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활동소식

5월 6일(화) 오후, 김영진 농림부 장관 새만금 갯벌살리기 三步一拜 현장방문

장소: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서 평택방향 4km지점(1번 국도상)

○ 새만금간척 사업의 주무부처인 농림부의 김영진 장관이 5월 6일(화) 오늘 오후 1시 40분 충
남 천안시 부근을 지나고 있는 새만금갯벌살리기 3보 1배 현장 수행단을 찾았다.
○ 30분간 문규현 신부님과 장지영 부장을 만난 김영진 장관은 “오늘(5월 6일) 오전 국무회의에
서 노무현 대통령이 3보1배 성직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걱정했다. 논쟁을 하거나 설득하려온 것
은 아니지만 건강 등을 고려하여 3보1배를 중단해달라”라고 전했고 문정현 신부님은 “그런 말은
3보1배를 모독하는 것이다.”는 단호한 뜻을 밝혔다. 수경 스님, 김경일 교무님, 이희운 목사님과
의 면담은 5월 4일부터 시작한 묵언수행 떄문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 이 자리에 함께한 장지영 부장은 ” 간척사업의 폐해와 농지 축소 등의 상황변화를 누구보다
잘알고 있는 장관이 밤새워 방조제 공사를 강행하고 있는 형편은 그대로 둔 채 기도수행자의 안
부만 묻는 것이 어떤 의미인가, 주변에서 눈물로 말려도 죽을 각오로 3보1배 기도수행을 하고 있
는 문규현 신부님, 수경 스님, 김경일 교무님, 이희운 목사님의 기도수행은 방조제 공사 중단과
새만금갯벌을 살리기 위한 결단만이 멈추게 할 수 있다.”고 촉구했다.
○ 지난 3월 28일부터 전북 부안 새만금갯벌에서 시작된 삼보일배는 5월 6일(화)로서 40일째를
맞게된다. 그동안 삼보일배는 전라북도 부안, 김제, 군산을 거쳐 지난 4월 8일 충청남도 서천군
에 진입했으며 보령, 홍성, 예산, 아산, 천안을 거쳐 5월 7일에는 경기도 평택에 진입한다.
○ 그 동안 4명의 기도수행자(문규현 신부, 수경 스님, 김경일 교무, 이희운 목사)들은 새만금갯
벌의 생명을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40일 동안 목숨을 걸고 삼보일배 기도수행을 진행해 왔으
나 5월 4일부터는 보다 간절한 심정으로 기도수행을 하기 위해 고통스러운 묵언(默言, 침묵)을
시작했다. 묵언수행은 삼보일배 전 일정이 마쳐질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묵언 기도수행의 의
미는, 이미 새만금사업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중단이 당연한데도 이 나라의 대통령과 정치인
들, 정부 관료들은 성직자들의 온 몸으로 외치는 새만금 방조제공사 중단요구와 국민들의 열망
을 외면한 채 목적을 완전히 상실한 새만금사업을 강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만금 간척사업 중단 요구는 하나의 환경현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적 개혁과 개발독
재 정책의 청산을 의미하는 것이다. 노무현 참여정부는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적인 열망을 새만
금 간척사업 중단을 통해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다.
○ 한편 5월 3일 천안역 광장에서 가졌던 ‘새만금갯벌 생명평화의 날’ 행사에는 천안지역 시민사
회단체와 시민 600여명이 참여하여 새만금 간척사업의 중단을 외쳤다. 이날 행사에는 개혁국민정
당 김원웅 대표(국회의원)가 참석하여 새만금 방조제 공사 중단과 합리적 해결을 위한 국회차원
의 정책제안서를 채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

2003. 5. 6
새만금갯벌 생명평화연대
☎ 문의: 삼보일배 진행현장 장지영부장 018-730-7775 / 서울 상황실 황호섭 국장 02-735-7000,
016-260-6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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