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활동소식

『바이탈 사인 2003』/ 도서출판 도요새

월드워치연구소 지음 / 환경정책연구회 옮김

“『지구환경보고서』의 기초 데이터를 모아놓은 책!”

(110-761 종로구 신문로2가 89-27 피어선빌딩 1007호 / 담당 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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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워치연구소 소개

창립: 1974년, 초대 소장 레스터 브라운
연구분야: 에너지 위기,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식량 부족, 자연재해, 삼림파
괴 등
현 소장: 크리스토퍼 플래빈
펴낸 책: 年刊 『지구환경보고서』(1984년∼), 年刊 『바이탈 사인』(1992년∼), 「월드
워치」(격월간, 1988년∼)

월드워치연구소는 환경문제에 관한 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싱크탱크다. 매년 초 지구
곳곳의 환경오염과 생태파괴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지구환경보고서』(State of the world)
가 나올 때마다 전 세계 언론들이 빠짐없이 인용, 보도한다. 이 지구환경보고서의 기초 데
이터를 모아놓은 책이 바로 『바이탈 사인』(Vital signs) 시리즈다.

올해의 바이탈 사인

기후변화의 ‘악의 축’은 미국

미국은 전세계 인구의 약 5%만으로 세계 경제 생산의 22%, 승용차의 25%, 그리고 총
광고비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불과 세계 인구의 5%가 안 되는 인구를 가지고 있는 미
국은 석유, 석탄, 천연가스의 가장 큰 소비국이다. 그에 걸맞게 미국은 화석연료 연소를 통
해 세계 탄소 배출량의 24%를 배출하여, 기후변화에 가장 크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세계 승용차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미국의 승용차들이 단독으로 일본경제 전체만큼 많은
양의 탄소를 만들어낸다. 1인당 미국의 탄소 배출량은 대략 다른 주요 선진공업국의 2배,
인도와 비교하면 17배나 된다. 그러므로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이 기후변화를 막으려는 교
토 의정서에 맞춰나가고 있는 동안, 미국이 이를 버렸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2003
년 1월까지 유럽연합의 15개 국가, 일본, 캐나다 등의 100개국 이상이 교토 의정서를 비
준했다. 같은 시기인 작년 미국 행정부는 대부분의 연비가 낮은 승용차의 사용을 촉진시킬
수 있는 세금 공제 정책을 발표했다.

빈부 격차의 심화

올해 『바이탈 사인』의 많은 기고문이 부와 빈곤이라는 모순을 강조하고 있다. 빈부 격차
에 대한 뚜렷한 예를 찾으려면 다른 어떤 나라보다 미국과 아프리카 대륙의 많은 나라들을
비교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1960년에서 1995년까지 세계 20위 내의 부유한 국가와 20
위 내 가난한 국가의 1인당 소득의 불균등은 18:1에서 37:1로 2배가 넘게 증가하였다. 부
유한 국가 내에서 심화되고 있는 불균등을 나타내는 지표로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사원들의 임금 격차를 들 수 있다. 그러한 격차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
나고 있는 미국에서는 1990년대 동안 격차가 5배 이상 벌어졌다. 2001년 CEO들의 급여
는 평균 공장노동자보다 350배 많았고, 때때로 해고공고가 나갈 때조차 과도한 주식 매입
권이 주어지기도 했다. 이러한 급여 격차는 다른 선진공업국보다 미국이 최소 10배 이상으
로 크다.

“세계의 변화에 대한 확실한 사실을 파악할 수 있는 핵심 근거.”-Booklist, boxed review

“바이탈 사인… 읽고, 공부하라, 그리고 지속가능한 생활방식을 추구하라.
그리고 나아가서 세상을 바꿔라”-마이클 패스토어, ePublishers Weekly

“세계의 오늘을 보여주는 주목할 만한 한 장의 스냅사진.”-존 바이달, The Guardian

“바이탈 사인은 증권시장의 지표들이 런던이라는 도시의 경제현황을 보여주듯이 환경의 현재 모
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바이탈 사인은 FTSE(Financial Times Stock Exchange)가 경제현황을
나타낼 수 있는 것보다 지구의 미래, 우리의 미래에 대하여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있
다.”
-BBC Wildlife Magazine

본문 중에 한국이 언급된 부분

화석연료 다 써버리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예비 집계자료에 따르면 세계 경제 성장의 둔화로 인해 석유 사용량
은 2002년에 단지 0.5% 상승에 그쳤다. 세계의 26%의 석유를 사용하는 미국은 수요가 약
간 증가했다. 그리고 유럽에서 석유 사용은 어림잡아 0.7% 감소하였다. 또한 중남미의 경우
2.6%, 일본, 한국, 호주 그리고 뉴질랜드에서는 모두 평균 0.6%(합한 평균) 감소하였다.

핵발전 증가하다
2001년과 2002년 사이에, 가동중인 전체 핵에너지 발전의 용량은 5,000MW(약1.5%) 이상
증가하여, 1993년 이래로 가장 높은 성장율을 보였다. 중국에 4기, 한국에 2기, 체코 공화
국에 1기로 7기의 새로운 반응로가 계통연계형으로 건설되었고, 이로써 세계의 원자로는
437기가 되었다.

한국은 2002년에 추가로 2기의 원자로 건설을 마쳤으며 현재는 2기가 건설중에 있다. 그러
나 앞으로 11년 동안 8기를 더 건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 소규모 성장 기록하다
아시아 경제는 중국과 한국의 국제 무역 및 소비 수요의 증가와 정보기술 부문의 회복세에
힘입어 3.8%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인구 성장 느려지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한국, 대만 그리고 태국의 노동력은 1960년과 1990년 사이 매년 약
25%씩 증가하여 총 인구수보다 더 빠르게 성장했다. 인구증가는 매년 0.8%씩 1인당 소득
을 증가시켰다.

빈부 격차 심화되다
불평등도는 16개국에서는 변함이 없었고 9개 국가에서만 감소했다. 이 9개국은 프랑스, 노
르웨이, 바하마, 온두라스, 자메이카, 말레이시아, 튀니지, 한국, 필리핀이다.

기상 이변 증가하다
9월에는 태풍 루사가 한국을 덮쳐, 새로운 강우량과 피해 기록을 수립하며 66억달러의 피
해를 입혔다.

높은 농업 보조금 지속되다
2001년 OECD회원국 농부의 평균소득의 3분의 1은 국가의 보조금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이는 1980년대의 38%와 비교된다. 그러나 보조금이 농부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980
년대 보조금을 거의 삭감한 호주의 4%와 뉴질랜드의 1%에서부터 아이슬란드와 일본 한국,
노르웨이 그리고 스위스의 60% 혹은 그 이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소비패턴이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다
몇몇 나라에서는, 전체 소득의 증가와 함께 바람직하지 않은 소비 또한 증가함에 따라 발생
한 건강악화 문제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예를 들면, 한국은 교육, 지방농업육성, 그
리고 언론의 캠페인을 통해 전통적인 식습관 밥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고 지방, 소금 및 설
탕을 적게 섭취하는 을 장려하여 비만을 최소화하고 있다.

부패가 발전을 방해하다
한국은 2001년과 2002년 사이에 많이 향상되었는데, 부패방지법이 생긴 이후 고위 공무원
을 조사할 수 있고 4만달러 이상의 뇌물을 수령할 시에는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며 이
후 5년간 공직 임용이 금지되게 한다.

군사비 지출 증가하다
미국과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의 핵심 동맹국들(NATO, 일본, 한국, 호주)은 세계 군사비의
3분의 2를 지출한다. 이에 비교하여 러시아, 중국 등은 10% 미만을 지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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