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활동소식

LG건설이 자행한 불법폭행사건에 대한 고소장 제출

첨부파일 열기첨부파일 닫기

LG건설이 자행한 불법폭행사건에 대한 고소장 제출

○ 지난 2월 18일, 북한산국립공원관통도로 송추 농성현장에서 “북한산 살리기 1000일 정진”에
들어가 기도를 하시던 비구니스님(女스님)들이 LG건설 관계자들에게 무차별 집단폭행을 당하여
스님 세분이 병원에 입원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오늘 2월 28일 오전 11시, 폭행
을 당한 성타스님, 성환스님, 법현스님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4공구 LG건설 현장소장,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제4공구 LG건설 공사부장, 신원미상 LG건설 직원 약 30인을 폭행, 감금, 집단
폭행으로 의정부경찰서에 고소했다.

○ 폭행당일, LG건설 측은 성타스님, 성환스님이 기도중인 법당에 찾아와 위압적인 분위기를 조
성하며 농성장을 강제로 철거하였으며 이에 항의하는 두 스님을 강제로 법당에서 1km떨어진 공사
장 입구까지 질질 끌어내고 인대에 부상을 입히는 등 상상치 못할 폭행을 자행했습니다. 뿐만 아
니라 스님들에게 욕설을 하고 가슴을 만지거나 속살을 보이게 하는 등 여성으로서 수치심을 느끼
게 하는 언행을 하였을 뿐 아니라, 그에 더해 스님이 입고 있던 가사장삼을 짓밟고 찢는 등 종교
적인 모욕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또한 그들은 부상을 당한 스님들을 3시간동안 그대로 방치하고
구호를 위해 도착한 사람들도 무력으로 출입하지 못하게 하는 등 비인간적인 행동을 보이고 이후
에도 비구니 스님의 가슴을 타격하는 등 폭력적인 행태로 일관했습니다.

○ 이러한 불법폭행사건에 분노하는 비구니스님들과 신도, 환경단체 회원들은 지난 2월 21일, 이
러한 사태에 대해 사과를 받고 다시는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LG그룹 회장에게
보내는 항의서를 전달하고자 LG그룹에 방문하였습니다. 그러나 LG그룹은 전경차 수 대를 주변에
배치하였을 뿐 아니라 모든 문을 걸어 잠그고 정문을 수 겹의 전경이 지키게 하는 등 여전히 고
압적이고 태도로 일관하면서, 폭행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항의서를 받을 것을 거부했습니다.

○ 집단의 무력으로 약자의 인권을 짓밟는 폭력행위는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그리고 북한
산국립공원을 살리고자 환경운동을 하는 이들에게 정당한 방법이 아닌 고압적인 위협과 불법적
폭력을 자행하는 일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야 합니다.

○ 이에 귀 언론사들의 적극적인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문의> 박선경 (011-9133-3517), 법현스님 (011-540-9130) http://www.NPsave.org

 

2002년 2월 28일

북한산국립공원 관통도로 저지 시민·종교연대
전화: 02-762-5458 팩스: 02-762-5210 e-mail: eskim@kfem.or.kr

admin

환경일반 활동소식의 최신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