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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구합니다’ 인터뷰 ④ 배우 권해효

* ‘나는 요구합니다(I ASK)’ 릴레이 인터뷰
국민 발의 기후변화대응법 제정 서명운동, ‘빅 애스크(BIG ASK)’ 는 본디 ‘큰 요구’라는 뜻입니다. ‘나는 요구합니다’라는 의미의 ‘I ASK’ 릴레이 인터뷰는 빅 애스크 캠페인을 지지하는 각계 인사들을 찾아가 그들의 요구를 듣고 그 요구를 세상에 알리는 마당입니다. ‘나는 요구합니다(I ASK)’ 릴레이 인터뷰 네 번째 주자는 소셜테이너로 잘 알려져 있는 배우 권해효님입니다.
<관능의 법칙>, <피끓는 청춘>, <결혼의 여신>, <러브레터>… …
영화, 드라마, 연극 뿐만이 아닙니다.
사회를 뜻하는 ‘society’와 연예인을 뜻하는 ‘entertainer’의 합성어로 사회이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연예인을 뜻하는 ‘소셜테이너’의 대표주자, 권해효님. 그의 관심은 양심수, 외국인 노동자, 위안부, 장애인, 여성 등 줄곧 이 사회의 소수자를 향해 있었는데요,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권해효님은 재일 조선학교를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합니다.
“3월 일본 지진 후 남한의 언론, 기업, 관공서 등에서 대규모 모금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한 달 만에 그 관심은 사라졌어요… 지진 피해를 입은 재일 조선인 학교를 방문하고 (전)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들이 일본 땅에서 65년 동안 온갖 차별과 탄압을 받으면서 우리말과 문화를 배우는 역사를 보고, 그리고 그들의 현재 상황에 가슴 아팠습니다… (그래서) 긴 호흡으로 해보자고 <몽당연필>을 만들었어요.”2011년 9월30일자 <오마이뉴스> 보도 발췌
 

▲ <몽당연필> 2014년 총회 현장의 권해효님
권해효님은 재일 조선학교를 위한 후원과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 <몽당연필>의 대표입니다. 몽당연필이란 이름은 ‘연필을 깎아내고 깎아내서 더이상 짧아질 수 없을 때까지 아껴 쓰는 마음으로 재일 조선학교 학생들을 돕자’는 의미입니다.
지진으로 재일 동포들이 큰 피해를 입었지만 일본 정부도, 한국 정부도 그들을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조선적이기 때문이었죠. 1945년 해방 직후 일본에 있던 재일동포 200만명의 국적은 여전히 식민지 이전의 조선이었습니다. 1965년 한일협정 때 많은 사람들이 한국 국적을 취득했지만 당시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사람들은 조선족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65년 전 일본 땅에 살고 있던 200만 명 넘는 한인들이 해방 이후에도 돌아오지 못했거든요. 불안한 한반도 상황 때문에. 그 분들이 일본에 남아서 우리말을 배우기 위해 1946년부터 학교를 세웠죠. 그 학교가 조선학교인데 우리 것을 지키기 위해 차별과 어려움 속에서 지금껏 버텨온 거에요.”2011년 5월8일자 <미디어오늘> 보도 발췌
“순수한 동포애를 긴 호흡으로 실천하고 있는 가슴 뜨거운 배우 권해효님은 <함께 사는 세상>을 요구합니다.”
기후변화법은 권해효님이 말하는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방법입니다.

Source: 정소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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