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3회 임길진환경상, ‘낙동강 지킴이’ 정수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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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벗 환경운동연합 www.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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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요청서 (총 4쪽)

풀뿌리환경운동가를 발굴, 격려하기위한

제3회 임길진환경상 시상식

< 낙동강지킴이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처장>

■ 일시: 2015년 4월 2일(목) 오후 5시■ 장소: 환경운동연합

■ 프로그램

○ 고 임길진대표 활동영상 상영

○ 취지 설명 _ 이시재 위원장

○ 심사평 및 시상자 소개 _ 김정욱 심사위원장

○ 시상: 상패와 상금(700만원)

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권태선 박재묵 장재연)은 平士 임길진 전 환경운동연합 대표의 뜻을 기리고, 확고한 신념과 비전 및 행동으로 활동하는 풀뿌리환경운동과 운동가를 발굴하고 격려하기위해 2013년에 임길진 환경상을 제정하였으며, 이 상의 취지를 실현하기위해 임길진 환경상위원회(위원장 이시재)의 주관으로 후보자를 공모하고 매회 시상식을 통해 수상자를 발표,시상해왔다.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정욱 서울대 명예교수외 4인)에서 풀뿌리 환경운동에 헌신한 개인 및 단체들의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평가하고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o 올해 수상의 영예는 현장을 발로 뛰며 4대강사업의 실상을 밝히고 낙동강을 비롯한 4대강의 재자연화를 위해 활동해 온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처장으로 돌아갔다.

o 이번 시상식은 생태민주주의 건설을 온몸으로 실천하셨고, 한국의 환경운동이 한국 전역과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진 故 임길진 박사의 뜻을 기리고 풀뿌리 환경운동가를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적극적인 보도 부탁드립니다.

*별첨: 심사평, 추천사 및 공적사항, 고 임길진대표 이력/경력과 공적

2015년 4월 2일

임길진환경상 위원회 위원장 이시재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권태선 박재묵 장재연 사무총장 염형철

담당 및 문의 / 환경운동연합 시민참여팀 김보영 팀장(010-2328-8361 · alahan@kfem.or.kr)

*별첨 1.

3회 임길진환경상 심사평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처장>

이 상은 고 임길진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어려운 여건 가운데 풀뿌리 환경운동에 헌신하는 활동가나 단체를 기리고 장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제정되었습니다. 올해에는 5 개인, 5 단체 합계 10 후보가 심사대상이었습니다. 이 중에서 1단계 예비심사에서 5 후보로 압축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만, 그러나 모든 후보가 상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관계로 5 후보를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7 후보를 최종 후보로 선정하여 심사를 하였습니다. 최근 3년간의 활동을 주요 심사대상으로 삼았고 그 이전의 공적도 참고하였습니다. 활동의 지속성, 활동의 사회적 의미와 파급효과를 중요하게 보았고,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에 대하여 현 시점에서 평가가 가능한 공적을 대상으로 심사하였습니다. 그리고 추천인들이 서류로 올린 공적사항 뿐만 아니고 여러 경로를 통하여 개인 혹은 단체의 활동과 명성도 참고하였습니다.

최종 결정된 수상자는 5명의 심사위원들이 전원 합의하여 선정한 결과입니다.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된 정수근 선생은 지난 6년간 4대강 사업으로 속절없이 망가져 가는 낙동강의 모습에 분개하고 이 참상을 낱낱이 조사하고 기록을 남기고 국민들에게 알려 훗날 낙동강을 도로 살리는데 힘을 보태고자 혼신의 힘을 다 쏟아 왔습니다. 낙동강의 ‘녹조라테’며 역행침식이며 엉터리 공사 현장이며 댐의 안전성 문제며 물고기 폐사사건이며 그 외 낙동강에서 벌어진 거의 모든 참상과 비리의 내용을 국민들이 알게 된 데에는 정수근 선생의 공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낙동강을 살리는 데에도 힘을 쏟아 주시기를 바라며 임길진 환경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2015 년 4월 2일 심사위원장 김 정 욱

*별첨 2.

3회 임길진환경상 수상자 추천사 및 공적사항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처장>

이명박 정부 들어 강행된 4대강사업의 현장 대응에 독보적인 활동을 해왔습니다. 4대강사업으로 망가져가는 낙동강과 뭇 생명들의 아픔에 함께하면서, 낙동강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상을 그 누구보다 먼저 알려왔습니다. 4대강사업의 현장을 지난 5년간 발로 기록하고 그 실상을 폭로해온 것입니다.

4대강사업의 핵심구간인 낙동강이 변화되는 모습을 기록하고 그것을 언론에 알리고 또는 직접 현장을 기록한 글을 통해 폭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4대강사업의 실상을 알리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해왔습니다. 학자, 활동가들과 숱한 현장조사에 함께했으며, 4대강사업의 실상을 알릴 목적으로 낙동강 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4대강사업 현장을 안내하는 동시에 하천 생태의 중요성을 전하는 활동도 해왔습니다.

정수근 처장은 4대강사업 이후에도 계속해서 낙동강 현장을 모니터하고 있으며, 특히 4대강 보 담수 이후 나타나는 낙동강의 수질악화 현상을 대변하는 ‘녹조라떼’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4대강사업의 심각한 폐해를 상징적으로 알려내는 데 크게 기여를 해왔습니다.

4대강사업으로 망가져가는 낙동강의 모습을 기록하고 언론에 알리는 일을 통해 사대강 사업의 허구성과 실상을 알리는 일을 지난 6년간 해왔습니다. 특히 sbs환경스페셜<4대강의 반격>, 대구kbs 시선 오늘을 보다 <낙동강의 소리를 들어라>, 대구kbs 토론 프로그램 화요진단 등 주요한 방송 프로그램과 일간지의 기고를 통해 시민들에게 4대강 사업의 실상을 알렸습니다.

천주교 신부님들과 함께 생명평화미사를 10여 차례 진행하면서 4대강 사업에 대한 종교계의 참여를 이끌어 냈고, 4대강사업으로 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게 된 낙동강 골재노동자들과 보 담수로 침수 피해를 겪은 농민들의 실상을 알리고 그들과 연대해왔습니다.

이렇게 언론 홍보를 통한 여론 형성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한 4대강 복원을 이루기 위한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낙동강과 내성천 현장으로 찾아가는 생태기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4대강의 변화하는 모습과 내성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시민들이 직접 기억하고, 기록하게 함으로써 낙동강의 원형인 내성천을 지키고, 망가져가는 낙동강의 재자연화 운동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4년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수백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실제 가보고, 걸어보고, 강의 모습을 몸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은 단순히 환경운동가들과 학자들의 주장만이 아닌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활동으로 이후 우리의 활동에 상당한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 사업으로 인한 생태계 변화 현상에 대해서 계속해서 모니터를 하면서, 이 사업의 허구성을 폭로하고, 결국 4대강 재자연화에 이르는 그날까지 노력해갈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추천인: 노진철 대구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별첨 3.

故 임길진 박사의 주요이력 및 경력

○ 주요 이력

– 前) 환경연합 공동대표. 주거복지연대이사장, 한국부패학회 회장, 부패방지위원회 자문위원

– 생년월일: 1946년 11월 10일

– 학 력:

  1. 9 – 1978. 8 Princeton 대학교 계획학 박사 (Ph. D.)
  2. 9 – 1975. 6 Harvard 대학교 도시계획학석사 (M.C.P.)
  3. 9 – 1973. 8 서울대학교 대학원 (공학석사)
  4. 3 – 1969. 2 서울대학교 공과 대학 건축공학과 (공학사)

○ 교수 경력:

– 1998 KDI 국제정책대학원 원장

– 1995 ∼ 2005 미시건 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

– 세계 속의 아시아 석좌교수 겸 지리학과, 도시계획학과 및 토목 및 환경공학과 교수 인간적 세계화 연구회장

– 1991. 1 ∼ 1995. 10 미시건 주립대학교 국제대학장 겸 지리학과 및 도시계획학과 교수

– 1985. 9 ∼ 1990. 12 일리노이주립 대학교(University of Ill.v.c.)도시 및 지역계획학과, 공공정책연구소 부교수, 정교수, 학부 주임교수

– 1980. 9 ∼ 1985. 8 프린스톤 대학교(Princeton University) 외교행정대 조교수겸 행정계획학 석사 과정(MPA -URP) 주임 교수

– 1978. 9 ∼ 1980. 8 노스웨스턴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 공과대학조교수

○ 학술단체 경력:

– 미국경제학회 회원

– 미국정치학회 회원

– 미국토목공학회 회원

– 유럽국제교육학회 회원

– 한국정치학회 회원

– 한국경제학회 회원

– 한국경영학회 회원

○ 자문위원 및 사회활동:

– 세계은행자문위원

– 아시아개발은행 자문연구원

– 미국 국방성 자문위원

– 미국 국제원호처 자문위원

– 미국-독일위원회 자문위원

– 미국 교통성 Project 연구원 주임

– 미시간 주 한국-미시간 국제통상위원회 위원장

– 미국 중서부대학교 국제사업총연합회(MUCIA) 부이사장

– 미시간 일본센터 행정위원장 의장

– 한국 교육부 자문위원

– 한국 국토연구원 초청연구원

– 세계청소년 네트워크 회장

– 한백재단이사

– 미국 미래재단 고문

– 한국여성정보원 이사

– 아름다운재단 (참여연대) 이사

– 여성정보문화21 자문위원

–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이사

– 청년세계탐구단 이사

○ 저술:

– 미래를 위한 인간적 계획론, 나남출판사, 1995, 1997

– 세계적 대학을 위한 전략(Strategy for Global University), MSU, 1995

– 사회주의 중국의 주택정책, 나남출판사, 1993

– 국가발전 전략계획, 지역개발, 주택, 환경, 국제교육에 관한 다수의 논문 외 다수

*별첨 4

故 임길진 박사의 공적과 헌신

환경운동이 세계적인 감각과 정보를 바탕으로 한국 전역과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수 있었던 것은 한미 양쪽에서 존경받는 도시계획학자이자 진정한 세계화(Globalization)의 리더였던 故 임길진 박사가 계시기 때문이었다.

임길진 박사는 리우 회의에도 최열 당시 공해추방운동연합 사무총장과 함께 이 조직의 리더들을 이끌고 동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환경운동이 세계적 환경운동단체들의 현안과 활동에 뒤처지지 않도록 국제연대의 장에 접속시키는 커다란 역할을 했다. 또한 임길진 박사는 그린피스와 지구의 벗 등 세계적인 환경단체들과 국·내외적 연대운동을 연결하는 인적 허브였고 그것을 넘어 연대하는 조직들에게 연대의 철학과 협력행동을 디자인하는 기획가였다. 그 결과 한국의 환경운동이 그린피스와 지구의 벗은 물론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 세계야생동물보호기금, 국제포경위원회 등 수많은 국제환경단체들과의 무지개연대를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임길진 박사는 환경운동을 중심으로 시민사회단체 활동가와 학자들이 세계적인 차원의 전문교육을 받을 기회를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에 만들어 장학금과 함께 제공했다. 임길진 박사가 혜택을 받은 시민운동가들에게 요구한 것은 하나뿐이었다. “배워서 세계에 공헌하라!”

이는 한국 환경운동이 아시아를 비롯한 제3 세계권 국가, 시민, NGO들과 벌이는 연대운동의 기초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 양적 확대 과정에 있는 녹색ODA의 현실적 한 흐름의 밑바탕이 되었다.

2005년 불의의 사고로 인한 그의 죽음은 지금 한국 사회가 직면한 가장 거대한 벽을 넘어 이룩해야할 생태민주주의 국가 건설에 커다란 손실이었다. 생태민주주의의 건설이라는 거대함이야말로 平士 임길진 박사가 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시민운동조직에서 활동하면서 바친 헌신과 공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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