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활동소식

[보도자료] 롯데백화점에 대한 한 여고생의 두 번째 항의편지

□ 대원여자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이승은(李承恩, 17세) 양은 1월 13일 오후 1시 롯데백화
점 본점 앞에서 벌어진 ‘모피옷 안입기 캠페인’에서 모피옷 판매에 대한 두 번째 항의편지를 롯
데백화점에 전달했다.

□ 이승은 양은 이 항의편지에서, 지난번 편지에 대해 백화점측이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아 다
시 펜을 들었다며 많은 동물들이 모피옷을 만들기 위해 잔인하게 죽임을 당하는 사실을 안다면
모피를 사고 파는 일이 계속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 또한 환경연합과 함께 모피옷 안입기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생명 존중에 대한 생각없이 모피
옷을 사고 파는 모습들을 보면서 사람들의 의식이 얼마나 무서운 영향력을 가지는 지 알 수 있었
으며, 그것을 바꾸고 싶다고 밝혔다.

□ 끝으로, ‘모피…. 그 생명을 죽여 만든 물건을…. 필요하다면 다시 생명으로 탄생시킬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롯데백화점에서는 이런 동물보호의 뜻을 받아들여 모피옷 판
매를 중단하길 촉구했다.[별첨 – 이승은 학생의 항의편지]

문의 : 이승은, 마용운(환경연합 환경조사국 야생동식물 담당간사)
전화: 02-735-7000, 016-260-2361
팩스: 02-730-1240 전자우편: ma@kfem.or.kr)
http://kfem.or.kr/cwboard2/CrazyWWWBoard.cgi?db=nofur

롯데백화점 사장님께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원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 이승은입니다.
지난 번에도 편지를 드렸는데, 아무 반응이 없으셔서 다시 펜을 들었습니다. 많은 동물들이 모피
옷으로 만들어지기 위해 잔인하게 죽임을 당하는 사실을 아신다면 모피를 사고 파는 일이 더 이
상 계속되어서는 안됩니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다같이 노력해서 바꾸어 나가야 합니다.
이제 모피를 입고 다니는 사람들은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모피가 더 이상 품위의 상징이 아닌
야만과 허영의 상징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면 말입니다.
저는 환경연합과 함께 모피 반대운동을 생각, 진행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생명 존중에 대
한 생각 없이 모피옷을 사고 파는 모습들을 보면서 사람들의 의식이 얼마나 무서운 영향력을 가
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것을 저와 환경연합이 바꾸려하는 것입니다.
1월 12일 환경연합 모피 반대 캠페인 홈페이지에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모피……
그 생명을 죽여 만든 물건을 …..
다시 필요하다면 생명으로 탄생시킬 수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모든 동물들의 생명은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좌우될 수 없는 소중한 것입니다.
롯데백화점에서는 이런 동물보호의 뜻을 받아들이셔서 모피옷 판매를 중단하길 바라는 바입니
다.
안녕히 계십시요.

2000년 1월 13일
이승은 올림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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