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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국민 60.8% “월성1호기 수명연장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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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월성원전 1호기 수명연장 국민여론조사 결과

국민 60.8% 월성1호기 수명연장 반대

– 수명연장 심사 시 안전성과 함께 경제성, 수용성 등도 반영해야, 73.6%

– 노후원전 폐쇄로 줄어든 전력은 재생에너지로 대체해야, 52.3%

– 젊은 세대, 여성, 부산울산경남지역의 노후원전 폐쇄 요구 높아

환경운동연합이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월성1호기 수명연장 심사를 앞두고 긴급히 실시한(2월 23일 중) 여론조사 결과, 월성1호기 수명연장에 대해 국민의 2/3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수명연장의 기준을 안정성만으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경제성, 주민수용성 등도 함께 반영해야 한다는 여론이 3/4에 달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 여성,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반대여론이 높아, 원안위의 심의 과정이 전면 조정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론조사는 사회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가 진행했으며, 전국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ARS RDD 방식을 사용했습니다. 신뢰수준은 95% ± 3.1%p이며, 응답율은 2.74%였습니다.

그래프1

월성1호기 수명연장에 대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60.8%가 안전을 담보할 수 없으므로 폐쇄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정부의 안전성을 통과하면 재가동해야 한다는 의견은 30.4%에 그쳤습니다.

특히 월성1호기를 폐쇄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20대(74.9%), 30대(75.8%), 40대(72.6%)로 젊은 층에서 높고, 월성1호기의 인접지역인 울산과 고리1호기 인접지역인 부산, 경남에서 65.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는 여성(64.4%)이 남성(57.3%)보다 월성1호기를 폐쇄해야 한다고 높게 답변했습니다.

그래프2

현재 우리나라에 운영 중인 원전에 대한 안전성 평가에 대해서는 위험하다는 의견이 57.4%로 안전하다는 의견 33.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프3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월성원전1호기의 수명연장을 심사하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6.1%가 인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자세히는 모른다는 응답이 43.7%에 달해 관련 정보제공이나 소통이 부족하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그래프4

 

그래프5

 

노후원전 수명연장 등 원전정책 결정 시 중요한 평가 기준에 대해서는 안전성이 79.3%로 국민여론(6.4%), 경제성(5.4%), 주민의사(4.6%)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응답했습니다. 하지만 수명연장 심사 시에는 안전성뿐만 아니라, 경제성과 주민의견, 국민여론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73.6%로, 현재 방식인 안전성 기준만 적용하는 것에 비해 7배나 많았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현재의 안전성 평가만으로 하는 심사과정이 국민들의 공감을 얻기는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프6

노후원전이 폐쇄될 경우 줄어드는 전력생산을 어떤 에너지원으로 대체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대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52.3%로 가장 높게 꼽았습니다. 다음으로 절전과 에너지효율화(15.4%), 원자력(12.3%), 천연가스(11.1%), 석탄(1.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들은 원전을 폐쇄하더라도 신규원전을 건설하기 보다는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것으로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다수의 국민들이 월성1호기 수명연장이 아닌 폐쇄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심사과정에서 소통이 부족하다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또 압도적인 다수가 평가과정에서 안전성이 중요하지만, 경제성/주민수용성/국민여론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안전성문제부터 논란 중인 월성1호기 수명연장을 밀어붙이기 식으로 강행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또한 안전성만이 아닌, 주민의사, 국민여론, 경제성 등도 충분히 반영하지 않는 결정은 국민적 공감대를 얻을 수 없습니다.

원전이 폐쇄되더라도 안전한 에너지인 재생에너지로 대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월등히 높은 것은 그만큼 안전한 사회를 원한다는 방증입니다. 월성원전 1호기를 수명연장 중단하고 폐쇄하라는 것이 바로 국민의 뜻입니다.

* 첨부자료: 월성1호기 수명연장 관련 국민여론조사 결과보고서

2015년 2월 24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이시재 장재연 지영선 사무총장 염형철

*문의: 환경운동연합 원전안전특위(안재훈 팀장 010-3210-0988, potentia79@kfem.or.kr)

국민여론조사결과 보고서

ⓒ정대희

ⓒ정대희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정대희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정대희

연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장재연 환경운동연합 대표ⓒ정대희

연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장재연 환경운동연합 대표ⓒ정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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