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활동소식

[기자회견] 대형유통업체들의 옥시불매 동참은 언론플레이?

대형유통업체들의 옥시불매 동참은 언론플레이?

옥시제품 판매 즉각 중단 촉구 기자회견

 

13일 오전 11시 환경운동연합과 가피모는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대형유통업체의 옥시제품 판매 즉각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롯데마트 매장안으로 들어가 옥시제품 앞에서 불매촉구 시위를 진행했다. ⓒ환경운동연합

13일 오전 11시 환경운동연합과 가피모는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대형유통업체의 옥시제품 판매 즉각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롯데마트 매장안으로 들어가 옥시제품 앞에서 불매촉구 시위를 진행했다. ⓒ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과 가피모는 5월 13일 오전 11시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대형유통업체들에 옥시제품 판매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13일 오전 11시 환경운동연합과 가피모는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대형유통업체의 옥시제품 판매 즉각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롯데마트 매장안으로 들어가 옥시제품 앞에서 불매촉구 시위를 진행했다. ⓒ환경운동연합

13일 오전 11시 환경운동연합과 가피모는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대형유통업체의 옥시제품 판매 즉각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롯데마트 매장안으로 들어가 옥시제품 앞에서 불매촉구 시위를 진행했다. ⓒ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에 옥시제품 판매 현황을 문의 해본 결과 신규발주를 중단하고, 매대에서 일부제품 진열을 줄였을 뿐 재고 판매중단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며 “심지어 롯데마트는 신규발주를 중단했어도 고객의 수요가 있다면 물량에 맞게 발주하여 판매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13일 오전 11시 환경운동연합과 가피모는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대형유통업체의 옥시제품 판매 즉각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롯데마트 매장안으로 들어가 옥시제품 앞에서 불매촉구 시위를 진행했다. ⓒ환경운동연합

13일 오전 11시 환경운동연합과 가피모는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대형유통업체의 옥시제품 판매 즉각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롯데마트 매장안으로 들어가 옥시제품 앞에서 불매촉구 시위를 진행했다. ⓒ환경운동연합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는 모두 자체적으로 가습기 살균제 제조, 판매한 업체들이다. 특히 롯데마트는 22명의 사망자를 포함, 총 61명의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를 발생시켰다.

ⓒ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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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은 “불매운동 동참의 뜻을 언론에 알리고는 ‘물건을 팔지 않겠다고 말한 적 없다’는 대형유통업체들의 이중적 작태에 분노 한다”며 “옥시제품 판매 즉각 중단으로 불매운동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자회견 뒤 환경운동연합과 가피모는 롯데마트 매장 내 옥시제품이 진열중인 매대 앞에서 옥시제품 판매 중단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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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대형마트들은 옥시불매에 대한  진정한 의사를 밝혀라

언제부터인가 언어와 행동을 사회적 의미나 문단의 맥락과 상관없이 농락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짜증나게 하고 있다. 불합리하고 비논리적인 언행들은 그 표현의 진심을 이해하고 대응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쓰고 감정을 소비하게 한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11일 국회에서 발언한 ‘책임은 통감하지만 사과하지 않겠다.’거나 신현우 전 옥시 대표의 ‘내 연기 어때?’라는 발언이 대표적인데, 그들의 사악한 심리상태와 표리부동한 이중성은 국민을 경악케 한다.

대형유통업체들 역시 다르지 않다. 전 국민적인 옥시 불매운동에 놀란 대형 마트, 백화점, 편의점, 소셜 커머스 등은 불매운동 참여를 언론에 밝혔다. 하지만 대형유통업체들은 여전히 옥시제품을 판매하고 있고, 지점장들에게 재량권을 주고 있는 등 자신들의 약속과 달리 행동하고 있었다.

환경운동연합은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에 옥시제품 판매 현황을 문의한 결과, ‘매장에서 제품의 비중을 줄이고 신규발주를 중단했을 뿐이지, 재고 판매 중단 계획은 없다. 재고는 소진될 때 까지 판매할 것’ 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심지어 롯데마트는 ‘재고를 모두 소진하여도, 옥시제품을 찾는 고객이 있다면 발주하여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를 중단하지 않겠다는 의지, 불매 운동에 대한 불편한 감정, 때가 되면 다시 복귀 시키겠다는 의도를 표현한 것이라고 본다. 롯데마트는 자체 가습기 살균제 PB 제품을 제조⋅판매하여 사망 22명을 포함하여 총 61명에게 피해를 입혔던 업체이기도 하다.

이에 환경운동연합은 5월 15일, 이번 주 일요일에 전국의 주요 대형마트에서 옥시제품 판매를 즉각 중단하라는 전국 동시 기자회견과 행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옥시제품을 판매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매대 앞 옥시 제품의 즉각적 철수로 보여주라는 요구이다.

다시 한 번, 가피모와 환경운동연합은 롯데마트를 비롯해 전국의 모든 대형유통업체들이 자신들의 약속대로 옥시제품을 즉각 판매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대형유통업체들은 재고 판매 중단으로 옥시불매운동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2016. 5.  13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

환경운동연합

 

※ 문의 : 김혜린 간사 (010-6426-2515, naserian@kfem.or.kr)

오일 간사 (010-2227-2069, soulish@kfem.or.kr)

기자회견문 파일첨부:  20160513_대형마트들은_옥시불매에_대한_진정한_의사를_밝혀라

김혜린 국제연대 담당 활동가

김혜린 국제연대 담당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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