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다. 억지로 꾸미지 않아 어색한 데가 없다는 말입니다. 낱말을 뜯어보면, ‘자연’을 뜻하는 명사에 ‘그러한 성질을 지니고 있음’을 나타내는 형용사가 결합한 형태입니다. ‘자연’에는 풀 한포기, 작은 조약돌 하나, 물 한 방울…등 모든 요소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상태입니다.
‘자연스럽다’는 단어에서 ‘어울림’을 떠올리는 게 지극히 자연스런 ‘연상작용’의 범주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새삼, ‘자연스럽다’는 단어가 다시 한 번 가슴에 와 닿습니다.
민족의 명절 설날이 올해도 자연스레 찾아왔습니다. 이번 설은 어제보다 좀 더 ‘환경’을 생각하는 일이 자연스러웠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뜻을 담아 중앙사무처 시민참여팀 김은비 인턴이 친환경 명절을 보낼 수 있는 7가지 꿀팁을 카드뉴스로 만들었습니다.
모두 행복한 명절이 되길 바랍니다.
-환경운동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