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활동소식

최열 사무총장의 기아자동차 및 삼성SDI 사외이사 참여 논란에 대한 입장

ns_000919_01.hwp
최열 사무총장의 기아자동차 및 삼성SDI 사외이사 참여 논란에 대한 입장

최열 사무총장의 기아자동차 및 삼성SDI 사외이사 참여와 관련해 논란이 일어나 환경연합 회
원 및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환경연합 중앙상임집행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정리하였습니다.

1. 주지하다시피 사외이사 제도는 기업의 폐쇄적인 경영구조와 방만한 운영 등을 감시·견제하자
는 국민 여론에 따라 기업의 경영 투명성과 사회적 책임의 확보를 위해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현실에서 사외이사 제도에 대한 연구와 경험이 일천하여 아직 기업
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에는 미흡하지만, 최열 사무총장은 기업 사외이사로 참여하면서
친환경적 경영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음을 확인했습니다.

3. 이런 과정에서 제기된 최열 사무총장의 기업 사외이사 참여와 수당수령 및 스톡옵션 선택권
에 관련된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기업과 시민단체와의 관계, 시민단체 임원의 사외이사
참여 등 사외이사 제도에 대한 시민사회의 폭넓은 논의의 계기로 삼겠습니다.

4. 아울러 우리는 최열 사무총장이 사외이사로 활동하면서 받은 수당을 환경운동을 위해서 후원
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국민들이 보여준 이에 대한 우려는 환경연합이 보다 높은 윤리적 긴장감
을 가지고 환경운동에 매진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5. 특히 최열 사무총장의 사외이사 거취에 대한 문제는, 시민사회의 공론화를 거쳐 국민의 여론
을 수렴한 이후 바람직한 방안을 강구할 것입니다.

6. 환경연합은 기업감시활동과 함께 환경문제의 현장에서 더욱더 열심히 활동할 것을 다짐합니
다.

2000년 9월 19일
환경운동연합 중앙상임집행위원회
의장 윤준하(尹畯河)

admin

환경일반 활동소식의 최신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