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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운동연합 교육센터는 우리 아이들이 도시 빌딩 숲의 답답함을 벗어던지고 자연
과 더불어 느낄 수 있는 푸름이 국토환경탐사를
6년째 계속해오고 있습니다.
○ 자연에 대한 유년시절의 기행이 우리에게 남겨 준 많은 것 중 하나는 사람처럼 손
짓 발짓 못하지만 하늘을 맘껏 품은 나무들과,
우리와 모습은 다르지만 똑같은 지구 위에서 산소를 마시며 살아가는 무수한 생물들에
대한 넉넉한 기억들이 있습니다. 이번 “푸름이
국토환경대탐사”는 도시가 주는 인공적 물질의 경계를 넘어 이런 대자연과 풍성한
만남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그래서 장소도 아주 특별히 “제주도”로 선정했습니다. 제주도가 갖는 지형적
지리적 특색과 ‘섬’으로서 갖는
뭍과 다른 다양한 정경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환경적 감수성’과 ‘생태적 상상력’을 한
층 키우는 귀한 참여의 장이 될 것입니다.
바다에 둘러싸인 제주도의 이국적 풍취는 단순한 자연관광을 뛰어넘어 섬과 바다가 갖
는 환경적 가치와 사람과 ‘공존’하는 생명에
대한 깊은 안목을 미래세대인 푸름이들에게 올바른 국토이해를 배양할 것입니다.
○ 일상의 생활과 도심을 떠나 제주도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이번 푸름이 국토환경탐사에
서 공동체경험과 환경체험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아래의 내용과 별첨자료를 참조하시고,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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