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활동소식

[잎새통문4월호 기고]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기억하자, 후쿠시마!”

[잎새통문4월호 기고]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기억하자, 후쿠시마!” :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5주기 추모와 기억의 문화제

12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뜻 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5주기를 맞이해 추모와 기억의 문화제가 열린 것입니다.
5년 전 보았던 끔찍한 참상, 지금도 나아질 것 없이 이어지고 있는 악몽 같은 현실, 다시는 그런 핵발전소 사고를 재현하지 않기 위해
결사적으로 ‘No more 후쿠시마‘를 외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탈핵을 바라는 시민들과, 탈핵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 소속단체들의 참여로  다양한 부스 행사와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재생에너지 그린라이트를 켜라!‘라는 제목으로 마로니에 공원 중앙에 부스를 차렸습니다.
재생에너지100%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된 이번 부스 프로그램은 탈핵을 넘어 그 대안까지 제시하는 것을 취지로 진행되었습니다.
재생에너지·탈핵과 관련하여 어린 아이들과 탈핵이 생소한 일반 대중들에게 학습적인 퀴즈 프로그램과, 태양광 샘플 전시·설명,
재생에너지 산업을 확대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발전차액지원제도(FIT) 입법 청원 서명, ’원전 완전 핵노답‘이라는 재미있는 문구의 탈핵 피켓팅,
탈핵 인증샷 촬영, 페이스 페인팅 등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다른 많은 단체들에서도 ’탈핵‘이라는 한 목소리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여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했습니다.

이밖에도 다음달 20대 총선을 앞두고 탈핵에 적극 동참하는 더불어민주당 장하나, 정의당 김제남, 녹색당 이유진, 노동당 구교현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의 발언과,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 참여단체 대표들의 선언문 낭독, 그리고 뮤지션들의 문화 공연으로 구성된 문화제가 최광기 씨의 능숙한 사회로 이어졌습니다.
이날 문화제는 가족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 각계각층이 모인 자리에서 탈핵이라는 중요한 메시지가
너무 엄숙하지만은 않게, 일상적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밝고 경쾌한 기운 속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즐거웠던 문화제의 끝, 많은 사람들의 희생 속에 남겨진 뼈아픈 교훈-’원전은 결코 안전하지 않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5주기, 그들을 추모하며 그 교훈만큼은 잊지 않을 것을 다짐합니다.

<작성 : 환경운동연합 탈핵팀 이연희 활동가>

시민참여팀 꼬끼오

시민참여팀 꼬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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