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활동소식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의’북한산국립공원 관통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백지화’공약을 환영한다

O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는 오늘(12월 4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을 방문해 총무원장
정대스님에게 ‘불교정책 10대 공약’을 전달하였다. 노 후보는 공약 중 첫 번째로 “전통사찰의 보
존과 수행환경 보호를 위해 북한산국립공원 관통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부산고속철도노선 천성
산 금정산 관통사업을 백지화하고 대안노선을 검토하겠습니다”고 밝혔다.

O 우리는 노 후보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사업 백지화’ 공약을 환영한다. 이는 노 후보
가 환경보전의 마지막 보루, 국립공원만은 보전해야한다는 국가 대의와 국민 염원을 적극 반영
한 조치라는 생각한다.

O 1997년부터 환경단체가 중심이 되어 진행되어온 ‘북한산국립공원·수락산·불암산 관통도로 저
지 운동’은 지난 11월 7일 87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북한산국립공원·수락산·불암산 관통도
로 저지 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가 출범하면서 더 이상은 물러설 수 없는 상황임에 인식을 함께
하였다.

O 우리는 연석회의 출범 후 대통령 후보자 면담, 세계 환경단체 협력 추진 등을 진행하며 이 문
제가 합리적으로 해결되길 희망하였다. 이제 노 후보는 ‘북한산국립공원 관통 서울외곽순환고속
도로 백지화’ 공약을 불교 공약이 아닌 ‘전 국민 공약’으로 발표해야할 것이다. 또한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도 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관통도로가 백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O 정부와 시행사는 북한산국립공원을 관통하는 고속도로가 가져올 환경 파괴와 예산 낭비, 사회
적 분열·불신 등을 지적하는 여론에 귀 기울여야 한다. 진실로 북한산국립공원을 살리고자 한다
면 눈 가리기식으로 일시(연말까지) 공사를 중지한 북한산국립공원뿐만 아니라 수락산-불암산 지
역에서도 공사를 즉각 중단하여 ‘관통도로 백지화’를 현실화하고, 환경을 살리는 합리적 대안을
찾아야할 것이다.

2002년 12월 4일

북한산국립공원·수락산·불암산 관통도로 저지 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

<문의> 박선경 우이령보존회 사무국장/ 02-762-5458, 011-9133-3517
윤주옥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사무국장 / 02-961-6547, 011-9898-6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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