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활동소식

[현장소식] 기장해수담수 주민투표 결과 89.3%가 공급반대

기장해수담수 주민투표 결과 89.3%가 공급반대

해수담수 공급 전면 재검토 필요

기장투표기자회견

기장해수담수 공급찬반 주민투표관리위원회는 21일 오전 12시 24분 최종 개표와 오전 11시 투표결과 기자회견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기장해수담수 공급찬반 주민투표관리위원회

 

기장해수담수 공급찬반 주민투표관리위원회는  21일 오전 12시 24분 최종 개표와 오전 11시 투표결과 기자회견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21일 오전 12시 24분 최종 개표결과 총투표자수는 16,014명으로 총 유권자59,931명의 26.7%로 집계됐다. 이중 공급반대는 14,308명으로 89.3%, 공급찬성은 1,636명으로 10.2%로 최종집계 되었으며, 무효는 70장, 0.4%였다.

투표3

기장해수담수 공급찬반 주민투표 관리위원회는 19,20 양일간 3개 읍면 16개 투표소에서 치러진 주민투표를 20시에 최종적으로 마감했다.ⓒ환경운동연합

투표2

투표일 이틀간 투표소와 마을 곳곳에서 펼쳐진 기장엄마들의 투표참여에 대한 헌신적인 활동이 아니었다면 높은 투표율과 압도적인 반대 의사는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개표결과 발표까지 자리를 지키며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해주는 기장의 엄마들.ⓒ환경운동연합

투표1

21일 오전 12시 24분 최종 개표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지역 주민들. 발표가 시작되자 손을 맞잡고 눈시울을 붉히는 엄마들이 눈에 띄었다.ⓒ환경운동연합

투표4

최종 개표결과 총투표자수는 16,014명으로 총 유권자59,931명의 26.7%로 집계됐다. 이중 공급반대는 14,308명으로 89.3%, 공급찬성은 1,636명으로 10.2%로 최종집계 되었으며, 무효는 70장, 0.4%였다.ⓒ환경운동연합

주민투표관리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부산 최초의 주민투표를 훌륭하게 치러낸 기장주민들에게 찬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기장주민들의 직접 민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헌신은 부산 최초의 주민자치 실현이라는 역사적 과업을 달성하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해수담수 공급 반대가 14,308명 89.3%로 찬성 1,636명 10.2%에 비해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면서 해수담수 수돗물 공급에 대한 민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확실하게 보여준 것이며 부산시는 기장주민투표 결과에 나타난 민심을 충분히 수렴하여 주민들이 만족하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투표 관리위원회는 부산시가 기장주민투표 결과에도 불구하고 해수담수 공급을 밀어붙인다면 흔들린 정책 조정능력은 회복불능으로 악화되고 말 것이며 지금까지 지역내 갈등과 대립의 해수담수 공급은 기장주민투표를 통해 공동체 치유와 화해의 정책대안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주민투표관리위는 춘분을 맞아 진행된 기장주민투표가 세상의 봄에 맞춰 부산의 풀뿌리 민주주의의 봄을 열어젖히는 전령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기장주민 만세! 기장주민투표 만세!’를 외쳤다.

미디어홍보팀 은 숙 C

미디어홍보팀 은 숙 C

"창백한 푸른 점보다 우리가 아는 유일한 고향을 소중하게 다루고 서로를 따뜻하게 대해야 한다는 책임을 적나라 하게 보여주는 것이 있을까?"

탈핵 활동소식의 최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