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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첫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지금 우리가 해야할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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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을 알리는 서울시청 앞 전광판 ⓒ환경보건시민센터

 

서울시가 오늘(17일) 올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하루 전인 1월 16일 초미세먼지주의보 예비단계에 이어 17일 오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어, 서울시의 대기오염상태가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환경부에서는 1월 1일 ‘2차 수도권 대기환경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는 수도권의 미세먼지 농도를 45%로 줄이고, “맑은 공기로 건강한 100세 시대를 구현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환경부의 대책 안은 2024년까지 계획하고 있는 중장기적인 것입니다.

이번 초미세먼지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말 스모그입니다. 그러나 중국의 스모그 외에도 우리의 생활 습관 때문에 초미세번지가 발생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대기 중 초미세먼지 배출량의 30%가 바로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이며, 22%는 직화 구이 음식점 및 숯가마 찜질방에서 발생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편의를 위해 이용하는 자동차, 당장 이용하지 않는 것은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경우에는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그렇게 평소에도 자가용 사용을 줄여나가고 저공해 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더욱 좋겠죠?

직화 구이 음식점은 일반 음식점에 비해 20배 이상의 초미세먼지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실내에는 환기구를 설치하더라도 환기구를 통해 빠져나간 초미세먼지가 공기 중으로 그대로 흘러나가고 있습니다. 숯가마 찜질방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부의 규제도 필요한 부분이지만,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시기에는 직화 구이 음식점이나 찜질방의 방문을 자제하시는 것이 깨끗한 대기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쉬운 실천방법입니다. 또한 가정용 직화 구이도 다른 날로 미루시고 평소에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겠죠?

깨끗한 대기와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멀리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처럼 일상 속에서도 사소하지만 중요한 실천 방법이 있습니다. 이러한 일을 잊지 않고 지켜나간다면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기환경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정부도 중국이 스모그를 줄일 수 있도록 중국과 환경외교정책을 이어나가고, 시민은 정부가 장기적인 대기오염 감축 대책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감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환경보건시민센터]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긴급대책촉구 – 성명서와 일인시위
※ 글 : 이혜지 인턴활동가 (환경연합 미디어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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