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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지구, 하나의 인류” 슬로건 아래 6/28일 전세계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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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지구, 하나의 인류(One Earth, One Humanity) ” 라는 슬로건은  올해 12월 파리에서 개최될 제 21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준비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다.

파리 당사국 총회는 하나의 지구를 위한 인류의 윤리적책임과 실천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렛대이기 때문이다.

6월 18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카돌릭 역사상 처음으로‘찬미를 받으소서’라는 환경회칙을 발표하였다. 더불어 사는 집, 지구를 돌보는 것에 관한 6장 246항의  회칙은 현 지구 위기 진단과 더불어 인류에게 타개의 책무까지도 제시하고 있다.

전세계 종교 및 시민사회는 6월 28일 정오 각자의 위치에서 각각의 언어로 교황의 회칙발표를 지지하는 다양한 행사를 벌였다.

교황이 거주하는 이태리에서는 로마의 피아자 파르메세에서 바티칸시의 성 피터 광장까지 행진하였다. 이 자리에는 종교지도자들, 이민자들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하며 교황의 환경회칙이 모든 이의 가슴속에서 빛나길, 특히 정치와 기업의 지도자들에겐  행동구현의 원칙으로 자리하길 염원하였다.

로마와 바티간 거리를 즐거이 채운 문구들은 다음과 같다.

“우리모두는 빈자들에게 사회적 빚을 지고 있다(The world owes a social debt to the poor).”

“우리는 시장이 마술적 힘을 가지고 있다는 개념을 거부해야 한다(We must reject magical conception of the market)”

“태양열/태양광은 천국에서 온다(Solar power is from The Heavens)”

교황01

© www.oneearthonefamily.org

“화석연료는 지옥에서 온 에너지(Fossil Fuels are energy from the hell)”

교황02

© www.oneearthonefamily.org

태양과 바람은 창조의 에너지 (Solar and wind power are the energy of creation)”

2014년 10월 평창에서 개최된 제12차 유엔생물다양성협약(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CBD) 을 준비하기 위해 결성된 CBD한국시민네트워크 주관 생물다양성 협약 후속 이행 워크셥이 6월 27일-28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개최되었다.

생물다양성협약, 기후변화협약은 사막화방지협약과 함께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된 1992년 환경과 개발에 관한 회의에서 함께 태어난 형제 협약이다.

한국 환경단체, 생물다양성현장교육자, 종교단체들이 함께 모인 이 자리에서 한국 환경인들도 종교인들도 교황님의 발걸음이 외롭지 않도록 멀리서나마 뜨거운 지지를 보여주기로 했다.

불교식 수행과 힐링공간인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가톨릭 지도자의 환경회칙을 지지하는 우리의 행동도  조화, 공존, 상생과 다름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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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성하의 기후변화에 관한 입장, 한국환경인들도 종교인들도 지지해요. © 환경연합 김현경

맑은 하늘 아래, 미래세대가 순천만 생물다양성의 상징 짱뚱어모양의 오카리나를  부는 것을 바라보는 우리 모두에게 웃음꽃이 피었다. 12월 파리회의가 끝나는 시점에서 이와 같은 웃음꽃이 우리 모두에게 활짝 피길 빌며 그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 환경운동연합 활동국 김춘이 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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