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은 이제 그만
원전도 모여 살고 사람도 모여 사는 부산, 울산, 경남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발전 위험단지. 부산(고리)과 울산(신고리)에 이미 7개의 원전 가동 중. 곧 신고리 4호기가 완성되면 8개의 원전 한꺼번에 가동. 거기에 신고리 5·6호기까지 건설한다고?
10개의 원전이 한 군데에 있어도, 동시사고 대비는 없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신고리 5·6호기 다수호기 위험성평가 안해. 여러 개의 원전 동시에 사고 나면 무방비 상태.
원전도 모여 있고, 사람도 모여 있고.
부산, 울산, 양산 340만 명, 고리원전 반경 30km 이내 거주
경주 월성, 부산 고리, 울산 신고리 13개의 원전사고 위험지대에 부산, 울산, 경남 500만 명 거주
지진위험지대, 원전은 계속 추가. 활성단층 60여개가 있는 지진발생 위험지대
경주 월성과 부산 고리, 울산 신고리, 최대지진규모 7.5 .그러나 내진설계는 20~30배 낮게 적용
원전지역 갑상선암 환자 548명, 한수원 상대로 소송 중.월성원전 주민 소변에서 방사성물질 삼중수소 검출
끝없는 원전비리, 밀양송전탑 공사 강행, 100만년 지속되는 독성물질 핵폐기물…
전기가 모자란다고요? 전력소비 증가 2014년 0.6%, 2015년 1.3%
전력소비 늘리기 위해 여름철 전기요금 할인까지! 전력소비는 늘지 않는데, 발전소만 계속 건설하나?
원전사고의 위험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신고리 원전 5·6호기를 꼭 지어야 하는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운영참여국 은 숙 C
"당신은 또 어느 별에서 오신 분일까요/ 사열식의 우로 봐 시간 같은 낯선 고요 속에서 생각해요/ 당신은 그 별에서 어떤 소년이셨나요 // 기억 못 하겠지요 그대도 나도/ 함께한 이 낯설고 짧은 시간을/ 두고온 별들도 우리를 기억 못할 거예요/ 돌아갈 차표는 구할 수 있을까요/ 이 둔해진 몸으로/ 부연 하늘 너머 기다릴 어느 별의/ 시간이 나는 무서워요/ 당신도 그런가요" 「은하통신」 김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