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하철 석면대책을 수립하라!!!
지하철 석면제거 작업자를 찾기 위한 포스터 부착식 및 집회

▶ 일시 : 2001년 10월 5일 금요일 10:00
▶ 장소 : 시청역 1호선 대합실

○ 9월 3일 발표한 서울시의 석면 검출 기자회견은 많은 시민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1개월이 지
난 지금도 지하철 노동조합과 환경단체가 주장한 석면오염 방지를 위한 대책은 제대로 이루어지
지 않고 있다.

○ 석면작업에 참여한 노동자의 건강조사, 11월부터 진행될 냉방공사에 대한 석면 및 공기오염
방지 대책, 지하철 민관환경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아직도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 이에 서울환경운동연합과 서울지하철노동조합 역무지부는 서울시의 무책임하고 무사안일한 대
처를 규탄하며, 우선 지하철 석면제거 작업에 참여한 노동자를 찾기 위한 포스터 부착식 및 집회
를 진행하고자 하니 적극적인 취재를 바랍니다.

▶ 순서
– 개회사
– 경과보고
– 활동계획 발표
– 공개질의서
– 포스터 부착

▶ 주요내용
– 지하철 석면작업에 참여한 노동자의 건강역학조사를 실시하라!
– 냉방공사와 관련하여 석면포함 자재 해체 작업시 지하철역사를 일시 폐쇄하라!
– 서울시는 즉각 “지하철 민관환경위원회”를 구성하라!

서울환경운동연합
서울지하철 노동조합 역무지부

문의 : 황호섭(강남·서초 사무국장, 574-7047, 016-260-6299) 양장일(서울 사무처장)
박흥선(서울지하철노동조합 역무지부 사무국장, 02-464-9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