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활동소식

11일간의 전라북도 구간 마치고 4월 8일(화) 금강하구둑 넘어 충청남도로 진입

새만금갯벌과 온 세상의 생명·평화를 염원하는 三步一拜

금강하구둑 넘어가는 시간: 2003년 4월 8일(화) 오전 9:00∼11:00
○ 장소: 금강하구둑 군산방면 ⇒ 충남 서천 방면

※ 비가 올 경우 8일 삼보일배는 쉴 예정이며 금강하구둑 삼보일배는 9일(수)로 연기됩니다.

○ 지난 3월 28일부터 시작된 새만금갯벌과 온 세상의 생명·평화를 염원하는 삼보일배가 4월 7일
(월)로서 11일째를 맞이하고 있다. 전라북도 부안 해창갯벌에서부터 시작된 삼보일배는 문규현
신부(58세,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대표, 부안성당 주임신부), 수경 스님(55세, 불교환경연
대 상임대표, 실상사), 김경일 교무(50세, 새만금 생명살리는 원불교사람들 대표, 원불교 문화교
당 주임교무), 이희운 목사(42세, 기독생명연대 사무처장, 나실교회 목사)가 기도수행에 참여하
고 있다.
○ 삼보일배 기도수행은 내일 8일로서 전라북도 구간을 마치고 금강하구둑을 지나 충남 서천으
로 진입할 예정이다. 금강하구둑을 경계로 문규현신부와 수경스님은 충청남도, 경기도를 지나 서
울로 향할 예정이며, 김경일교무와 이희운목사는 전북발전에 전혀 도움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정치인과 언론에 의해 그동안 새만금사업의 진실에 눈과 귀가 막혀 새만금사업을 찬성해온
전북도민들을 위해 군산, 익산 등을 거쳐 전북도청(전주)으로 삼보일배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
다.

○ 지난 11일 동안 새만금 간척사업이 실제 추진되고 있는 전라북도 부안, 김제, 군산을 거쳐 진
행된 삼보일배에는 전라북도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2,0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동참했으며, 삼
보일배가 진행되는 각 구간에 위치한 천주교 성당, 원불교 교당, 불교 사찰, 기독교 교회, 지역
주민들은 매끼 식사를 제공하고, 삼보일배에 필요한 물품들을 제공해 주고 있다. 이는 생명을 살
리고 평화를 지키는 일에 전념하고 있는 삼보일배 기도수행자들을 격려하고, 2개월 동안 진행될
삼보일배 기도수행이 무사히 마쳐지기를 바라는 우리 국민들의 뜻이다.

○ 새만금사업을 적극적으로 찬성한 것으로 알려져 왔던 전북도민들도 종교 성직자들의 삼보일
배 기도수행을 보면서 다시 한번 생명과 평화에 대해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실제 새
만금사업이 지금까지 전라북도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며 지금이라도 새만금문제가 전북
주민들을 위해 올바로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종교인들의 숭고한 기도수행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
면서 눈물짓기도 했다.

○ 4월 8일부터는 전라북도구간을 마치고 오전에 금강하구둑을 넘어 충남 서천군으로 진입할 예
정이다. 현재 새만금호의 수질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금강물의 상당부분을 새만금호 희석수로 사
용하게 된 상황에서 대전 충남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지역주민들은 말도 안돼는 새만금사업에 대전
충남 주민들의 식수인 금강물을 줄 수 없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또한 새만금호 희석수
로 금강물이 사용될 경우 금강생태계도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예측이 전문가들로부터 나와있
다. 충남지역에서 계속 진행될 삼보일배는 새만금사업을 반대하고 있는 대전충남 시민사회단체들
과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5월 9일까지 진행된다.

○ 삼보일배는 탐(貪, 탐욕), 진(震, 분노), 치(癡, 어리석음)의 삼독(三毒)을 극복하기 위한 것
으로서 인간들의 욕심으로 희생된 모든 생명들에 대한 참회이며, 새만금갯벌과 이라크 민중들을
살리기 위한 종교인들의 숭고한 기도수행으로 3월 28일부터 5월 말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2003. 4. 7
새만금갯벌 생명평화연대

☎ 문의: 삼보일배 진행현장 장지영부장 018-730-7775 / 서울 상황실 황호섭 국장 02-735-7000,
016-260-6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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