩트체크 팀에게도 여러 종류의 물티슈가 제보되었습니다. 물티슈는 ‘의약외품’으로 관리되고 있어서 그나마 제품정보가 충실한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한번 확인하고 넘어가야겠죠?

유한킴벌리의 그린핑거 자연보습 물티슈와 하기스 프리미어 물티슈, 크리넥스 안심물티슈 이상 3종의 물티슈가 안전한가 기업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물티슈의 성분자료 요청에 대한 유한킴벌리의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한킴벌리 답변]

“유한킴벌리 그린핑거 자연보습 물티슈와 하기스 프리미어 물티슈는 국내 화장품 기준은 물론, EU와 미국 등의 화장물 기준에 엄격히 부합하며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입니다.

또한, 크리넥스 안심물티슈는 식약처로부터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를 거쳐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으로 피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제품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한 더욱 안전하고 좋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유한킴벌리 성분공개자료 파일 : 160812 유한킴벌리_물티슈의 성분 및 기능

기본 정보는 확인했으니, 진짜 우리가 궁금한 것을 물어봐야겠죠?

갈수록 ‘친환경’,‘자연’,‘그린’ 같은 표현이 적혀있는 제품이 늘고 있습니다. 건강과 환경에 뭔가 이득이 될 것 같은 이름이지만 정말 환경에 좋고, 건강에도 괜찮은지 알 수 없잖아요?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그린핑거 자연보습 물티슈는 왜 그린이라고 하나요?”

[유한킴벌리의 답변]

“일반적으로 물티슈 제품은 레이온 원단을 사용하고 있으나 해당 제품은 지속가능산림인증을 받은 천연펄프 (원단 중 약 65%내외)를 사용하고 있어 자연친화적인 제품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즉 인증 받은 원료를 일부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속가능산림인증’처럼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원료를 사용하는 것은 환영할 일입니다. “그린”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원단 100%를 천연펄프로 교체하기를 기대해봅니다.

크리넥스 안심물티슈는 왜 “안심”이라고 부를까요?

유한킴벌리는 안전성, 유효성, 피부자극 테스트를 확인했다는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인 증거자료를 공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유한킴벌리의 답변]

크리넥스 안심물티슈는 손 및 피부의 살균 소독을 위한 의약외품으로 약사법 및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에 따라 식약처로부터 성분의 안전성 및 효능효과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허가를 받은 제품입니다.

 

유한킴벌리 허가증 파일: 유한_ 크리넥스안심물티슈 품목 허가증

 

크리넥스 안심물티슈는 추가로 항균력 시험을 진행하였으며, 피부 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하여 안전성을 확보하였습니다.

 

유한킴벌리 항균력 시험성적서 파일:유한_안심물티슈항균력 시험성적서

유한킴벌리 피부자극테스트 결과 파일:유한_크리넥스안심물티슈_피부자극테스트

이상 유한킴벌리에서 판매하는 3가지 종류 물티슈에 대한 팩트를 확인해봤습니다.

이상의 자료를 보시면서 추가적으로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환경연합으로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그런데 말입니다!

식당에서 많이 쓰는 그 하얀 비닐에 조잡하게 싸여있고, 냄새까지 심한 물티슈는 과연 안전한 걸까요?

‘물티슈를 부탁해’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

“이제품에 뭐가 들었죠?” 팩트체크 캠페인

환경연합 생활화학제품 팩트체크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개별 기업들에게 묻고 시민의 시선으로 평가하고 확인하는 생명안전 캠페인입니다.

시민여러분이 궁금해하는 생활속의 화학제품들을 기업에 대신 질문하고 확인합니다. 제품의 성분과 함량공개를 요구하고, 사용방식과 용도에 따른 안전 테스트를 충분하게 했는지 따져 묻습니다.

그리고 기업의 답변을 있는 그대로 공개합니다. 제대로 된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불분명한 답변을 하는 기업 모두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이 과정에서 의심되는 제품은 환경부에게 위해성평가를 의뢰할 것입니다. 시민단체가 제품의 위해성평가를 의뢰하는 것은 법으로 보장된 정당한 활동입니다.

 

이 캠페인은 환경연합 노란리본기금의 후원으로 진행됩니다.(환경운동연합 노란리본기금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우리 사회의 생명안전 인식을 높이는 공익활동을 지원합니다.)

(생활환경 TF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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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홍보팀 은 숙 C

미디어홍보팀 은 숙 C

"창백한 푸른 점보다 우리가 아는 유일한 고향을 소중하게 다루고 서로를 따뜻하게 대해야 한다는 책임을 적나라 하게 보여주는 것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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