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활동소식

동강의 생태계보전지역 지정을 촉구하는 집회-동강을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하라

동강의 생태계보전지역 지정을 촉구하는 집회

“동강을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하라”

일시 : 2001.9.28(금) 오후 1시 장소 : 인사동 학고재 화랑 앞

온 국민의 염원으로 지킨 아름다운 동강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신비스러운 원시 비경에 깃들어 사는 다양한 생태계가 사람들의 무분별한 이기에 의해 제 모습
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청정 수질에서 살던 어름치는 간 데가 없고 1급수 반짝이던 강물 밑바닥은 썩어 수초가 무성합니
다.

○ 동강살리기 운동에 힘을 쏟았던 환경운동연합은 이미 동강댐 건설이 백지화 된 직후 전문가
들과 함께 동강을 보전하기 위한 유일한 대안은 생태계보전지역 지정이라고 밝혀왔습니다. 환경
부와 강원도에 거듭 동강의 생물종 다양성을 지킬 수 있는 생태계보전지역 지정을 촉구한 바 있
고 이의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해왔습니다.

○ 하지만 환경부는 동강댐 백지화 이후 지금까지 아무 대책도 없이 방관하다가 최근 동강의 유
원지화를 부추기는 ‘자연휴식지’를 동강 보전대책이라고 내놓아 난개발과 훼손을 권장하는 정책
을 결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의하면 레프팅과 야영및 취사 등은 일부 지역에서 제한 받게
될 뿐 동강지역 방문객들에게 1-2천원의 입장료와 2-3천원의 주차비를 내면 누구라도 합법적으
로 동강의 자연 생태계를 훼손할 수 있는 상황이 환경부에 의해서 마련된 것입니다.

○ 환경부가 동강을 살리기 위한 조금의 책임감이 있다면 2003년 이미 보전해야할 아무것도 남
지 않을 동강을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늑장을 부릴 것이 아니라 즉시 임시생태계 보
전지역으로 지정해야 합니다.

○ 환경운동연합은 빠른 속도로 훼손되고 있는 동강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을 위해
강한 규제를 집행할 수 있는 ‘임시생태계보전지역’으로 먼저 지정하고 그 이후 생태계보전지역
지정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밝히며 28일(금) 오후1시 인사동 학고재화랑 앞에서 동강의 생태계
보전지역 지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습니다.
동강을 다시 한번 살리는 이 날 집회에 귀사의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2001.9.27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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