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활동소식

[서울환경연합 보도자료]목우촌 ‘무방부제’표시 부당성 인정, 삭제 합의

○ 서울환경연합은 지난해 4월 햄ㆍ소시지 등 육가공품 등에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인 아질산염을
보존료(일명 방부제) 용도로 사용하고서도 제품에 ‘무 방부제’ 표기 광고를 하여 판매하는 사
실을 확인, 해당 육가공제조업체에 ‘무 방부제’ 광고 중단을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육가공업체
는 소비자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지난 7월 ‘방부제 무첨가’ 표시 삭제를 합의한 바 있
다.

○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올 2월까지 진행된 본 연합의 조사 결과, 대부분의 육가공업체는 약속
을 이행하고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소비자 신뢰도가 높은 목우촌은 아질산염을 사용한 제품 중
단 한 제품에도 표기 삭제를 실행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본 연합은 3월 9일 보도
자료를 통해, 아질산염을 사용한 햄ㆍ소시지류의 ‘방부제 무첨가’ 표기 삭제를 요구하였다.

○ 이후, 목우촌은 본 연합으로 표시광고의 부당성 및 표기 삭제 시기 지연에 대한 해명서를 전
달해 왔으며 ‘올 6월까지 디자인 변경 작업을 완료, 7월부터는 변경된 제품이 판매될 수 있도
록 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캔 제품의 경우는 신규 디자인 입고 시기가 올 5월인 점을 감안
하여 7월 이후 생산제품에는 ‘방부제 무첨가’ 표기 삭제를 완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
어 CJ(주)는 오는 4월까지 ‘보존료 무첨가’ 표기 삭제를 완료하기로 하였다. 이로써 아질산염
을 사용하고도 ‘무방부제’ 라고 표기 광고하던 제품은 올 하반기면 볼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
다.

○ 또한, 목우촌은 본 연합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아질산염 사용량 감소 요구에 대
하여 “전 품목에 대한 아질산염 감소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본 연합
이 문제제기한 작년 4월과 비교할 때 아질산염 사용량이 제품 평균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
지만 이미 타 업체가 본 연합과 함께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아질산염 사용 감
소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등에 불참의사를 밝히는 등 시민 의견 반영에는 소극적 수준에 머
무르고 있다.

○ 본 연합은 목우촌 및 타 육가공업체의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식품표기 변경 및 아질산염
감소 방안을 위한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본 연합은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앞으로
도 식품표기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다.

* 문의 : 서울환경연합 오유신 간사(016-9202-4249/ohys@kfem.or.kr)

이지현 국장(019-246-9025/leejh@kfem.or.kr) / 양장일 사무처장(011-733-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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