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활동소식

택시타고 환경현장을 누비던 풀뿌리 현장활동가 환경통신원회 전학신 부회장 별세

환경운동연합 환경통신원회 전학신 부회장 별세
택시타고 환경현장을 누비던 풀뿌리 현장활동가

○ 달리는 환경파수꾼이자 5000여 회원을 가진 서울환경운동연합 환경통신원회 전학신 부회장이
지난 5일 (일) 밤 8시 심근경색으로 별세하셨습니다. 향년 63세

○ 누구보다 환경을 아끼고 사랑했던 고 전학신 부회장은 환경운동연합이 창립된 93년 기동력과
정보력을 가진 택시기사들과 함께 환경통신원회를 구성, 96년 부회장에 임명된 후 각종 환경사
고 고발은 물론, 서울시 25개구 대기오염측정, 한강감시단 장, 한강 상수원 수질 감시활동, 새
만금 살리기 차량시위주도, VOC대기질 향상을 위한 오존 오염감시단 등을 펼치던 중 불의의 사고
로 타계하셨습니다.

○ 90년대 서울의 차량이 1백만대가 넘어서면서 매연떄문에 가래와 답담증을 호소하는 택시기사
가 늘어나자 “이러다간 큰일 날것” 같다며 환경운동에 투신한 고 전 부회장은 “수입은 줄더라도
자신의 노력으로 물과 공기, 자연이 조금이라도 덜 오염된다면 더 큰 보람은 없다”환경 현장 곳
곳을 누벼왔습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 99년 6월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 93년 환경연합 회원으로 가입해서 5천여 택시기사로 구성된 환경통신원회를 실질적으로 조직
한 고 전학신 부회장은 당시에 택시 기사를 중심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해 택시기사들이 환경운동
에 나서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습니다. 환경연합 김혜정 사무처장은 “동강살리기 운동때 동료 환
경통신원과 함께 택시를 몰고 동강현장으로 달려와 동강댐 백지화를 위해 고생하시던 모습이 생
생하다”며 훌륭한 환경파수꾼을 잃었다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 이에 따라 환경연합은 고 전학신 부회장의 부음을 애도하며 장례를 환경운동연합 첫 공식 葬
(장)으로 치르기로 하고 최열 환경연합 사무총장을장례위원장으로 7일 (화) 오전 9시 30분 환경
연합 사무실 앞에서 영결식를 치릅니다. 고인은 유가족으로는 처와 두딸, 사위를 남기셨습니다.
낮은 곳에서, 현장에서 소리없이 움직인 고인의 환경사랑을 기리며 귀 사의 취재와 보도를 부탁
드립니다.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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