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활동소식

[후기]영어로 나누는 환경세미나 Korean Environment Seminar Series

5월 21일 저녁5시 환경운동연합 까페 회화나무에서는,
영어로 나누는 환경세미나, “Korean Environment Seminar Series”가 열렸습니다.

환경운동연합과 아시아 인스티튜트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총6회로 예정되어있으며,
이번 주제는 “Overview of the environmental movement in Korea and the prospects for the future”였습니다.
염형철 사무총장이 1시간동안 한국 환경운동의 역사와 전망에 대해 발표를 하고, 참가자들의 질의 응답,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다음 세미나는 6월26일(일) 저녁5시~7시,
주제는 “Water issues in Korea and Northeast Asi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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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경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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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의 염형철 사무총장이 한국 환경운동의 역사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한국의 환경운동의 역사는, 피부병에 걸린 어린이의 사진 한장으로부터 시작합니다. 1980년대 온산에 사는 어린이들 중에는 공장에서 나온 유해물질 때문에 피부병에 걸린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숨쉬듯 당연한 존재였던 공기와 물이 인간을 공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환경운동은 ‘공해추방’으로부터 시작합니다. 공해를 방치하는 정부에 맞선 저항운동이었으며 민주화운동의 부분운동이기도 했습니다.
1991년, 낙동강 페놀 무단 방류로 식수원인 낙동강이 오염되는 사건을 겪으면서 환경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됐습니다. 92년 리우 환경회의 이후 환경문제에 대한 시야도 세계적으로 넓어지게 됩니다.  동강과 새만금 등 생태계 보전에 대한 감수성 만들어졌고, 환경문제는 저항을 넘어선 ‘우리 공동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진 시기입니다.
2000년대는 민주정부가 들어서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에 있어 정부와 국가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지속가능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정책과 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정부에 대한 견제와 비판에 주력하면서도 다양한 거버넌스 실험을 추진했습니다.
2010년 들어서 환경운동은 더욱 다양화됐습니다. 생협이 활성화되고, 마을운동이 발전했으며, 1인 운동가 등장했습니다. 밀양 송전탑, 강정 해군기지에서 주민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동물단체 성장히고, 녹색당 창당됐습니다. 화학물질 사고, 후쿠시마 사고 등을 거치면서 안전, 생명 등 환경운동의 과제는 더욱 세분화됐습니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시간에는 참가자의 연령, 국적 만큼이나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나왔습니다.
환경문제를 비롯한 사회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어릴때부터 평화 친환경적인 문화가 필요하다. 정부에게 기대하지 않아도 되도록 문화적인 부분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한 외국인 참가자는 왜 한국에서는 늘상 사고가 일어난 후에 대처를 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이에 대해 발표자는 가습기 살균제가 정부와 국회 산업위원회의 반대로 관련법을 만들지 못했음을 예로 들며, 거버넌스가 붕괴되어 사전예방을 하기 어려운 현실을 전했습니다. 이런 현안 대응을 통해 실상을 알려나갈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입니다.
이밖에 한국의 에너지문제, 개발사업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의견을 나누며 세미나를 마무리했습니다. 인도, 미국, 독일, 한국 다양한 국가의 참여자들이 모여 환경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래는 이날 세미나에 참여한 유제형군이 정리한 내용입니다.

KFEM(Korean Federation of Environmental Movements) held the seminar about the current environmental issues in Korea on the 21st of May. Several critical themes such as the problems of humidifier disinfectant produced by Oxy Incorporation and the issues of Korean nuclear power plants were discussed by KFEM members and other transnational participants.

At first, there was a brief presentation about the environmental movements in Korea. Environmental discourses in Korea have been changing since the 1980s. In the 1980s, ‘pollution expulsion’ was the key words of environmental movements. Phenol accident in Gumi was a big environmental issue of the 1980s. In the 1990s, there were important events like rio de janeiro environment conference and foundation of KFEM. The main words of this decade were ‘protection of the environment’. In the 2000s, the importance of government’s role was paid attention to and ‘maintainable nation’ were crucial words. The Korean Peninsula grand canal construction was opposed by the environment groups. In the 2010s, Korean people felt doubts about the role of the government. A large number of the environment groups conducted campaigns against worn-out nuclear power plants. ‘Environmental movements in daily lives’ and ‘growth of animal protection group’ were significant phrases in the 2010s’ environment activities.

On the latter parts of the seminar, some of the current environment problems and the long-term solutions of them were presented. The incidents of Oxy humidifier disinfectant were the main issues of the seminar. The tragic accidents caused by Oxy are linked with numerous problems of social systems in Korea. For example, Korean government is friendly with major companies. Therefore, more aggressive activity such as making public the law of not using Oxy products is needed for solving this problem.

In addition to Oxy incident, the issue of nuclear power plants in Korea is another hot potato. Korea has twenty five nuclear power plants and it is too many for its limited land space. Furthermore, the persons concerned with nuclear power plants seize strong power and they are called as ‘Nuclear Power Mafia’. However, the accident of Fukushima nuclear power plants was a help to abolishing the oldest nuclear power plants in Korea. The fundamental alternatives of this problem are not making new nuclear power plants and promoting renewable energy.

The last issue of the seminar is the problems of fine dust. Korean people think that fine dust is caused by Chinese industrial activities. Korean Ministry of Environment claimed that Chinese government is responsible for most problems of fine dust in Korea. However, the fact is that most of fine dust is from domestic industrial activities like making electricity from coal burning. Diesel cars are another causes of fine dust in Korea. Korean Ministry of Environment changed its opinion later and announced that thirty percents of fine dust is caused by Korean industrial activities.

(영어 세미나 정리 : 역삼중학교 2학년 유제형)

모금참여국 김보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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